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하라 리오

牧原理央

만화 주먹 쥐고 손을 펴서의 등장인물.

말이 없고 얌전한 여학생. 혼자서만 생글생글한 외모답게 덜렁이천연 속성. 3화 시점 이전까지는 같은 반 아이들끼리도 잘 모르는 겉도는 아이였지만, 정보원 아케치 케이가 '흥밋거리로' 다가가서 만화 투고를 도와준 이후로는 만화를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반 아이들에게 모두 밝히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과 조금 알게 된 듯.

처음에는 케이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었지만 사와무라 나츠랑 놀러갔다가 돌아오면서 맞딱뜨린 소매치기 때문에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때 구해주러 나타난 케이(사실은 케이가 둘을 미행했던 거지만..)한테 정면 박치기를 하면서(..) 반하고 말았다. 하지만 나츠와 이야기하면서 나츠가 케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챘기 때문에 마음을 숨기고 있는 중.

동물로 치자면 토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