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7대 인터뷰어 | ||||
5, 6대 인터뷰어 조은정 | → | 7대 인터뷰어 OGN : 김동준&이현우 SPOTV GAMES : 이현경 | → | 8대 인터뷰어 미정 |
前 스타크래프트 1 프로게이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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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 |
이름 | 김동준 |
생년월일 | 1981년 4월 19일 (만 35세) |
키/몸무게 | 180cm, 75kg |
혈액형 | B형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서울특별시 |
종족 | 테란 중심 랜덤(스타크래프트) 나이트 엘프(워크래프트 3) |
프로게이머 시절 소속 | Greatest One |
소속사 | 아프리카TV (2016년 5월 27일 ~ ) |
ID | [=N2=]Rookie |
별명 | 세계 최고의 공격수, 긴동준, 킨동준, 김똔뚠, 동준좌, 무당[1], 펜타킬, 이렐포비아[2], 아리포비아, 선동준[3],핑크타릭 |
목차
1 소개
대한민국의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현 게임 해설가.
현 협곡의 챔피언
1세대 프로게이머 출신이고 전 MBC GAME 해설 위원, 현 OGN 해설 위원이다. OGN에서 주로 담당하고 있는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고 롤갤러의 상위 호환 인벤과의 인터뷰를 참조해볼 것.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모두에서 알려진 네임드이다. 손을 댔던 게임에서는 모두 한 획을 그어 아이디나 별명만 대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다만, 그만큼 빨리 질리기 때문에 오래 하는 게임이 별로 없다고... 스타크래프트 이전에는 버추어 파이터를 무척 즐겼다고 한다.
2 수상 내역
1998년 제2회 하이텔배 GAMENET KPGL 준우승
1998년 제4회 하이텔배 GAMENET KPGL 우승
1998년 제5회 하이텔배 GAMENET KPGL 4위
1999년 제1회 데이콤 보라넷배 프로게이머 올스타전 우승
1999년 제1회 싱크마스터배 스포츠투데이 게임대회 3위
2000년 제5회 외환카드배 KPGL 16강
2000년 제1회 하이텔 개오동대회 우승
2000년 제2회 Weppy starcraft master 2000' 단체전 8강
2000년 제1회 한솔 엠닷컴배 국제게임랭킹 결정전 스타크래프트 개인전 우승
2000년 게임엑스포 주관 프로게이머 32인 초청 최강전 16강
2000년 프리챌배 OGN 스타리그 8강
2000년 제1회 골드뱅크배 KGL 프로리그스타크래프트 부문 준우승
2000년 제2회 경향닷컴배 KGL 프로리그 통합부문 우승
2000년 제1회 경향닷컴배 올스타전 8강
2000년 제1회 종별 프로게임 선수권 대회 8강
2000년 제2회 LG카드배 국제게임랭킹결정전 3위
2001년 제1회 GAME-Q WORLDCHAMPIONSHIP 3위
2001년 제1회 ILifeZone 게임 대회 우승
2002년 KPGA 투어 1차리그 16강
3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시절
프로게이머가 되기도 전에 PC통신 하이텔 개오동에서 일찌감치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
게이머 시절에는 골드뱅크-슈마지오 소속. 테란 플레이어로 우주 최강의 공격수라는 별명답게 미칠 듯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였다. 종족만 테란일 뿐 전성기의 투신 박성준이 테란을 하는 모습이 이럴까 싶을 정도로 몰아치기만 하는 스타일. 반대되는 축으로는 우주 최강 방어 유대현이 있다.
스타리그에서는 2000년 프리챌배 8강이 최고 기록이다.GO가 해군복을 입던 막 결성된 시기부터 슈마지오 시절까지 함께했으나 뚜렷한 성적을 낸 일은 없다. 그러나 이후 조규남 감독 위시하의 지오 홈 커밍 데이에도 참가하는 등 지오 내의 올드들과는 친분이 돈독한 듯.
키도 크고 미남형 외모인 데다가 특유의 공격적인 게임 스타일 때문에 성적만 좀 냈다면 임요환 이전의 황제 자리는 그의 것이 됐을 거라는 말도 있으나 성적을 못 냈기 때문에 다 소용없는 일.
4 워크래프트 3 게이머 시절
게임 센스 하나는 천재적이라 스타 해설을 하면서 워 3 래더 레벨을 50레벨까지 찍기도 했다. 종족은 나이트 엘프.
워 3는 게이머와 해설을 겸업했다. 평가를 보면 래더에서는 그렇게까지 강력하지는 않은데, 이상하리만치 방송 경기에 강했다.(해설스타일을 보면 철저한 분석을 통한 경기가 아니였을까 감히 예측) 2003년 펼쳐진 슈마지오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 올스타전에서 당시 eswc 2003 챔피언이었던 스웨덴의 언데드 최강자 프레드릭 요한슨을 이기기도 했다. 물론 특별전이었다고는하나, 해설을 주로 하는 사람이 세계챔피언을 방송경기에서 이겼다는 자체가 상당히 대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김동준이 최근에는 나이도 많아지고 해설에 전념하고 있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게이머로서의 재능과 센스를 갖췄다는 것을 알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현역으로 성적을 내면서 해설을 한 것도 그렇지만 타 종목 해설까지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드문 케이스이다. 이렇게 두 영역 걸쳐서 성과를 내는 경우는 워 3와 스타 모두 리그에 이름을 올렸던 베르트랑 정도. 리그 출전 시 소속은 ReX 클랜이었다.
MBC게임 프라임리그와 CTB에서 워크래프트 3 해설도 하면서 온게임넷 쪽에서는 프로리그에 현역으로 출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으나 프라임리그5 결승전 직후 터진 그 사건 때문에 워 3는 관두게 된다.
5 MBC GAME 시절
김태형과 함께 초창기 프로게이머 출신의 해설 위원답게 선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과 선수가 해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 대하여 탁월한 해설을 보여주고 있다.
해설 데뷔는 MBC GAME 초창기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종족 최강전 시리즈.[4] 이 시기 해설을 하던 도중 수능날에는 해설을 못하고 수능을 보러 갔었다. 이때 김동준의 공석의 메꾸기 위해서 불러온 사람이 바로 이승원. PD의 추천을 받아 들어갔다고 한다.
K-tec KPGA TOUR Winner's Champion Ship부터 메인 리그 해설로 투입됐다.
선수가 실수를 연발하며 경기 흐름이 막장으로 흘러갈 때면, 갑자기 혈압이 막 오르는지 피를 토하는 듯한 중계를 한다. 그때 나오는 말버릇은 '○○○하면 '안되거등녀~'와 '이 교전이 우주(또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교전입니다!'. 때로는 선수가 너무 막장 경기력을 보여줘서 OME 경기로 흘러가면 "어어?"라고 말하거나 아예 말을 하지 않는 버릇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에서는 우스갯소리로 뒷목 잡고 쓰러졌다라는 말을 할 정도. 열혈 해설 톤에서 '아 왜! 왜 저러죠?' 같은 멘트를 하며 분노를 참지 못했으나, 2006년경부터 아예 말을 안 하게 되었다. 막말을 하느니 입을 다물자는 취지로 보이나 김동준의 선수 시절 스타일과 이전 해설 기록, 불꽃 같은 성격을 아는 스덕들 사이에서는 뒷목 잡고 쓰러졌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실제로 팬들은 선수들이 OME 경기를 펼칠 때 김동준이 해설하고 있지 않으면 '김동준 해설이 해설하지 않는 게 천만다행'이라는 말까지 할 정도다. 대체적으로 선수출신 해설들이 열혈 해설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경우가 김동수이다.
편애 대상이나 종족이 정해져 있는 몇몇 해설과 달리 무조건 잘하는 편 우리 편스타일의 해설이라, 당대 강자들의 경기에서는 경기전부터 신이나서 그들의 강점을 쏟아내다가 막상 벌어진 경기 수준이 OME라 도중부터 뒷목 잡고 쓰러진 침묵을 시전한 일도 곧잘 있었다. 당시 강팀이 어이없이 발린 경기에 관한 스갤 짤방에 이유 없이 울고 있거나 쓰러져 있는 김동준이 등장하는 이유는 이것 때문이다.
