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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개발한 마도물어. 컴파일 코리아 개발. 마도물어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해외 제작 작품. 당연히 일본에서는 발매된 적이 없는 물건이기 때문에 환상의 마도물어라고도 불린다[1]. 당연하지만 윈도우즈 98 이후의 운영체계에서는 돌아가지 않는 데다 오류도 많으니 주의.
게임의 완성도에 문제가 많다. 데이터만 좀 개조한 아마추어 MOD수준. 애초에 제작 능력이 좀 달렸던 상황에서 컴파일코리아 발족 프로젝트로 한국판 DS 창간호에서부터 국내판 마도물어를 제작하겠다고 광고를 크게 했던 터라 국내팬들의 기대를 크게 좌절시켰다. 거기에다 분명히 발매한 당시 잡지설명에 "마도물어 엉망진창 기말고사"의 최강마법인 쥬겜이 마법 소개란에 실려있어서 사람들이 숨겨져있'을' 쥬겜을 찾다찾다 못찾아내고 결국 컴파일코리아에 문의를 했지만 사실 쥬겜은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아 한번더 좌절시켰다. 거기에다 공격마법의 위력이 4단계보다 3단계가 더 위력이 높아서 4단계로 레벨업되면 갑자기 위력이 낮아지면서 난감해진 유저들이 한둘이 아니다.
다른 마도물어에서 등장하지 않는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하나는 원근감 모드, 하나는 지침. 지침은 맵을 반투명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인데 한국 일본 모두 혹평이었고 원근감 모드는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실행해 본 사람들은 꽤 좋게 평가하고 있는 듯 하다. 진짜 3D게임 하는 것 마냥 자연스럽다고 한다.
기본적인 스토리는 마도물어 엉망진창 기말고사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엘리시온의 탑을 공개하여 학생들을 도전시키는, 있으나 마나한 정도의 형식적인 수준의 스토리. 플로어에 있는 퍼즐 같은 요소는 머리를 쓴 흔적이 보이며 회색빛 플로어 디자인으로 엘리시온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여기에서만 나오는 유일한 캐릭터인 마지막 보스 '"잠자는 공주'"는 공주의 도트만 새로 찍었을 뿐 스킬은 죄다 마도물어 마도사의 탑에서 윗시의 데이터를 재탕했다.
일본에서는 출시되지 않았고, 나중에야 팬들에 의한 일본어 패치가 이루어졌다. 일본 마도물어 팬들의 반응은 이상하게도나쁘지는 않은 편. 잠자는 공주에 대한 평도 마찬가지.
참고로 꼭대기에 있는 무언가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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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일본내 출시 예정은 잡혀 있었으나, 회사 사정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