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비엔푸의 등장인물. 정확한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정발판에서는 공주님(그녀)로만 나온다.
저런 이름이 붙은건 대사가 (아직까지는)"으크크"밖에 없기 때문이다.
북베트남을 비롯해서 미군(및 남베트남)과 같은 어떤 소속에도 속하지 않은 인물이다. 도저히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살상능력을 지니고 있어 할머니의 지령(?)에 따라 그녀의 눈앞에 있었던 미군 및 '들개들' 멤버들은 모두 끔살루트를 탄다. 북한 출신인 박맹호를 제외하면 별로 고전한 적도 없고, 그냥 물 흐르듯이 썰고 다녔다. 심지어는 수류탄만으로 미군 헬리콥터도 격추한다. 미군이 베트남에서 진 건 전적으로 이 여자의 초인적인 전투력 탓이다!물론 믿으면 곤란하다
다만 히카루 미나미는 의도적으로 계속 살려주는데 그 이유는 불명.
1954년 인도차이나 전쟁이 끝날때 태어났으며 3살이 되었을때 할머니로부터 위에서 언급한 살인기술을 배우게되고, 지금도 계속 할머니에게 레슨을 받는중. 그러니까 이야기가 시작되는 1965년에는 11살이고 19세인 히카루 미나미보다 훨씬 더 키가 크다.(...)
가끔 옷을 훌렁 벗는 경향이 있는데 그림체 특성상 서비스같은건 기대하지 말자.
이외에 보통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을 쓰고 다니며, 푼이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