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병승

1 개요

MBC GAME의 해설자인 이승원유대현(유병준), 캐스터인 박상현의 3인 조합을 일컫는 말. 상현, 유준, 이원의 약어. 스갤이 꼽은 2008년 최고의 해설진 조합이었다.

캐스터 박상현의 경우 별명이 막상현이라 박병승이 아닌 막병승이 되었다.

좋은 평을 받기 시작했을 때는 라이벌 배틀 브레이크 전부터 였다. 그들의 모습을 담은 리얼 중계석이라는, 경기 도중의 해설진의 리액션을 찍은 프로그램 역시 상당한 인기를 끈 바 있다.

강철승과 함께 MBC GAME이 자랑하는 두 해설진 조합 가운데 하나.

이들은 프로리그 경기가 끝난 뒤에 나오는 다음 경기 예고에서, 자기네 조합이 해설하는 경기는 듣보 대 듣보 매치업 밖에 없어도 북녘 수령님 돌아오신 것마냥 열광을 하며 소리를 지르지만 다른 해설 조합의 경기는 아무리 빅매치가 끼여 있어도 침묵해 큰웃음을 선사한다. [1]

이들이 중계한 대표적인 명경기로 6.20 황색혁명이 있다. 또한 MBC게임의 마지막 프로리그 결승을 막병승 조합이 함께 했다.

MBC게임 폐지로 이승원, 유대현온게임넷으로 이적해서 온게임넷에서도 막병승 조합이 나올 가능성이 있었긴 하였으나 박상현이 곰TV로 이적한 상황에서는 볼 수 없다고.[2]

2 프로리그 데이 (수요일 경기)

막병승 조합이 지어낸 말로 수요일에만 빅매치가 나온다고 수요일 경기를 프로리그 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어느순간 프로리그 데이에는 오프닝, 선수입장, 데이터를 모두 생략하고 바로 경기부터 송출하기도 했었다

3 막병승과 연관 있는 조합

막청승 : 임성춘의 개드립과 그걸 놀리는 박상현이승원의 조합으로 일명 '너무 웃겨서 프로리그에서 짤린 조합' "오버로드를 찢어버려야 해요" 도 막청승 작품. 주로 프로리그 올스타전이나 STX컵 등의 이벤트전을 담당했다. 임성춘이 군대에 가게 되면서 유대현이 새로 투입됨.

막동승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4~5라운드 월요일 조합으로 리얼 중계석을 보면 이승원의 김동준에 대한 게이드립으로 박상현을 오해하게 하는 모습도 간간히 보였고, 예고 할 때마다 박상현과 이승원은 프로리그 데이 매치만 열중하여 김동준이 따돌려지는 장면이 있었다.

유성김 : 유대현, 성승헌, 김정민 조합으로 유대현이 온게임넷으로 옮기고 만들어진 조합이다. 일명 개드립 조합으로, 개그와 드립으로는 막병승과 대적 할만큼의 조합이라고 온게임넷에서 승전김 조합과 대적하는 조합이다.

4 막병승 조합의 프로리그 요일

  1. 이승원해설은 "이번주 같은 경우는 정말 신예들이 힘을 많이 발휘했습니다. 최용주 선수의 3킬, 삼성전자 칸 김기현선수의 3킬, 이런 신예들이 많이 활약을 해주니까 분위기 자체는 완전히 신애(신예)와 밤샐 기세입니다."라는 드립을 치고 유대현 해설은 그런 분위기니까 또 대박이 터질 것 같다고 이승원도 수요일이 아니면 역삼킬 못 했을 수도 있다면서 본인들 같으면 수요일 나가겠다고, 협회에 연락해서 수요일만 경기하고 싶다는 드립을 치기도. 참고영상
  2. 하지만 유대현이 곰TV로 재이적하면서 이승원까지 갈경우 이 조합을 다시 볼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