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로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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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우루 다 시우바 고메스 (Mauro da Silva Gomes)
생년월일1968년 1월 12일
국적브라질
출신지상 베르나르두 두 캄푸
포지션수비형 미드필더
신장177cm
유소년팀과라니 FC (1986~1988)
소속팀과라니 FC (1988~1990)
클루베 아틀레티코 브라간티노 (1990~1992)
레알 클럽 데포르티보 데 라 코루냐 (1992~2005)
국가대표59경기

1 소개

데포르티보의 전성기를 이끈 원조 마지우개

브라질 국적의 전직 축구선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의 레전드로 당대 라 리가를 대표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으로도 뛰어 1994년 미국 월드컵 우승에 공헌하기도 했다. 마지우개의 원조로 불리는 선수이기도 하다.[1]

2 플레이 스타일

전성기 마우로 실바는 라 리가에서 가장 많이 공을 탈취하면서도 가장 적게 공을 빼앗기는 미드필더였다. 속도는 빠르지 않았으나 몸싸움이 강했고 활동량과 활동반경도 넓어 상대 공격수들을 강하게 압박했으며, 태클이 뛰어나고 영리한 위치선정 능력으로 파울이나 공을 끊어내는 플레이에도 매우 능했다.

3 경력

과리니에서 데뷔한 뒤 브라간티노를 거쳐 대표팀 동료 베베투와 함께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 입성했다.

데포르티보는 마우로 실바가 입단하기 바로 전, 17위로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팀이었으나 실바와 베베투의 입단후 리그 3위를 기록하게 된다. 이후 마우로 실바는 데포르티보와 함께 2번의 코파 델 레이 우승과 1번의 리그 우승, 4회의 준우승과 리그 3위등을 기록하는 강호로 거듭났으며 챔스 4강 진출을 이룬 리아소르의 기적의 중심에도 그가 존재했다.

데포르티보가 대담하고 공격적인 전형의 축구를 하며 성적까지 올릴 수 있었던 건 혼자서도 중원을 쓸어담던 마우로 실바의 힘이 컸다.

데포르티보에서 그는 10년 넘게 활약했고, 발레론, 프란 등과 함께 팀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는 94년 월드컵에 참가하여 브라질의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다.

  1. 마우루에 앞서 로타어 마테우스도 마지우개에 포함될 수 있으나, 국내에서 마지우개 표현이 쓰인건 마우루가 최초다. 이후 마지우개의 계보는 클로드 마켈렐레를 거쳐 현재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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