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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 박물관 사건목록의 등장인물.
マウ・スガール
Mou Sygirl[1]
'암시장의 마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여성. 직업과 별명의 위상에 비해 대단히 어려 보인다.[2] 나나세 타츠키의 학교에 교복을 입고 숨어들어간 적이 있을 정도. 평소에는 고스로리 복장을 하고 다닌다.
첫 등장은 구텐베르크 성서에 관한 일이며, 그 이후로 가끔씩 신라에게 물건의 감정이나 각종 사건의 해결을 의뢰하기 위해 찾아온다. 주로 어떤 물건의 수수께끼를 신라가 풀게 해 그 물건을 부자에게 비싼 값에 팔아치우려는 수작.
암거래상으로 뒷세계에선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으며, 그 힘의 근원은 엄청나게 연결된 인맥과 그 인맥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 언어구사력. 거의 전세계 모든 언어를 말할 줄 아는 듯 하다. 하지만 그 문화를 경험하거나 한 적은 별로 없는 듯,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에서 일본식 목욕탕에서 목욕하는 법을 모른다거나, 일본 가정식을 처음 먹어보는 듯한 장면이 있다.
전세계에 물건을 팔기 위해 만든 거점이 몇 개나 있다고 한다. 그렇지만 밖에 나온 것들은 법적으로는 안전한 물건이라 그 뒤에 얼마나 엄청난 것들이 있는지는 불명.
딱히 고미술품만을 다루는 것은 아니고, 연구 데이터나 신약의 약재 뒷거래 등, 돈이 될 만한 것은 거의 손을 뻗는 듯 하다. 상품이 될 만한 것을 찾아서 전 세계를 여행하는 것 같다. 본인 말로는 불법을 저질러 본 적은 없다고 하지만, 과연...?
작품내에서 신라와 타츠키가 연애전선과는 관련없는 보호자와 해결사 기믹이라면, 이쪽은 신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사이좋은 친구와 같은 사이다.
21권에서 암거래 브로커라는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나온다. 물건을 보는 눈이 없던 부모가 사기꾼에게 속고 있는 것을 보고는, 세상에 있는 모든 물건에 제 값을 붙여주겠다면서 브로커가 된 것으로 보이며, 브로커가 되기 전에 부모와 사이가 틀어진 것 같은 암시를 보여준다. 그리고 나중에 엘프의 여왕이 된다고 한다
24권에는 단독 주인공으로 추리를 하는 'M.A.U. 암시장의 마녀 사건목록' 이라는 특별단편이 수록되었다. 나나세 타츠키가 점점 공기화 되고 있기 때문에, 마우 팬들은 마우의 히로인화 사전작업이라며 흥분하는 중이라고 한다(…).
27권에서도 M.A.U.가 수록되었다. 마우 회사의 회계팀이 전부 탈이 나는 바람에 일을 전부 떠맡게 된 신입이, 기한이 널널한 대금을 전부 결제 해버리는 바람에 3일 내에 어음 결제 대금 50만달러를 구하지 못하면 파산이 될 위기에 처한다는 내용(…).
마우 스가루라는 이름은 에도 말기의 도둑 네즈미 코조(鼠小僧-직역하면 쥐 소승)의 여자 버전이라는 뜻이다. 'mouse girl->마우스 가루->마우 스가루' 이렇게 번형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