그리고 해설 중 백미는 '저그 병력에 비해서 프로토스 병력은 기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거등녀', '이 선수 우주 최강이죠!'. 우주 최강은 스타 쪽에서는 사용례를 찾아보기 힘들지만 워 3 해설 시절에는 정말 자주 사용했다. 한 경기당 두 번 정도 나왔으니...
그의 해설의 질은 꽤 분위기를 탔던 편으로, 해설 실력이 분위기를 탄다기 보다는 해설 시에 보여주는 열정이 분위기를 탔던 편이다(위의 예처럼). OME 경기 시에 보여주는 반응과는 달리 치열한 경기, 명경기를 중계할 시에 일단 경기에 몰입하기 시작하면 그야말로 불꽃이 활활 타오르듯 열정적이고 화려한 해설을 선보이곤 했다. 그의 해설 전성기 시절은 일부 매니아들로부터 이승원 해설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사실 어느 상황에서든 침착함을 지키는 해설보다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불사지르는 해설 타입이 어찌보면 공감을 얻기 쉽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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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겜중창단 일원중 한 사람. 김철민 캐스터, 이승원 해설과 함께 합작하여 거침없이 김재춘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클럽데이 온라인 MSL을 끝으로 방송일을 잠시 접고 2009년 초에 군에 입대했으며, 군에 입대 하기 전에 해설 하차 문제로 MBC 게임과 갈등을 빚기도 했고 인터뷰를 통해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래서 OGN이 나서서 특별 송별회를 열어준 김정민를 비교하여 김동준을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하차시킨 MBC게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기도 했다.
원래 김동준이 입대를 하면 강민이 대체할 생각이었는데, 김동준의 군입대가 생각외로 6개월 미뤄졌다고 한다. 그런데 MBC게임의 윗선 측은 김동준보다 인지도도 높고 커리어가 뛰어난 강민을 빨리 해설진으로 투입하고 싶은 마음에 억지로 김동준을 밀어냈다고 . 그럼에도 제대 후에 곰TV, MBC게임, 온게임넷 세 군데서 동시에 러브콜이 오자 망설임없이 MBC게임을 선택한 대인배.[5]
김동준의 자리는 강민이 대신하고 있다가 강민이 온게임넷으로 가면서 정인호와 임성춘이 대신하게 된 듯. 한승엽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다.[6]
2010년 5월에 면회를 갔었던 김철민 캐스터의 말에 따르면 제대후 MSL로 복귀할 계획이었다고 한다. 김정민 해설, 강민 해설의 잇따른 군 입대 이후 중계의 질이 급격히 떨어져버린 온게임넷의 사정 때문에 온게임넷의 팬들은 온게임넷의 김동준 해설 영입을 기대하기도 했으나 현실은 시궁창...
그리고 2010년 5월 31일, 국군수도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것이 조규남 감독을 통해 알려졌다. 만성 허리 질환으로 입원했다고 한다. 조금만 움직여도 허리에 무리가 갈 정도에다가 치료 후 지방 요양 병원에서 요양하거나 의병 제대가 가능할 정도라고. 그럼에도 꿋꿋히 버텨 2011년 2월 8일에 전역했다. 기사
전역 전부터 MBC게임에서 김동준 해설의 복귀 광고를 내보냈고 해설직 복귀가 확정됐다. 복귀 후 첫 중계였던 2월 20일, 10-11 시즌 위너스리그 4라운드 화승 대 하이트의 경기의 해설은 2년여 만의 복귀 치고 제법 성공적이라는 평. 다만 전성기의 해설 능력까지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OME가 나와도 나름 침착하게 해설하려고 애쓰는 편. 옛날이었으면 얄짤 없이 침묵했을 텐데
성춘쇼에 나와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조금씩 풀어놨다. 알고 보니 이승원이 달래서 끌고 왔다고 한다. 덤으로 임성춘도. 군대 내에서 여자도 사귀었다고 한다.
군대 문제로 인해 잠시 야인이 되어야 했던 6개월 기간이나 허리 통증으로 인한 군 병원 입원 등 좋은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고통의 기간 동안 해탈이라도 한 건지 제대 후에 매우 밝아졌다. 이전 같은 다혈질 기질이 많이 다듬어지고 웃음도 많아졌다는 평. 김동준의 B형 해설은 그냥 보이기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 성격의 십분 반영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6 와우
와우 극초창기부터 1섭 아즈샤라 호드 진영에서 활동한 올드 와우저이기도 하다. 2011년에는 접은 듯.
와우 오리지널 시절은 아즈샤라 레이더스 소속이었던 것만 알려져있다.[7] 당시 워갤과 와갤, XP 등은 Fherui장조작의 온갖 기행에도 불구하고 아즈샤라 레이더스에 꿋꿋이 남아 레이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대체로 곱지 않은 시선과 빼루의 애널서커라는 화려한 낙인을 보냈었는데 워3 프라임리그 맵 조작 사건 이후로 장재영과는 연을 끊겠다는 말까지 했던 김동준이, 얼마 지나지 않아 아즈샤라 레이더스 게시판에서 "요즘 공대장님 너무 고생하시네요. 보너스 포인트 드리죠"라는 식의 글에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답글을 단 모습이 발견되어 잠시 동안 놀림거리가 되기도 했다.[8] 차후 장재영 사단이 서버 이전이라는 무리수를 두다가 세월의 저편으로 사라진 것과 달리[9], 와우저 김동준은 아즈샤라 호드에서 유명세를 탄다.
그 후 비교적 많이 알려진 김동준의 캐릭터가 도적 Nightsorrow.[10] PvE 컨텐츠로는 아즈 호드 명문인 Ground Zero에서도 딜이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딜 머신이였다고 하며, PvP 컨텐츠로는 5시즌 검투사 타이틀인 죽음을 부르는 검투사를 달성했었다고 한다. 더러운 상길상길한 악제파흑의 딜이 미터기를 뚫어버리던 불타는 성전의 PvE와, 비법과 죽박이란 유래가 없는 두 흉악 캐릭터가 날뛰던 5시즌 투기장에서 각각 도적의 자존심을 지킨 셈으로, PvE와 PvP 둘 모두에서 정점을 찍은 상위 0.001% 엘리트 도적... 이었으나 아제로스에 꽃다운 청춘을 바치던 대다수 80년대생들이 그랬듯이 군 입대와 함께 시간의 모래 속으로 사라진다. 오호통재라. 전역 후 잠깐 와우를 해보긴 했으나 이미 예전에 알던 그 와우가 아니었다고.
2012년 4월20일 제닉스와 MKZ의 1경기에서 제닉스 선수들이 바론 싸움을 하다 아주 적절하게 바론의 딜을 중지하고 MKZ의 선수들을 잡아내자 "그렇죠! 레이드의 기본은 딜 중지죠!"라는 깨알 같은 와우저 인증 드립을 시전해줬다. 또 간혹 주시 대상이나 포커스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이것 역시 와우저투게 인증. 검투사까지 찍을 정도였다면 입에 붙었을 만도 하다.
2006년 와우에 빠진 시절에는 스타 해설 실력이 매우 떨어져서 비판받기도 했다.
7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 최고의 LOL 해설가
밴픽 도사, 천기누설 동준좌.
네놈은 그냥 하루하루 롤 보는 기계일 뿐이지
MBC게임 폐국 이후 행방이 묘연하다 2012년 OGN의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로 복귀했다. 진행과 포장에 특화된 전용준 캐스터와 엄옹이 아직 게임에 대한 지식이 약간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사이 혼자 리그 오브 레전드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좋은 해설을 하고 있다. 롤갤에서도 엄소리라고 대차게 까이는 엄재경 해설과는 다르게 비교적 평가가 아주 좋은 편이다. 여담이지만 선수가 챔피언을 가지고 멋지게 팀을 캐리하거나 큰 역할을 해내면 '반짝 반짝 빛이 났죠?'라는 말을 자주 했었는데 귀요미. 2012년 중반에 들어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고 있다. 2013년 들어서는 '기가 막힌'을 주로 사용하는 모습이 보인다. 일명 '기가마킨'. 2015년도 부터는 "극단적으로 말씀드리자면~"을 자주 사용한다.
