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
1 소개
마르코 우발도 디아즈(Marco Ubaldo Diaz)는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의 주인공이다. 성우는 애덤 맥아더 (Adam McArthur)/남도형/오키츠 카즈유키
2 상세
평범한 히스패닉계의 14살의 소년으로, 부모가 스타를 교환학생으로 받아들여 집에서 지내게 해주게 되자 함께 지내게 된다. 처음엔 방에 블랙홀이 생기는 등 험한 꼴을 겪어 스타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이후 화해하여 친하게 지내고 있다.
바른 생활 소년(Safety Kid)이란 별명이 있는데, 학교에서 안전모를 쓰고 샤워해서 붙게 된 별명이라고 한다. 마르코 본인은 이 별명을 싫어하고 자신이 불량소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행실은 아주 바르다. 물론 스타보다는 평범하지만 그 나이대의 소년답게 이상한 부분에서 쪼잔해지는 일면도 있다(...).[1]
가라테 도장을 다니고 있는데, 의외로 실력이 좋아서 스타를 잡으러 온 괴물들을 때려 눕히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러나 결국은 평범한 인류인지라 스타가 도와주지 않으면 괴물들을 힘으로 상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 외에도 쪽지시험에서 A+를 받을 만큼 공부도 잘하는 편이며, 정리정돈도 깔끔하게 한다. 약한 점이라면 멀미가 심한편.
그 외에도 여러모로 재주가 많은 만능 캐릭터이기도 하다. 중남미계 미국인이라 그런지 스페인어도 어느 정도 할 줄 아는 듯.[2] 8화에서는 멕시코 전통 양복과 해골 가면[3]을 쓰고 스타와 춤을 추었다. 4화 에서는 용접에 톱질까지 한다! 심리학에 조예가 있어 스타의 상담역을 자처하기도 했고, 또 나쵸를 아주 맛있게 잘 만든다. Marco's super awesome nachos
10화에서는 포니 헤드를 구하러 성 올가 학교에 잠입하기 위해 여장까지 했는데 이게 상당히 예쁘다. 물론 이때 스타도 변장했지만 스타는 평소와 별로 바뀐게 없다(...).
심지어 시즌 1 5화 이후로 작화 붕괴가 일어나면서 주인공인 스타조차 망가지는 씬이 많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마르코는 그런 것도 매우 적어서 오히려 여주인공보다 섹시하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외모 보정에도 불구하고 정작 작중에서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별다른 인기가 없는 평범한 학생에 불과하다. 시즌1 13화 B파트에선 스타가 뮤니병에 걸려서 방법을 찾으러 마법책을 찾아 살폈는데도 해결하지 못하자,[4] 완전히 뮤니병으로 감염되어 날아가는 스타를 보고 '잘가, 스타...'(goodbye, star...)를 말한 뒤 눈물이 고인 표정을 하고 있었다. 이런 표정은 작중에서 첫번째로 나타난 경우.
시즌 2 1화에서는 샤워를 하고 나오다가 새 시즌 시작부터 스타의 의해 봉변(...)을 당한다. 자신이 샤워하는 동안 스타가 같은 화장실에서 노트북으로 친구와 영상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샤워하고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러 하자 노트북을 재빨리 닫다가 스타의 망가진 마법봉 때문에 몸을 가린 수건을 잃고 스타의 비밀옷장에 나체로 갇히게 된다. 이후 스타가 이런저런 기행(...)을 펼치며 옷장 문을 열려고 안간 힘을 쓰다 끝내 포기하자 우연히 스타의 일기장을 발견하여 읽게 되는데, 그 일기장에 마르코의 대한 나의 생각이라는 자신의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는 걸 알게 된다.[5]
시즌2 9화에서는 목숨을 건 진실게임을 하게되어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가 제키임을 제키 본인 앞에서 밝힌다. 그 후 거짓말이 아니냐고 추궁을 받자 제키를 좋아하는 마음을 장황하게 표현하는 모습이 포인트. 진실게임관리자가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너가 아니다라고 한것을 보아 마르코가 제키를 좋아하는것은 확실한듯.
3 여담
- 핸드폰 벨소리는 Space Unicorn.
- 다른 캐릭터에비해 드문 특징으로서 눈물점을 가지고있고, 타인을 배려하는 성격과 외관의 매력으로 팬덤들에게 인기가 많다.
- ↑ 스타의 실수로 자아를 지닌 괴물 팔을 달게 되었는데, 도장에서 사이가 좋지 않던 라이벌을 때려 눕힐 수 있다는 이유로 괴물 팔을 지니고 공수도 시합에 나가게 된다. 문제는 그 라이벌이 고작 8살 정도의 꼬마라는 것(...).
- ↑ 직접 스페인어를 구사하지는 않았지만 퍼거슨의 스페인어를 알아 들었다.
- ↑ 멕시코 명절인 죽음의 날에 쓰는 해골가면으로 마놀로와 마법의 책에서도 나온다
- ↑ 이 과정이 은근 답답한 것이 책 속에 있던 한 정령이 내가 도와줄려면 푸딩이 필요하다고 해서 마르코가 푸딩을 가져오느라 애꿎은 시간을 보내야 했고, 이후 마르코가 더 도울 방법이 없냐고 묻자 해결할 방법이 없단 것을 말한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완치될 것(혹은 안될 것)을 말하고 더 말해 줄수도 있었는데 푸딩을 더 안 줬잖아!(...)를 남기며 무책임한 태도로 사라져버렸다.
- ↑ 짤막하게 나온 내용을 보아 스타가 마르코에 대한 첫인상부터 시작해 이런저런 얘길 써놓은 듯 한데, 화면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마르코가 전체적인 내용을 읽은 건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