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상편곤(馬上鞭棍) 편곤 을 마상에서 사용하는 무예로 무예도보통지 4권에 기록된 무예다. 말위에서 편곤을 사용하는 법으로 자루를 약간 짧게하여 기병들이 항시 착용하였던 기본 무기였으며 보통때의 연습은 편추(鞭芻)라 하여 짚으로 만든 인형을 세워두고 말을 타고 달리다가 편곤으로 내려치는 연습을 하였다.
편곤 자체가 도리깨로 많이 연습할 수 있었으며 사용법이 간단하고 익숙하며 여러 민란진압용으로 쓸만하기에 마상에서도 편곤이 애용되었으며 편곤은 조선시대 후기 가장 많은 재고를 자랑하던 무기였다.
무예24기 보존회나 기타 마상무예 복원단체에서 시범하는 모습을 보면 살떨린다. 봉이 한번 휙 지나가는데 뭐가 그림자처럼 뒤따라와서 짚 인형을 날려버리는 모습은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