초기 OGN 영입 당시에는 김동준 본인은 하부 리그라도 스타크래프트 쪽으로 가기를 원했으나 OGN이 LOL 중심으로 체제 전환을 하면서 김동준 해설에게 LOL에 완전히 집중해주기를 주문했다고 한다. 킬링캠프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모 해설과의 내부 경합 끝에 자신이 해설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추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상대가 김태형 해설. 당시 나진 대표의 감독 제의로 인해 김캐리가 먼저 OGN 측에 해설을 못할 것 같다는 의지를 전달했고 김동준이 맡게 된 것이라고 한다.[11] 실제 MBC GAME 해체 당시 스탭들이 다른 자리로 가며 서로 진로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오해가 많았다고 하는데, 김동준은 당시 정말 아무 것도 안 하고 손 놓고 있느라 공백이 생겼다고 한다. 제대 후 온게임넷, MBC GAME, GOM TV의 제안이 있었던 지 얼마 되지 않아 MBC GAME이 해체된 탓에 이미 거절한 제안을 했던 곳들에 본인이 먼저 손을 내밀 수 없었다고.
LOL 해설 실력은 유일무이, 국내 원 탑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롤의 유행, 경향에 대해서 매우 빠르고 국내 대회인 나이스게임TV의 배틀로얄부터 시작해서 NLB부터 해외 대회인 MLG, 드림핵 등등등... 대회 규모, 상금, 수준을 따지지 않고 모든 대회를 챙겨보는 듯하다. 이뿐만 아니라 국내, 해외 선수들의 개인 방송이나 은밀한 개인교습이나 장인어른등의 마이너한 방도 잘 챙겨 보는 듯. 해외 선수들에 대해서도 아는 것도 매우 많아 해설 중간중간 해외 대회의 성향, 조합, 에피소드를 잘 섞어서 이야기해준다.
특히 밴&픽에서 김동준의 해설이 빛이 나는데 뭐를 밴 할 것이다, 무엇을 픽 할 것이다라고 예상을 하면 그게 그대로 실행된다. 예로 LOL 챔스 16강 A조 WE vs 나진 실드 경기 밴&픽 단계에서 나진 훈 선수가 카서스를 픽을 하였고 WE가 픽을 할 상황, 김동준은 "요즘 요릭 카서스가 떠오르는 조합인데 WE가 이 조합을 막기 위해서 요릭을 픽할 거 같다"고 얘기하자마자 바로 WE의 차오메이 선수가 요릭을 픽했다. 관객석에선 탄성이 나오고 각종 게시판엔 동준신을 찬양하는 글들이 난무... 이 정도면 작두를 타도 될 수준.
OLYMPUS the Champions Winter 2012-2013 4강 B조 1차전의 3경기가 끝난 뒤 쉬는 시간에는, 해설진들 사이에서 "이번에는 쉔이 살거 같아요 형"이라고 한 사실이 전용준 캐스터에 의해 밝혀졌다. 실제로 쉔은 밴 당하지 않았다. 전용준: 넌 참 대단해요?
다빈치의 설명에 의하면, 무당 해설의 비결은 바로 스크림(팀끼리 대전을 붙는 연습 경기)을 직접 챙겨보는 유일한 해설이기 때문이라고.[12]
새벽에 있는 해외의 자잘한 경기까지 모두 챙겨보는 듯하다. 생활이 없는 롤 보는 기계 사실 김동준 집에는 모니터가 5개 김동준의 시야
킬링캠프 첫 화의 게스트에 출연해서 자신이 픽밴을 잘 맞추는 이유 등을 직접 공개했다. 비결이 하루종일 접속해 있다가 프로 팀 스크림이 잡히면 관전을 해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들어가서 본다고. 이쯤 되면 그냥 롤 보는 기계다... 거기에 롤갤 인증을 했다. 동준아 롤갤하니? 이런 과정에서 픽밴 흐름은 물론이고 선수들이 대회에 준비하고 있는 승부수 픽을 미리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만 대회에서 해당 픽을 하기 전까지는 전력누출이 될 수 있으므로 알고 있더라도 먼저 설레발을 치진 않으며, 해당 챔피언이 실제로 픽될 경우에는 임팩트있는 중계를 위해 마치 자신도 예상을 하지 못했다는 태도로 말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스타 해설 때부터 가지고 있던 OME 경기가 나오면 정색을 하고 말수가 적어졌던 습관은 많이 줄어들었다. 롤에 대해서 잘 모르는 전용준 캐스터가 전투 등 긴박하고 전황 전달을 꼭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말을 많이 안하므로 본인이 스타 해설 때에 비하면 말을 더 많이 해야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롤의 특성상 양 팀이 모두 OME와 북미잼을 보여주면 의외로 경기의 양상이 흥미진진해진다는 것도 있고... [13] 그래서 요즘은 김동준 해설이 존야를 켜는 광경은 정말 보기 드문 광경이다. 정말 역대급으로 못하거나 답답해야 간신히 2~30초 켜는 정도.
참고로 LOL 탑 레이팅이 아주 높지는 않다는 게 의아한 사람들도 있을 텐데(알려진 바로는 1700 근처)[14] 이 점에 대해서는 본인이 인터뷰에서 생각을 말한 적이 있다. 대략적으로 요약해보자면, 자신이 게임을 선수급 유저들과 같이 마이크로 대화하면서 5:5로 스크림을 한다면 해설하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솔로 랭크만 해서는 아무리 해봐야 해설에 도움이 거의 안 되기 때문에 차라리 게임 내 관전 시스템을 이용한 천상계 경기 관전이나 경기 시청, VOD 분석 같은 걸 집중적으로 해서(물론 잘 알려진 것처럼 국내외 가리지 않고) 해설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2012년 4월 18일 LOL 더 챔스 8강, 나진과 MiG 프로스트의 2경기에서 나진의 AD 캐리 히로가 바론 앞 한타에서 그레이브즈로 MIG 5명을 모두 쓸어담아 롤 방송 역사상 처음으로 펜타킬을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마지막으로 잔나까지 잡고 마무리를 하러 상대 진영으로 달리는 히로를 보며 김동준 해설이 엄청난 샤우팅으로 " 펜타킬! 펜타킬! 펜타킬!"을 외쳐 큰 화제가 되었다. 김동준 해설의 펜타킬 샤우트 샤우팅 해설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에서도 재밌다는 반응. 이 이후로 국내외로 유명세를 크게 탔으며, 라이엇 본사 직원들도 아주부 스프링 결승전 참관을 위해 방한했을 때 해설진을 보고 "누가 펜타킬입니까?"라고 물어봤을 정도...
2012년 6월 22일 LOL 더 챔스 섬머 예선에서 CLG.NA 더블리프트의 그레이브즈가 또 한번 펜타킬을 하자 또 샤우팅. 또 무덤이야 저번 펜타킬 이후 '혼자만 떴다'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동준에게 서운함을 내비치던 전용준 캐스터도 이번에는 어시를 기록했다.
