弾丸地獄。탄환지옥.
1 개요
타쿠미에서 개발하고 캡콤에서 유통한, 캡콤 역사상 최악 난이도의 슈팅 게임[1]
아케이드로 발매되었으며, 가정용은 드림캐스트로만 이식이 되었다.
2 스토리
-붉은 별의 미래의 기억.
화성. 이 붉은 사막의 혹성을 인류가 정복해, 새로운 생활터로 만든후 반세기가 지나고 있었다.
서기 2309년 12월 8일.
갑작스런 "독립선언"을 마지막으로, 화성 식민지는 지구와의 교신을 끊었다.[2]
사태를 심각하게 본 지구 연방 정부는 지구 연합군(Geo Potential Defense Force)의 달표면 기지로부터 수백척의 함대를 파견했다. 수기의, 실험 전투 공격기를 실어….
"화성 독립전쟁"의 개막이었다.
3 기체설명
- 모스키토01
- 확산형 탄막을 쏘는 기체 스피드와 파워는 보통.
- 모스키토02
- 직선형 레이저를 쏘는 기체 스피드도 높고 파워도 높지만 풀파워까지는 좁은 범위의 압박을 견뎌야한다.
레벨업을 할수록 기체의 모습이 변형되는것도 특징.
4 설명
8방향 레버 + 1버튼.
게임내내 사용하는 버튼은 한 개 뿐으로, 이것으로 노말 샷, 피어싱 샷(일정시간 샷을 사용하지 않다가 다시 샷 버튼을 누른다), 중력발동 시스템 등을 사용한다.
가장 큰 특징으로 게임 중에 미스가 되는 것은 적의 탄에 닿았을 때 뿐이며, 기체 자체가 적에게 부딪히거나 지형지물에 부딪혀도 미스가 되는 일이 없다. 적의 탄에만 집중하여 화면을 누비며 탄을 회피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 인상적인 타이틀.
초반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쉽지만 전체적 난이도는 도돈파치 대왕생 블랙레이블 2주보다 조금 약한 탄막과 탄속을 가지고있다. 난이도가 어느정도인가하면 2스테이지까지 목숨을 노컨티뉴로 보전해도 3 또는 4스테이지에서 게임오버 당할수있는 난이도.[3]
저속이동? 그건건 사실상 없다.
특수 시스템으로 기가 윙의 리플렉트 포스와 비슷한 '중력발동 시스템'이 있는데, 적의 총알을 빨아들여 자신이 움직이는 것과 반대방향으로 날려버릴 수 있다. 리플렉트 포스와 다른 점으로 사용 시간을 플레이어가 임의로 조절할 수 있지만, 오래 사용할 수록 재사용을 위한 충전 시간이 길어진다. 매우 중요한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잘 사용하지 못하면 시간초과로 보스가 도망가는것을 보게될것이다. 끝까지 모으면 전멸폭탄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충전 시간이 엄청나게 길어진다.
탄속은 보스가 내밷는것이 가장빠르며 쏟아지는 탄막은 여타 다른게임과의 비교를 불허한다. 파워업도 상당히 어렵다 최고레벨은 8이지만 최종스테이지까지 가더라도 5~6레벨상태에서 클리어가 될것이다.
의외로 화성의 중앙 컴퓨터 시스템을 부수고 등장하는 최종보스는 여타 악명높은 슈팅게임에 비하면 약한편(이 게임 기준으로 가장 약하다.)
명목상 캡콤이 제작한걸로 나온 프로기어의 폭풍조차 이것과는 비교불허.
참고로 이 게임은 2주 플레이가 없다, 있었다면 악몽이었을 듯.
여담으로 아케이드판은 발매된지 얼마되지 않아 스코어러에 의하여 카운터 스톱이 발생. 이 사건으로 인해 가정용인 드림캐스트판은 카운터 수치를 두 자리 가량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