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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미술용품 회사.
아크릴 물감을 발명한 회사이며, 지금까지도 아크릴 분야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그만한 품질과 명성을 자랑한다. 아크릴 젯소도 이 회사의 발명품인데, 요즘은 아크릴화 뿐만이 아니라 유화에도 거진 아크릴 젯소를 쓴다.
물감의 품질은 최고이지만 가격은 가장 비싸다. 59ml 튜브가 10,000원부터 시작해서 색상에 따라서는 20,000원을 넘어간다. 국산과 비교해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 물론 품질에선 비교가 안 된다. 타사 제품에 비교해 봐도 가격이 비싸다는 점 외에는 떨어지는 점이 없다. 재료에 돈을 아끼지 않는 화가라면 최선의 선택.
국산과 가격이 비슷한 학생용 등급도 있으니 초보자거나 아크릴의 맛만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 쪽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학생용 등급도 국산 전문가용 등급 물감보다 낫다. 안료 구성이라든가 색상 정보라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