2012년 7월 25일 경기에서는 링트럴 관련 치어풀보고 숨이 막힐 정도로 데굴데굴 + 대폭소에 프로겐 카운터 픽 짤방을 보며 저거 잘 알고 있다고 하면서 롤갤러 인증을 하고, 거기에 무한의 대검을 든 말파이트를 보고 뜬금포로 불주먹 에이스 드립을 치는 바람에 롤갤의 아이돌 확정.[15] 그리고 롤챔스 서머 4강 아주부 프로스트 vs 아주부 블레이즈 경기가 끝난 이후 "롤갤... 어... 그 커뮤니티"라고 발언하였다. 그리고 페북에다 최근 들어 인증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원피스 드립에 관해서는, 사실 예전에도 방송 경기 해설 중에 피즈의 심해석 삼지창을 해루석 삼지창이라고 했다가 실수를 깨닫고 스스로 웃음이 터졌던 적이 있다. 또 2013년 12월 18일에 방영된 NaJin Shield와 Samsung Ozone의 순위 결정전에서는 롱소드 3개를 든 제드를 두고 삼도류라 지칭하였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하나를 입에 물고 있지는 않아요" 시전. 추가로 전용준 캐스터는 '칼을 입에 물면 바보 아닌가'라고 말씀하시는 걸 보니 원피스를 모르시는 듯하다. 이에 발끈하여 "그게 멋있는 캐릭터도 있긴 한데"라며 다시 누가 원피스 덕후인 줄 혹시라도 모를까 봐 연속 쐐기 시전. 원피스를 좋아하고 이 캐릭터도 좋아하는 것 같다.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전용준, 강민 해설과 함께 미국으로 직접 날아가 현장 중계를 맡았다. 덧붙여서 8강 경기 중간 쉬는 시간에 어디선가 날아온 공을 받았는데, 그 오렌지 같이 생긴 공에는 웬 수염이 덥수룩한 아저씨의 얼굴과 "It's O.K."가 쓰여 있었다.[16] 그런데 그걸 못 알아보고 다른 곳으로 다시 던져버렸다.
이후 OGN에서 김동준과 강민이 라이엇게임즈 본사에 함께 초대받아 간 영상을 방영했는데 벽에 걸려있던 레넥톤 그림을 보고 상어드립을 쳤다!롤갤 폭발 강민과 마중나온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도 상어 알고 있다며 호응했으나 묻혔다. 아아 동준이형...
롤챔스 윈터에서는 강민 해설뿐 아니라 복한규 해설과도 호흡을 맞추게 되었는데, 복한규와 호흡을 맞출 때가 더 김동준 목소리에서 즐거움이 묻어나고 한층 해설하는 모습이 편해 보인다는 의견이 커뮤니티 사이트에 널리 퍼져 있다. 복한규가 해설을 워낙 정확하게 잘해줘 덧붙일 말이 없고, 성캐가 옆에서 드립을 날려주니 김동준도 덩달아 농담할 여유 정도는 생기는지 윈터 시즌 김동준의 드립 Top 2인 이거 고립! 고립! 삒삒! ...메카 카직스가 진리입니다.와 타타타타타타타타탕! 둘 모두 성캐, 복한규와 호흡을 맞출 때 나왔다.
동준이 with 리퍼D or 강무무일 때 해설 차이.TXT
해외 대회 감상이라든가 롤드컵에서의 해설을 듣다 보면 M5 팬인 듯.[17] M5가 해체되고 갬빗 게이밍으로 옮겨진 후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대회였던 IEM 카토비체에서, 갬빗이 조별 풀 리그에서 관광당하자 여러모로 술 마시고 쓴 듯한 글을 쓴 후 M5가 나머지를 휩쓸면서 우승한 후 매우 기뻐하는 듯한 글을 남기면서 더더욱 의심이 짙어지고 있다. 이미 커뮤니티들은 '김동준 = M5 빠'라는 공식을 기정사실화한 상태.[18] 결국 LOL BATTLE OF THE ATLANTIC 2013 중계 중에 갬빗(M5)의 팬임을 직접 실토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포지션별로 가장 이상적인 타입은, 탑은 육식동물, 정글러는 두뇌파, 미드와 원딜은 CS 먹는 기계, 서포터는 매드라이프라고.
2013년 4월 5일 LG-IM VS 나진 실드의 경기에서 라일락의 볼리베어를 잡은 소나를 보고 10살에 곰을 때려잡은드립을 쳤다. 마비노기도 했었나 보다
2013년 5월 25일 롤스타전에서 더블리프트가 이즈리얼로 펜타킬을 하자 해설진 모두가 샤우팅을 했다.
2013년 6월 말부터는 강민에 가려서 그렇지 해설 실력이 정체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뭉뚱그린 손해, 이득론만을 계속해서 다룬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
김동준의 해설의 질이 떨어졌다고 하는 사람들은 강퀴, 클템 등의 프로게이머 출신 혹은 현역 프로게이머들의 현미경 같은 게임 분석 능력을 못 따라간다고 한다. 실제로 김동준 본인도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보다 팀 간 스크림 관전이나 해외 대회 등을 관전하면서 분석을 위주로 하기에 정말 자세한 해당 플레이어의 생각과 마음을 위에 언급된 프로게이머 출신들만큼 자세하게 짚어내진 못한다는 비판은 타당할 수도 있다.
다만 애초에 김동준의 해설 스타일이 선수들의 생각과 심리를 짚어내주기보다는, 커다란 줄기인 운영과 교전 능력, 그리고 숨은 공훈자들을 짚어내는 해설을 위주로 하는 만큼 스타일의 차이라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사실 김동준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과거처럼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이런 논란이 나온 이유를 살펴보자면, 과거엔 워낙 말도 안 되는 해설 능력으로 발목을 잡아대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빛나 보였으나, 프로게이머 출신의 해설자들이 김동준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는 부분을 짚어내면서 해설을 하다 보니 약간의 거품이 꺼졌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스타일의 차이일 뿐 아직까진 그의 클래스는 건재하다.
2013년 롤드컵 해설에서 해외 팀 경기를 안 챙겨 본 것 같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조별 예선에서 벌컨을 소개하며 "운영이 무서운 팀"이라고 했는데, LCS NA에서 벌컨의 이미지는 라인전은 센데 운영은 오지게 못해서 역전을 자주 당하는 팀으로 각인되어 있었다. 오죽하면 별명이 Vulcun Techbargains를 비꼬아 Throwbargains. 이때는 정말로 한국의 우승이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라 해외 분석을 등한시했다는 것이 사실인듯. 아니면 강민의 강파일을 밀어주기 위해 일부러 이후 시즌 4 롤드컵 때는 클템과 함께 최소한 각국 롤드컵 선발전은 다 챙겨본 듯한 해설을 보여주었다.
LOL을 클로즈 베타 때부터 했다고 한다. 안 해본 게임이 뭐야
2014년 3월 14일 롤챔스 해설에서 하차했다. 본인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한 휴식이라고 밝혔지만, 너무나도 뜬금없고 급작스럽기 때문에 SPOTV로의 이적 준비, 감독 혹은 코치로 데뷔, SKT T1의 져주기 게임 논란에 이은 ahq Korea의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한 회의감 등등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김동준은 롤이란 게임을 정말 좋아했고 항상 수준 높은 해설을 하기 위해 1세대부터 노력해왔던 터라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2014 롤챔스 스프링은 강민-이현우의 2인 체제로 나가며, 차후에 복귀할지도 미정이라고 한다. 이후 휴식을 취하다 4월 3일부로 LOL 마스터즈 해설로 복귀했다. 복한규가 개인 사정으로 하차하면서 휴식 중이던 차에 급하게 투입되었다고 한다. T1 K의 주작 논란으로 하차했다 KT A전을 보고 주작이 아님을 깨달아 돌아왔다는 개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사실 말티엘 잡고 왔다 카더라
그리고 LOL 마스터즈가 끝난 뒤 2014 롤챔스 섬머부터 다시 롤챔스 해설로 복귀한다고 한다.???:아, 안돼!
클템과 호흡을 맞추면서 아래의 이렐포비아를 디스당하는 등 묘하게 만담에서 호구 포지션이다. 클템이 "제가 어떻게 동준좌를 이기겠습니까" 하는 등, 아부를 하는 듯하면서도 은근 말에 뼈가 있다 하지만 요즘은 클템의 현역 시절 디스로 또다른 예능 영역을 개척하며 갚아주는 중. 클템이 "스크림에선 리 신 잘했어요"라고 하자 "클템이 리 신을 잘했다면 LOL 역사가 달라졌을 겁니다"라고 하는 등... 그리고 밴픽 작두 타는 김동준에게 어서 밴픽 맞추라고 강요하는 전용준과 클템의 패턴이 2015 롤드컵에서 자주 나오고, 이제는 4년 동안 맞췄기 때문에 맞춰도 별로 놀라워하지 않는다. 2015 롤드컵 8강 EDG와 프나틱의 2경기 재경기에서 김동준이 밴픽을 맞추자 모두 다 들리는 귓속말로 '천기누설하셨습니다'라며 싸바싸바한다. 클템: 천 기 누 설 김 동 준! 동준좌 말씀대로라면 뭐든지 따라가겠습니다 대선배 전용준이 둘 중 한 명을 갈구면 나머지 한 명은 정말 고소하다는 듯이 크게 웃는 패턴도 많아졌다.
