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푸의 등장인물이자 그린베레내의 특수부대인 '들개들'의 일원. 별명은 '조용한 네이티브 아메리칸'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으로 태어날때 미숙아로 태어나서 '리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사실상 강제 수용소나 다름없는 보호구역에서 자라 그곳에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으며, 결국에는 "이곳은 자존심 강한 전사가 사는 장소가 아니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게 됐다. 그 자신도 베트남이야말로 '전사로 죽을 수 있는곳'이라서 만족해하는중. 팀 로렌스 못지않게 이 놈도 은근히 중2병인듯.
출신지답게 화살을 사용한 원거리 공격이 특기며 이외에도 '비전 퀘스트'라는 아메리칸식 명상술을 통해 적의 기척 탐지와 어느정도의 미래에 대한 예언까지 가능한듯. 이 비전 퀘스트를 통해 자신과 팀의 죽음 및 히카루 미나미의 존재[1]에 대해 알게된다.
하지만 으크크 공주와의 대결에서 처참하게[2] 당하며, 그렇게 숨이 끊어가는 과정에서 공포를 느끼며 "자신은 전사가 될 인물도 아니고 이곳(베트남)은 싸워야 할 장소가 아니다."라는걸 느끼게된다. 마지막에 으크크 공주가 설치한 트랩에 걸려 폭사할때 울부짖으며 사망한다.
어떤 의미로 미국과 미군에 가담한 사람은 전부 멍청이라는 극단적인 비판을 보여준다. 리틀의 어머니는 리틀이 베트남으로 떠나기전 "싸워야 할 장소는 여기(보호구역)있는데, 바보같이 베트남같은델 가냐."라고 얘기할정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