리즈(마법사 프리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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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법사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즈카 카오리.[1]

리코언니. 마법학교의 졸업생이자 교생. 리코와 달리 마법 지팡이를 무척 잘 다룬다. 아직 교생이지만 교사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의 실력자. 교사를 꿈꾸게 된 건 어릴 적 리코에게 마법을 가르쳐주다보니 교육에 흥미를 느껴서라고 한다.

어린 시절에는 리코와 항상 붙어다녔지만 마법학교를 다니게 된 후로 같이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리코의 재능은 확실히 높다고 인정하고 있지만 계기가 없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 한다.

2 작중 행적

6화에서 몸 상태가 안 좋은 아이작 선생을 대신해 보충 수업을 하게 된다. 본인은 성실하게 학생들을 지도했지만, 언니와의 실력차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던 리코가 충고를 견디다 못해 뛰쳐나가는 바람에 곤욕을 겪고, 미라이에게 리코를 부탁한다. 스파르다가 리즈를 리코로 착각해 공격해오자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가 당하고, 이는 리코의 분노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다.

리코는 가문에 대대로 내려오는 팬던트를 언니가 받아야 할 물건이라고 여기고 있었지만, 사실은 리즈가 리코에게 직접 팬던트를 양도한 거였다. 리코가 태어난 해에 지팡이 나무에서 마법지팡이를 받을 때, 유성이 떨어짐과 동시에 팬던트가 반응을 한 것을 보고 주인이 리코인 걸 알아챈 것.

9화에서는 미라이와 리코를 포함한 보충학습을 받는 학생들의 대전 상대를 맡았다. 다른 3명은 손쉽게 탈락시켰지만 미라이와 리코의 합동 공세를 받아 간발의 차로 패배한다.

13화에서 리코의 안부와 함께 교장 선생님의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나시마호계에 온다. 마법계에 있는 사람치고는 나시마호계의 지식도 해박함을 보여주었다.[2] 이때 팬던트에 얽힌 과거를 리코에게 들려주었다.

19화에서는 교장 7대 불가사의에 대해 잡담하고 있는 미라이와 리코 및 학생들 앞에 나타나 마법의 문에 대해 설명해준다.

40화에 아버지인 리안과 어머니인 리리아와 같이 동생인 리코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미라이의 집에 찾아온다고 한다.

3 기타

주인공 중 하나인 리코의 언니라는 입장에다가 외모도 엄청난 미인이다보니 인기가 좋은 편이다. 그런데 이름의 유사성과 순정만화풍의 외모, 리코와의 자매애 때문인지 팬들한테는 레즈 선생님(...)으로 불리는 일이 많다.

재미있게도 담당 성우인 나즈카 카오리와 리코의 성우 호리에 유이는 친한 사이인데 호리에 유이의 옷이 조명 기구에 말려들어 큰일이 날 수 있던 걸 나즈카 카오리가 구해준 것이 계기라고 한다.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등장인물 쿠루미 모모카하고 헤어스타일이 닮았다. 캐릭터성도 유사한 점이 많은데 2번째 프리큐어의 언니라는 점, 동생과 사이가 좋지만 동생과 달리 엄친딸 속성 때문에 동생이 열등감을 느낀다는 점 등이 있다.
  1. 초대 프리큐어에서 프리큐어가 되고 싶은 소녀 모리 쿄코 역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 프리큐어가 되고 싶다고 하더니 결국 프리큐어의 언니가 되었다...
  2. 반합도 제대로 다루는 등, 정말 능숙하게 다루었다. 아무래도 몇 차례 나시마호계에 다녀온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