시즌 5 롤드컵에서는 미묘하게 유럽빠, 중국까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갬빗의 팬이었던 것은 유명하지만 그걸 빼면 그냥 한국 팬이었던 이전과는 차이가 보이는 부분이다. LOL 엑소더스, 이로 인한 IEM 쇼크와 MSI에서 SKT가 흔들렸던 것으로 인한 한국의 위상 저하, 그리고 이어지는 일부 팬층의 전투력 신봉과 (김동준 해설이 중시하는) 운영 능력 폄하 등이 영향을 미쳤을지도. 그러니까 유럽이 유럽만의 참신함을 유지하면서도 어느 정도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한국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참으로 맘에 든 모양이다. LPL은 뭐 다만 북미 디스에 그야말로 맛이 들린 클템과는 달리 북미에 대해서는 동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냥 작년에는 북미를 좋아하고 유럽을 동정했던 것 같은데 기본은 한국 추종자인 듯. 근데 결국 시즌 5 롤드컵에서 동준좌 말대로 유럽은 흥하고 중국은 망했다. 근데 시즌 6에선 유럽이 죽을 쑤고있다...?
KOO가 Fnatic을 3:0으로 잡아내고 한국 내전 결승전이 성사되자 작정하고 그 동안의 울분을 쏟아냈다. 시즌 5에 구 삼성, KTA 선수들이 LPL로 이적하고 롤챔스 수준이 낮아졌다는 평을 듣고 많이 언짢았던 듯하다. 트롤쇼에서 대놓고 KOO가 이기면 자신에게 5분만 할애해달라고 했다고 한다. 처음부터 준비하고 있었던듯. 실제로 용준좌와 클템은 열변을 토하는 내내 가만히 있었다. 롤드컵 전에 롤챔스는 2부 리그 아니냐, 롤챔스 우승팀은 LPL 오면 5위도 못한다는 얘기를 네티즌들뿐만 아니라 해외 선수, 롤 관계자가 했다고 한다. LPL이 처참하게 몰락하고 롤챔스가 세계 최고 리그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자 롤챔스 해설자로서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듯하다.
올 한 해 동안 롤드컵 이전에 국제 대회가 두 번 있었잖아요, IEM하고 MSI. IEM은 사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두 팀이) 돌아가면서 졌기 때문에. (하지만) MSI는 사실 아슬아슬하게 SK텔레콤이 한 경기 차이로 졌는데도, 그 이후에 뭔가 급물살을 타듯 LCK, 그러니까 롤챔스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박했어요.팬들의 평가가 너무 안 좋았어요. '이제 1등 리그? 3등 4등으로 내려간 거 아니냐?', 'LPL 가면 LCK 1위? 그런 팀 다 때려부술 수 있는 팀이 최소 4팀은 있다.' 어그로 끌기 위한 공격적 멘트가 아니라 그걸 마치 진실처럼 믿는 듯한 분위기가 많이 형성이 됐습니다. 근데 그 와중에도 선수들은 크게 흔들림 없이 계속 연습, 그리고 노력을 거듭했고 이렇게 결과로 화끈하게 보여주네요. 작년에 삼성 왕조 선수들 싹 다 나가고, 신진 유망주들 싹 다 해외 진출하고 그러면서 '구멍 뻥 뚫렸다', '이거는 아무리 좋게 봐줘도 솔직히 1등인 리그 되겠어?' 실제로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뭐 이제는 2등 리그 아닌가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분도 있었고, 어떤 선수는 "해외 리그 선수들이 솔직히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죠?" (이렇게) 저한테 물어보는 선수도 있었어요. 진짭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그건 좀 과대평가된 부분이 있고, 뭐 롤드컵 때 보여주면 되는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 팀은 정말 아슬아슬하게 탈락하긴 했습니다만.
진에어?이렇게 보여줘서 전 개인적으로 정말 뿌듯합니다.
물론 한국 대 유럽 구도가 더 재밌기는 하겠죠. 하지만 롤챔스, 그리고 LCK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응원하시는 많은 팬 분들은 정말 어깨를 활짝 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롤챔스, 그러니까 LCK는 세계 최고의, 최강의 리그라는 게 이번 롤드컵 시즌 5에서 다시 한 번 검증이 됐습니다.
전용준: 이상이십니까?클템: 5분 다 쓰셨습니까? 어깨를 펴고 있겠습니다.
더 하고 싶었는데, 너무 길어져서...
유명인들의 롤드컵 승부 예측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날카로운 안목을 다시 입증했다. 링크
IEM 시즌10 산호세 에서도 결승 3세트에서 5픽 탑을 골라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소아즈의 블라디가 다시[19] 나올 때가 되었다'고 말하는 순간 귀신같이 소아즈가 블라디를 꺼내들며 밤을 샌 팬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7.1 이렐포비아 & 아리포비아
"아리 정말 싫…!"
특이 사항으로 이렐리아가 망했다가 다시 부활한 시즌 4부터 이렐리아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박한 편이다. 시즌 5부터는 아리에 대한 평가도 다소 박한 편이다. 일명 이렐포비아 & 아리포비아.
강존야급 밈이 된 상황으로 이렐리아가 픽이 되기만 해도 채팅창과 게시판에 김동준의 리액션이 언급되기 시작한다. 이렐리아가 맹활약을 할 경우 롤알못 김동준, 김동준 시무룩 이렐리가 없는데 등의 반응이 올라오며 부진할 경우 김동준 싱글벙글 중이라는 드립들이 나온다. 처음에는 이렐리아에만 반응하다가 어느샌가 아리한테까지 반응하기 시작했다. 김동준 롤갤적 생각 못한다[20] 각종 커뮤니티에선 솔랭 하다 이렐한테 영혼까지 털린 적이 있어서 저러는 거 아니냐, 전생에 녹서스인이었냐, 부모님의 원수냐, 학창시절에 빵셔틀했던 일진이 아리, 이렐리아 같이 생겨서 그런게 아닐까일진의 성별이 어떻게 되길래, 고백했다 차였던 상대가 아리, 이렐리아 같이 생겨서일 거다 같은 이상한 추측 같은 게 나오기도 한다.
