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레

서몬나이트 1, 서몬나이트 4의 등장인물. 통칭 마마. 성우는 타무라 유카리.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부모 잃은 3명의 아이들 & 철없는 소꿉친구(...) & 근육근육 남성 등을 부양하는 생활력 강한 소녀. 붉은 머리에 활달한 인상을 하고 있다. 상냥하지만 엄격하여 아이들에게 있어선 엄마와도 같은 존재. 그래서 당연한듯이 마마라고 불린다. 그녀도 플랫이 본거지로 쓰고있는 고아원의 고아로 부모님 얼굴도 모를 어릴 적에 버려졌다. 가젤도 같은 나이 때 버려져서 지금까지 함께 고아원에서 지냈다.

소환술을 쓰거나 전투능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누구보다도 강인한 심지를 지녔으며, 집안일이라면 요리, 청소, 빨래, 모든 것에 있어서 그랜드 마스터 급의 솜씨를 자랑하는 재녀. 아이들의 옷은 모두 아이들과 나가서 본 옷을 '따라서 그대로 만들어준 것'이라고하니 말 다한셈이며 요리나 청소 등을 잘 하는 건 단순히 타고난 게 아니라 모두를 위해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물. 주인공에게 라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여러번의 실패 끝에 간장라면을 완성하는 근성과 집념을 가지고 있다(귀요계 실탄의 간장을 빌렸다) 4에서 피즈의 말을 빌리면 '우리 마마는 저래보여도 승부욕이 엄청나거든'...이라고

처음 이세계로 떨어져서 헤매고 있는 주인공에게도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대해주며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는등 여러모로 1의 진 히로인.

덧붙여 플랫멤버 중에서 제일 무서운 이로 뻘짓시 상대의 밥을 굶게 만드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본편중에 정말로 주인공과 가젤의 저녁밥을 굶긴 전례가 있다(...) 물론 야회화에서 먹을걸 주기는 한다. '가젤한테는 비밀'이라는 하에서.

조건에 따라 딱 한 번 서브 시나리오에서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전투에 참전하는데, 무기로 반죽 밀대를 들고 헬 하운드를 때려잡는 위용을 자랑한다...엄마는 위대하다?

서몬나이트 1에선 리프레의 엔딩까지 따로 존재한다.

서몬나이트 4의 리프레

아이들과 가젤과 함께 알고 지내던 동료들의 지원으로 가족여행중. 때마침 제도에 들러 있던 주인공 일행과 우연히 마주쳐 요리대회에 출장하게 된다. 리프레가 지닌 어머니의 맛에 고전을 금치 못하는 주인공이지만, 게임중의 요리 관련 이벤트를 어떻게 클리어했느냐에 따라 우승할 수도 있다. 우승하면 그녀의 요리 레시피인 애정 라면 입수 가능.

참고로 요리대회 서브이벤트를 발동시키지 않으면 플랫 4인방은 게임내 한번도 비추지 않는게 아쉬운점. 물론 서브이벤트를 열면 최후반에 얼굴을 한번 더 비춘다.

여기서는 1에서 몇 년이 지난 덕분에 완전히 처녀로 다 자랐다. 가젤과 더불어 아직도 1의 주인공을 베스트 프렌드로 생각하고 있지만...분위기상 결국 주인공과 이어지진 않은 듯.

무한계랑에선 서포트 전용 유닛으로 쓸 수 있으며, 능력은 아군 한 명에게 차지효과를 부여한다. 의도하고 쓰기가 참 힘든 차지라서 나름대로 쓸만한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