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 크로마티 고교의 등장인물. 국내판 성우는 호쿠토 타케시를 맡은 신성호이다.
원래는 하이재킹(비행기 납치 테러범)으로 동료와 한 탕 크게 털어먹고 미국으로 도망가려고 했으나 우연히 타케노우치 유타카와 바뀌는 바람에 혼자 일본에 남게 되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뒤집어쓰고 타케노우치의 행세를 하면서 학교에 다니게 된 인물.
타케노우치와는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데 크로마티 고교 학생들은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다만 타케노우치의 분위기가 바뀐 것 같다고만 말할 뿐. 심지어 타케노우치의 집에서 살고 있다. 가족들도 모른다(...). 바뀐 얼굴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만 안 쓰고 다녀도 될 것 같다. 나중에는 마스크를 패션 아이템 취급하기도.
원래 나이는 다른 녀석들보다 훨씬 많은 아저씨이기 때문에 특유의 어른스러움으로 다른 친구들의 존경을 받는다. 물론 주로 하는 개그는 아저씨 개그. 그날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범죄를 저지르지도 않는다. 오오...
이후 타케노우치가 미국에서 돌아오자[1] 그에게 타케노우치의 자리를 내주고 떠나...는 것이 정상이지만 그냥 계속 학교에 다닌다. 원래 타케노우치와 구별해서 다들 마스크드 타케노우치라고 부른다. 근데 학생들은 마스크드 타케노우치가 타케노우치가 아니라는걸 이미 알고 있었다. 원조가 돌아오자 하는 말이 '아 그동안 가짜여서 좋았는데'. 물론 뇌가 없는 일부는 눈치채지 못했다(...).
물론 아직도 타케노우치 집에 얹혀 살고 있다.
- ↑ 미국에서 마피아 간부가 되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