김동준 해설은 이렐리아가 다시 대회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던 2014 시즌 초반이나, 조별 예선에서는 9승 3패로 가장 핫한 카드로 떠오르고 상위 토너먼트에서도 밴을 당한 바 있는 롤드컵 대회에서도 이렐리아의 픽을 먼저 예상한 적이 거의 없었다. 설령 픽이 될 경우라도 말이 없어지거나 '장점을 모르겠다. 왜 픽하는지 모르겠다.'라는 듯한 말을 종종 했다. 사실 한국 롤챔스만 보면 삼성 블루의 최천주 선수를 제외한 모든 팀이 이렐을 뽑을 때마다 망했기에 그것은 사실이었다. 그런데 정작 롤드컵에 와서는 삼성 블루도 이렐리아에 일격을 맞았고, 나진 실드는 이렐리아에 온갖 굴욕을 맛보는 등 해외 선수들이 이렐리아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이렐리아에 대한 평가가 박했던 것이 포인트.[21]
시즌 5 프리시즌 나진과 SKT의 2세트 경기에서 듀크 선수의 이렐리아가 나오자 본인도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것은 알고 있는지 자신이 이렐 까는 기계는 아니라며 그렇게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으나, 곧이어 아직도 이렐이 좋은지는 모르겠고 대회 성적도 안 좋으며 롤드컵에서도 결국엔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못박으며 웃음을 선사했다. 제가 이렐 까는 기계가 아니구요, 실제로 안 좋아요[22]
아리에 대해서는 '라인전 단계는 반반이고 한타 단계에 들어가면 할 게 없다. 아리는 암살에 특화된 챔프라 포킹 같은 것도 할 수 없다, 망하면 한도 끝도 없이 망하는 대표적 챔프가 된다'며 이렐리아 못지 않게 반응이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죽음불꽃 손아귀'가 사라지고 나서부턴 버프 패치도 있었다지만 '전보다 장점은 생겼지만 단점이 없어진 건 아니다. 여전히 아리는 모 아니면 도다.' 식으로 부정적인 평가를 자주 내린다. 특히 용 싸움, 난전이 주가 된 시즌 5 들어와선 '확실한 암살'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을 주로 내놓는 편. 암살할 거면 제드 하는 게 낫지 않냐는 얘기도 자주 한다. 같은 역할의 르블랑과 비교해서 궁극기가 없을 때 너무 무력해서 좋지 않다는 점도 자주 강조한다. 물론 이렐리아처럼 극단적으로 까는 편은 아니고 아리가 게임에서 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확실한 암살자의 모습이라며 들뜬 모습도 보여주긴 한다. 이렐리아에 대해서는 거의 무조건 이렐이 활약하면 상대가 대처를 못하는 거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 아리에 대해서는 위험이 매우 크고 제드나 르블랑보다 뭔가 좀 안 좋은 도박수라는 시각을 갖고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그래서 약팀이 강팀을 상대로 아리를 뽑으면 이렐과 동급의 반응이 나오는 정도는 아닌 듯.
스프링 시즌 나진과 IM의 1경기에서 라일락 선수가 이렐리아를 픽하고 듀크 선수의 나르에게 라인전 단계부터 솔킬을 당하며 매우 부진하자, 이렇게 망한 이렐은 한타도 스플릿도 안되며 라인 클리어조차도 안 되는 쓸모없는 챔프라는 멘트를 날렸다. 그 와중에 꿍선수의 카사딘이 텔포를 타고 온 전호진 선수에게 킬을 당하자 이상한 죽음을 당했다고 표현.
하지만 뜬금없이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Yoe Flash Wolves의 이렐리아가 망한 줄 알았는데 리산드라 카운터로 아주 잘 해주고 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롤챔스 스프링 결승전에서는 스멥이 이렐리아로 두 번 연속 망했으나 명성에 비해서는 조용한, 그러나 여전히 이렐을 까는 해설을 했다.
2015 MSI 4강 EDG 대 ahq 3세트에서 Koro1의 이렐리아가 하드 캐리를 보여주자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그러나 역시 픽창부터 이렐을 은근히 까는 것은 잊지 않았다. 그 이후로도 워낙 이렐포비아가 네타화가 되었다 보니 팬 치어풀로 '이렐 성애자 김동준' 같은 게 화면에 잡히기라도 하면 "저건 반어법 같은데 사실 저는 이렐리아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물론 좋다고도 생각은 안 하지만요."라고 변명하기도 했다.
5월 15일에 열린 2015 롤챔스 승강전 IM-Anarchy 2세트 밴픽 중 탑 포지션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이 ㅇㄹ포비아로 놀림을 당하자 약간 울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동준: 다른 걸 보여주고 싶나요?클템: 뭐 이렐리아 같은 거?
전용준: 이렐? 김동준 해설 위원이 있는데요?
클: 김동준 해설이 이렐리아를 정말 싫어하긴 합니다만...(그리고 때마침 라일락이 마오카이를 픽함)
클: ...그 말을 들었나요?
김: (울컥하면서) 안 싫어 한다고요 아 진짜.
클: 사실 두 개를 싫어하시죠.
김: 안 싫...
클: 아리랑 이렐리아. 근데 아리가 또 나와 있거든요.
김: 마오카이가 좋아요.
이게 흥했는지 이후로도 클템 해설이 이 기믹으로 김동준 해설을 놀려먹고 MC 용준이 들들 볶는 게 주요 패턴.
심지어 이렐리아가 픽 창에 안 나와도 게임에 나오지 않아도 까기도 한다. 5월 20일 롤챔스 서머에선 이런 대화가 나오기도 했다.
클: 김동준 해설이 싫어하시는 게 2개 있죠. 아리랑 이렐리아.김: 저 그렇게 싫어하지 않습니다. (심각) 그리고 아리는 저렇게 잘 크면 무서워요.[23] 아 물론 이렐리아는 안 좋긴 합니다만...
5월 30일 롤챔스 2주차 스베누 vs CJ 1세트에서 클템이 탑 이렐리아가 미드 오리아나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언급하자 클템을 매섭게 쳐다보며 전혀, 아예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그 후 이렐리아 따위를 '감히' 오리아나와 비교했다는 사실에 격분하여 한동안 이렐리아의 단점을 줄기차게 설명하였다. 클템 왈 "어디서 그런 발언을... 그런 표정이셔서...", "그냥 망하는 챔프죠?"
6월 3일 SKT와 KOO의 1세트 경기에서 페이커가 아지르의 카운터성으로 미드 이렐리아를 픽하고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김동준 해설은 이건 굳이 이렐리아 픽이 아니었어도 되었고 SKT의 전투 시 어그로 관리 능력이 좋았었다고 깨알 같이 이렐을 까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미드 이렐리아가 흥하기 시작하자 페이커를 엄청 띄우면서 하는 말이 "아 이렐리아가 정말 안 좋은데, 탑 이렐리아는 안 그래도 텔포를 들거든요. 근데 미드 이렐리아는 점화를 드니까 확실히 탑보다 좋네요."라면서 미드 이렐리아의 장점이 점화에 있다는 등 여전한 모습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줬다.
6월 24일 SKT VS KT 전에선 페이커의 전력 분석창에서 페이커의 모스트 챔피언들이 나올 때 가운데에 이렐리아를 보고 "이상한 탑 챔피언도 끼어 있네요."라면서 아예 이렐리아란 이름도 언급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진짜 증오하는 듯
2015년 12월 20일 IEM 쾰른에서는 중국과 북미가 온갖 OME급 쓰레기 경기들을 배설해내며 고통을 받다가 ESC Ever와 H2K의 3경기에서 ESC Ever가 카사딘을 상대로 아리를 꺼내자 정말 의외의 픽이라 "어어?"하면서 깜짝 놀라는 리액션을 보여줬는데 클템 해설이 "나의 ESC Ever가 이 상황에서 아리같은걸 꺼낼리가 없다. 나의 Ever는 그렇지 않아."라는 반응이시다. 라고 놀리자 클템 해설 싫다고 삐진 모습을 보여주며 새벽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롤스타전의 주니테미의 해체
시즌 6 개막전부터 미키의 아리를 디스하며 아리포비아의 신화를 이어갔다. 그나마 가끔 아리를 칭찬하는 와중에 이렐리아에 대해서는 그런 챔프 대회에 나오기냐 하겠냐고 지나가면서 언급. 클템에 의하면 3호 포비아 후보로는 정글 니달리가 있다고 한다.
이렇듯 김동준이 부정적으로 보는 이렐리아, 아리, 그리고 정글 니달리의 공통점은 바로 망하면 할게 아무것도 없다는 점. 물론 저 셋말고도 롤에는 망하면 할거없는 애들은 깔리고 깔렸지만 좀 더 정확한 공통점은 솔랭 티어에 비해 대회 티어가 낮고 팀플레이와 운영에 봉쇄되기 쉬운 챔프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김동준 해설이 직접 2016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솔랭과 대회 팀게임의 차이를 논하며 확인사살했다. 물론 정글 니달리는 시즌 5에만 그랬고 시즌 6에는 전혀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니달리의 경우 꼬챔스 기준으로 킨드레드와 그레이브즈의 뒤를 잇는 핫한 캐리형 정글러로 무시무시한 기세를 보여 주고 있어서인지 더 이상 디스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고, 아리의 경우에도 캐리형 정글러가 득세하는 시즌6 초반 기준으로는 특정 조합 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조건부 선택지를 열어 놓는 등 어떻게든 본인이 아리를 혐오하지 않는다는걸 강조하고 싶은듯 강조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그걸 보며 껄껄 웃는 용준좌의 모습은 덤 다만 이렐리아에 대해서는 여전히 "그런 챔피언 대회에 나올 일 없다."라는 신념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가 1라운드 6주차 스베누 vs 삼성전에서 대놓고 아리를 싫어한다고 말하려다 황급히 수습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리포비아 성향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입증했다.
