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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반지구연방조직 쿼크의 리더. 19세의 어린 나이지만 능력, 실적, 인망 모두 리더에 걸맞은 뛰어난 여성이며 클리프나 미라쥬, 리벨등 수많은 부하로부터 신뢰나 선망을 받고 있다. 게임 내에서도 페이트 파티의 실질적인 리더격.
페이트, 소피아와 같이 FD인에게 맞서기 위해 만들어진 결전병기로, 세명 중 가장 먼저 특수문장술의 힘을 각성했다. 어린 나이에 쿼크의 리더자리를 맡게 된 계기도 그것. 자신의 특수한 힘에 대한 비밀을 쫓고 있으며 자신과 같은 운명인 페이트에게 관심을 갖고 클리프에게 그의 신병확보를 명하는 한편, 자신도 라인갓 박사의 행방을 추적한다.
게임 내에서 정확한 언급은 없으나 페이트와 남매관계일 거라는 암시가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그런 거 관계 없고 커플엔딩이 가능(...). 역시 트라이에이스.
사용무기는 페이즈건. 성능은 오리지널에선 근접 그래비티뷰렛으로 먹고 사는 좀 강한 캐릭터 수준이었으나, DC에서는 캐릭터 자체의 강화와 더불어서 콤보 시스템의 은혜를 왕창 받은 덕분에 게임 내 최강의 사기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강력한 원거리공격 스킬을 이용한 데미지 딜능력이 매우 좋으며 특히 엔딩 이후 얻을 수 있는 최종 결전기 버스트 에미션은 DC에 들어와서 압도적으로 강화되어서 스타오션3DC 전체를 통틀어서 최강의 사기기술이 되었다.
또한 원거리 사격캐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근접공격도 매우 강한, 운용의 폭이 엄청나게 넓은 캐릭터로 사용하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직접 조작하기에도 좋다. 크레센트 로커스나 트라이던트 아츠같이 공중에 뜬 적을 건질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좋은 편이라 다인조작 콤보연계에 끼워넣기에도 매우 우수. 단 뭔가 중력의 저주라도 받았는지 이동속도는 장기에프와 맞먹는 굼벵이. 스텝의 기동성이 워낙 좋아서 사격위주로 싸우기엔 별 문제가 없지만 근접으로 써먹으려면 이동력 상승 액세서리를 장착하자.
여담이지만 각도에 따라 히프라인이 보일 정도의(...) 초미니스커트 차림인데도 불구하고 킥공격이 엄청나게 많다. 전캐릭터 중 최다수. 그것도 하이킥 위주로. 노렸구나 트라이에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