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서(전생검신)

1 설명

'마도서'(魔導書)란 한자 단어 자체는 일본에서 '그리무아르'를 번역하면서 탄생한 용어다. 전생검신에선 괴어(怪語)라고 불리는 이족들의 언어로 쓰여져 있는 책들인데, 이유는 모르지만 제목은 한자어로 되어 있다. 원전인 크툴루 신화에서와 별 차이가 없는 마도서로, 주인공인 백웅이 괴어를 해석하지 못해서 그냥 들고다니다가 나중에 선지자와 거래용으로 써먹는다.

2 목차

2.1 천암비서

전생검신 최대의 떡밥 그 자체.

첫번째 삷에서 최초로 얻은 물건.이계의 괴문으로 적혀 있으며 엄청난 사기가 느껴진다고 한다. 백웅은 이걸 지닌 탓에 전생을 반복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나 내용을 아는것은 이족뿐이고 정작 이족은 천암비서를 보자마자 기겁하기에 아직까지도 내용을 알지못하고 있다. [1] 백웅은 이 책을 소지하는것으로 전생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따라서 전생하면 다른걸 제쳐두고 가장 먼저 구하는 물건이다.
환신 천우진은 천암비서의 강력한 사기를 느끼는지 천암비서를 지니고 있으면 들여보내주지 않는다. 그래서 백웅이 축복을 받을때는 반드시 천암비서를 근처의 소나무숲에 묻어두고 들어간다.
259화에서 백웅이 이족의 지식에 박식한 제갈사에게 천암비서의 해석을 의뢰했으나, 비주류 괴어라서 모른다고 한다. 괴어의 종류도 수만 가지나 되기 때문에 인간출신인 제갈사는 알 수가 없다고.
심지어 무생노모의 법문을 해석할 정도로 이족의 언어에 박식한 백련교주조차도 처음 보는 거라며 의문을 제시할 정도로 정체 불명이다.

2.2 나인성본전(螺湮城本傳)

The R'lyeh Text.
원본이 아닌 사본 중 제일 오래되었다고 하는 중국 하왕조 때 번역된 마도서. 백웅이 감옥에서 여동빈의 힘을 빌려 문 비스트를 죽이고 목갑과 함께 획득했다. 백웅에게는 쓸모가 없으나 마법을 사용하는 마도사나 이족에게는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기에, 백웅은 주로 선지자와의 거래용도로 사용한다.

2.3 무명 제사서

초반부터 지속적으로 언급되지만 11번째 삶에서야 최초로 직접 발견하는 물건. 황궁측에서 이계의 괴물들을 소환하게 해주는 물건이다. 황궁의 내황각에 보관되어있다.
하지만 좌표를 찍어서 황금비등만 있으면 쉽사리 빼낼 수 있음에도, 내황각주 제갈부가 술법을 써서 쫓아오기 때문에(...) 다소 차지하기 성가신 물건.
원전인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동명의 마도서. 원서명은 'Unaussprechlichen Kulten'이며 무명제사서는 한자 문화권의 번역명으로 .무명제례서, 무명제식법전서 등의 이름으로도 불린다. 전생검신에서는 독일어도 한자도 아닌 다른 마도서와 마찬가지로 괴어로 쓰여져 있다.
  1. 독자들은 이름이나 능력등으로 볼때 암흑의 서가 아닌가 추정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