그나마 3월 4일 IEM Season Ⅹ - World Championship B조 2경기에서 프나틱이 아리를 뽑자 아리보다 르블랑이 현 메타에선 더 쓰기 힘들며 오히려 아리가 대치 구도에서 르블랑보다는 비교 우위에 있다는 실드성 발언을 했으나, 해당 경기는 그 동안 아리가 유일하게 쓸모 있다고 주장해 왔던 그브-아리 조합이었던데다 결국 아리를 고른 프나틱이 패배하면서 결과적으로 기존의 아리포비아 기믹이 오히려 더 굳건해졌다.
2016년 4월 4일 아프리카TV 레이디스 리그에선 "사람들이 저를 자주 모함하는데 전 아리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하지만 아리가 좋은 챔피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발언하며 빵터뜨렸다. 그리고 다른 해설의 망한 아리의 딜량은 서폿보다 낮게 나온다는 말에 해맑게 웃으며 반응했다. 로이조: 초중반에 아리가 사실 힘을 발휘 못하면 후반 갔을때 다른 미드라이너보다 힘을 못 받는 챔프라는건 확실하거든요 김동준: 그거라니까요! 그거!
결국 꼬챔스 스프링 플옵 1세트에서 '솔랭과 대회간 격차'에 대해 직접 이야기를 풀어놓았는데, 삼위일체 맞춘 이렐리아와 1코어 잘 뽑은 아리의 솔킬 관련 이야기를 하며 솔랭에서 괜찮은 챔프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대회에서 나올 수 없는지에 대해 정리된 이론을 간략하게 풀어놓았으니 참고해볼 것.
그런데 2016 서머 승강전에서 2연 점화아리를 내세운 MVP가 1군으로 승격되면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되기도 했다. 일단 롤챌스에서 아리로 세트승 하나를 거둔 적 있는 유일한 팀이기에, 1군에서의 검증 및 아리포비아 기믹의 연장 여부를 두고 서머 시즌을 주의깊게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리븐에 대해서는 시즌5 롤드컵 당시 클템이 리븐의 사기성에 대해 몇 번이나 역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기적이지는 않은 거 같다"는 리슬람적인 발언을 해서 비판 받은 바 있다. 하지만 2015 롤챔스 서머 당시 리븐은 펜타킬 2회와 67% 승률에도 불구하고 밴픽률 6% 픽횟수 9회에 그쳤다. 주류 픽이 아닌 조커 카드라는 것. 2015 롤드컵 당시에도 후니와 스멥이 화려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정작 밴픽률 13.7% 승률 50%에다 카운터픽인 피오라, 헤카림에게 말려 대차게 망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즉 김동준 해설은 솔랭과는 매우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 대회에 한정해서 리븐을 평가한 것인데 이를 솔랭에서 리븐의 명백한 사기성을 부정하는 리슬람과 동일시하는 것은 LoL 대회와 솔랭의 차이에 대해 매우 무지한 발언이다. 시즌6때 픽창에 리븐이 떳을때 클템이 리븐은 이제 쓰기가 힘들다고 말했고 설명하자 김동준 역시 리븐이 시즌6과 맞지않는다고 이에 대해 동의했다.
2016년 06월 06일 ROX 대 SKT전에서 애니비아가 알이 되면 위험할수 있다는 클템의 해설을 아리요?라고 받아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기믹을 꿋꿋하게 고수하고 있으며, 코챔스 85경기에서 이안이 회심의 카드로 꺼내들었다가 별다른 이득을 못 보면서 '대회에서 못 써먹을 솔랭 전용챔'이라는 아리포비아 기믹을 더욱 견고하게 굳히는 중심축이 되었다.
김동준 해설이 이런 캐릭터가 생긴 것에 대해 대부분의 롤팬들은 유머 포인트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점점 비판의 의견이 생기고 있다. 일단 등장한 챔피언에 대해서는 어떻게 활동해야 할지, 어떤 활약을 해줘야 할지 짚어주는 게 정석이지만, 자신이 싫어하는 챔피언에 대해선 그저 까내리기만 반복하는 모습은 적절치 않다는 평. 하도 포비아 기믹 때문에 욕을 많이 먹어서인지 꼬챔스 2라운드 즈음부터는 '좋은 챔피언인지 저는 잘 모르겠다'는 우회적인 화법으로 한 단계 순화했지만, 근본적인 요점 자체는 전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LCK 주간 챔피언 3화에서 여전히 이렐리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이 대표적인 예제.
대통령배 KeG 4강에서는 라인클리어도 안되고 사거리 때문에 한타 때 가만히 서서 딜도 못하는 베인에 대해 온갖 부정적인 의견을 쏟아냈는데 그 모습이 이렐리아를 깔 때와 판박이여서 웃음을 주었다.
2016.10.15 롤드컵 SKT vs RNG 8강 4경기에 케넨 상대로 픽창에 등장한 이렐리아를 보고 클템이 김동준도 인정하는 카운터구도라고 하고 김동준도 이에 수긍했지만 픽이 된뒤 "리스크가 크다는게 단점이지만" 이라는 말을 덧붙임으로써 이렐포비아 어디안간다는걸 다시 알렸다.
7.2 타릭 기믹
그윽한 눈으로 이즈리얼을 바라보는 동준 타릭
동준좌가 아리나 이렐을 싫어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나머지 코스프레 스킨의 합성 보기
2016년 4월 리그오브레전드의 챔피언 타릭이 리메이크 되면서 갑자기 김동준 해설과 타릭을 연결하는 기믹이 만들어졌다. 그 이유는 보다시피 외모가 너무 싱크로가 높았기 때문. 스플래쉬 아트가 공개되자 마자 김동준 해설과 닮은것 아니냐는 평가가 있었지만, 스킨들 중 다섯번째 성기사 타릭(일명 게이타릭)이 공개되자 빼도박도 못하고 김동준 해설이라는 반응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물론 라이엇이 의도해서 김동준 해설을 염두에 두고 타릭 리메이크의 디자인을 한 건 아닐 것 이다., 그냥 우연의 일치.
이 기믹은 중계위원이나 선수들 사이에서도 널리 퍼져 있는 모양으로, 2016년 4월 6일 SKT T1과 KT의 경기에서 SKT T1선수들이 밴픽창에 타릭(물론 리메이크 전)을 올려 두며 큰 웃음을 주었다. 밴픽을 지켜 보고 있던 클템과 전용준 캐스터는 빵 터지며 언급했고, 김동준 해설 역시 의미를 알고 있는지 그저 웃음만을 터뜨렸다. 4월 23일 결승전에는 타릭이 김동준 해설위원이 되기 전이라고 그냥 대놓고 드립을 쳤다. 결국 라이엇 코리아 측에서 리메이크 타릭 설명 영상에 김동준 해설위원을 데려다 썼는데, 정작 꼬챔스 스프링에서는 결승전에 6.6 버전을 사용했기 때문에 결국 봄 시즌 동안에는 동준타릭을 볼 수 없게 되었고, 그것과 관련한 드립까지 클템이 쏠쏠하게 써먹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롤면서 배우자 카시오페아 편에서 마지막에 타릭을 출현시켜 웃음 포인트를 줬고, 동준좌와 협곡의 전령들에서도 핑크 타릭을 썸네일로 사용했다. 입롤의 신 탈리야 편에선 "제가 요즘 좀 영롱하잖아요?"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타릭이 픽 되면 자연스럽게 '서폿 김동준'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심지어 인게임 모습을 클로즈업해서 보여주는 등 OGN 자체적으로도 밀고 있는 듯. 스포티비의 신동진 해설도 타릭이 명장면을 만들어내자 "동준이형!"이라면서 드립을 치기도 했다. 전용준 해설 또한 타릭이 나온 경기마다 장난삼아 김동준을 언급한다.
