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낙서하는 공부법 & 정리법
1 개요
영국의 전 언론인인 토니 부잔이 개발한 프로젝트 관리법. 중간의 주제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내려오는 방식으로, 직관적인 이해를 도와준다. 기업에서도 꽤나 많이 쓰이는 방식으로, 브레인스토밍과 같은 부류에 서 있다. 위키질의 원조
목차를 방사형 그림으로 나열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2 만드는 법
중심에는 설명하고자 하는 걸 적고, 방사형으로 거기에 대한 설명을 그려가는 것이다. 이 원칙에다가 약간의 꾸미기라 적고 실상은 낙서를 해주면 해줄수록 효과는 더 높아진다. 예를들면 저 그림같이(...) 물론 낙서를 안하고 줄만 그어도 된다. 단, 상대적으로 중요한 주개념들을 이 작업에서 강조해줘야 보기가 더욱 쉬워져 장점이 증폭된다(창안자의 책에선 이 작업이 되어야 비로소 마인드맵이 된다고 한다). 이 기본 원칙만 지킨다면 뭐 나머지는 사용자 자유.
3 용도
마인드맵을 만드는 경우는 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거나, 수험생들이 암기과목 내용을 정리할 때 많이 쓰인다.
3.1 컴퓨터
컴퓨터로도 만들 수 있다. 이곳 저곳 슥슥 쓸 수가 없으니 자유도가 낮아지는 단점이 있지만 수정이 훨씬 자유롭기 때문에 그런 단점은 상쇄하고 남는다. Freemind, xmind 등의 오픈소스 프로그램과 심테크의 thinkwise 라는 유료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져 있다.
이스트소프트에서도 알마인드란 마인드맵 소프트웨어를 출시했다. 항목 참조.
3.1.1 관련 사이트
4 장단점
4.1 장점
정리를 하고 그리면 정리한 시간보다 빠르게 내용을 볼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심지어 글로 10페이지 넘는 것도 마인드맵 2페이지를 대충보는 것이 정리가 더 빠르고 쉽다. 그리고 직관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다.
4.2 단점
아예 초벌 정리를 안했을경우엔 정리하는 시간이 많이 걸릴수 있으며 다 만드는데도 시간이 너무 많이 들고 실수로 그리면 나중에 수습이 많이 힘들다. 종이에 만들 경우 금방 종이가 꽉 차며 크기가 큰 종이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게다가 자기가 글씨를 작게 못쓰거나 눈이 나쁘다면 작은 글씨가 씹혀서 안보이거나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