그리고, 유튜브의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채널에 7월 14일에 업로드된 새로운 수영장 파티 스킨 홍보 영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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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템의 리 신 코스프레를 뛰어 넘었다.
단군과 클템이 김동준을 놀려먹을 훌륭한 카드 하나를 건졌다는 평. 롤러와도 기대된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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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이 무언가 이상한 추임새를 넣는 것 같다면 기분 탓이다.
"나는겜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지 못하고 있지만, 위에 적혀 있는 대로 프로게이머 출신이며 선해 보이는 외모로 인기도 있었다. 프로게이머 프로젝트 앨범에도 참여했었다. 이때 부른 곡은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 근데 삑살 작렬
외모 덕분에 NII 의류 광고 모델을 한 적도 있다. 정식 모델 활동을 한 것은 아니고 잘생긴 일반인을 기용했던 기획 시즌 모델이다. 그러니까 모델 아르바이트 수준. 그 화보에는 '장래희망: 게임 회사 CEO'라 적혀 있다. 고교 시절엔 공부를 제법 잘해서 경영 쪽도 배워보고 싶었다고 하는데 그런 맥락에서 게임 회사 CEO라는 장래희망이 나온 듯하다. 방송용 광고 영상. 따로 사진 광고 짤방 소지자는 지원 바람.
[1]
이미 오래 전부터 온갖 게임을 섭렵하는 걸로 유명했던 만큼, 히로인 오브 더 스톰에도 6회차에 출연하였다. 김민영의 손의 위치가?? 저거 김동준 손이다. 오해하지 말자
현재 방송되고 있는 게임이 명경기이냐, OME[24]냐를 빨리 살펴보고 싶다면 김동준 해설에 귀 기울이면 된다는 말이 있다. 명경기일 땐 정말 저러다 목이 폭발해 버리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흥분하고, 자신의 겜덕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감탄하느라 순간적으로 말을 잇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는 데 비해 OME일 땐 목소리가 착 가라앉고, 건조하게 이러저러한 얘기들을 늘어놓으면서 득실을 따지며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편이다. 물론 그대로 된다면 OME일 리가 없을 테지만... 그럼에도 김동준은 끊임없이 안타까워한다. 쓸모없는 이야기처럼 들려도 옳은 말을 하는 편이다. 과거처럼 삐져서 얘기를 안 하는 일은 절대 없다. 클템이 해설에 합류하고 난 이후에는 클템의 긍정 해설에 공감하면서 지고 있는 팀이 나아갈 방법을 제시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그래도 '답이 없는데요?'라고 하는 경우도 여전히 있다. 2016 스프링 2주차 스베누 vs CJ 3세트처럼 어떻게 그걸 그런 방향으로 생각해서 긍정할 수 있죠?한번씩 어처구니가 없어요 라고 했는데 역전이 나오기도 했다.
상당한 애견가인 듯하다. 페이스북에서는 강아지에 관련된 내용을 올리는 '도기도기'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강아지에 관련된 글 상당수를 좋아요 체크를 한다.
롤챔스 중계진들이 말하길 치킨을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한다. 회식자리에서도 혼자서 치킨을 2마리 가까이 해치울 정도이며 항상 1인 1치킨을 주장한다고.. 본인 스스로도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인정했으며, 재밌는 대진을 앞두고서는 오늘 경기는 말그대로 치킨각이라는 멘트도 종종 한다.
그리고 롤 3.14 패치를 기점으로 김동준이 입문 가이드부터 심지어 시즌 4의 첫 챔피언이 될 야스오의 소개 영상을 맡고 있으며, 프로 선수들의 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롤면서 배우자'의 내레이션 또한 맡고 있다. 그리고 챔피언 '진'편부터 입롤의 신 MC로써 합류하였다. 날카로운 시각에서 나오는 답정너와 굴러가는 낙엽을 보고 꺄르르 웃는 여고생급의 리액션을 보여주면서 팬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어째 2014 롤챔스 서머 16강에서 '문도가 쓰러지지 않아' 이후 드립하는 데 거리낌이 없어졌는지 아는 사람들은 '어?'라고 할 만한 드립을 가끔 흘린다. 클템이랑 같이 친 '술렁술렁'이라던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가 그 예시.
2015년 6월 3일 삼성 대 진에어 경기에서, 갱맘 대신 출전한 진에어의 미드 Kuzan을 보고 어느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대장 아니냐고 하여 원피스 덕후임을 인증했다. 클템: 저도 애니메이션 아주 좋아합니다. 2016년 서머 1R에서도 쿠잔이 CJ전에서 대활약을 하자 고드름, 얼음 송곳 같은 플레이라며 칭찬했다.
2015 롤챔스 스프링 광고 영상을 찍었는데, 산 속에서 두루마기를 입고 정신 수양 같은걸 한다. 등산하던 아저씨가 쳐다보는 것도 있다. 영상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2016년 1월달에 진행된 꼬깔콘배에서 "~거든요?" 라는 말을 버릇처럼 사용하는 걸 알 수 있다. 굉장히 많이 사용한다. 언젠가부터 "아, 이 게임 정말 말렸다... 라고 생각할만한 상황이거든요?" 라든가, "괜찮아, 다음한타 잘하면 돼. 라고 얘기해도 될만한 상황이거든요!" 처럼 선수에게 빙의해서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사투리 버전으로 거덩여를 쓰는 해설로는 양준혁이 있다.
2016년 설에 병신년특집 레전드대전에서 Wii K-pop댄스 대표로 출전하여 춤을 추게 되자 경기 돌입 전까지 내내 투덜거리며 클템에 디스에 발끈하며 하기 싫어했지만, 막상 경기에 들어가자 화려한 허리놀림을 보여주며 게임에 몰입하였다. 춤 추는 김동준을 보며 뒤에서는 피들스틱같다고 평하기도... 최고기록을 경신했으나, 대전 상대인 박용욱이 바로 다시 최고 기록을 세우는 바람에 경기에는 졌다.
5~6월 사이에 영화 곡성을 보고 온 모양이다. SKT와 ROX의 대결에서 ROX가 애매하게 바론 트라이를 하려다가 한타에서 패배해버리자, 여기다 대고 김동준은 "무어시 중헌지 몰랐습니다. ROX 입장에서는..."이라고 말했다. 단군과 클템이 별 말이 없어서 그냥 넘어간 줄 알았지만, 나중에 이 말을 했을 때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단군이 숨죽이며 빵 터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스타 해설 시절에도 그렇고 예능방송에 거의 출연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2016 시즌부터 조금씩 예능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는데, 처음으로 OGN 플러스에서 개인방송을 하기도 했다. 원래는 본인이 그런 방송이 자신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고사했다고 하는데, 이런 방송을 조금씩 하다 보니 시야가 넓어졌다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MBC GAME 해설 중엔 최고참급에 발끈하는 성격도 있다 보니 입대 전에는 사내에서 제법 무법자였던 모양. 게임계의 자유로운 영혼 임성춘조차 "김동준과 복도에서 마주치면 눈을 못 마주쳤다." "입대하면 영창에 가거나 탈영할 것 같았다"고 말한다. 또한 엠겜의 전설적인 지각쟁이였다고... 임성춘 曰: 김동준보다 늦게 오면 세상 다 산 셈.
클템피셜에 의하면 롤 해설에 있어서는 엄청난 실력자가 맞지만, 직접 롤을 플레이 할때는 해설에서 보여주는 게임 보는 눈을 다 까먹는 듯 하다. 피지컬이 부족한 것도 아니라서 가장 주요한 원인은 역시 불같은 성격인 것 같다고 한다. OGN 동료들끼리 종종 롤을 같이 히곤 하는데 라인전에서 전직 우주최강공격수답게 일단 앞뒤없이 들이대고 남탓을 한다고 한다(...). 철두철미하게 이기는 방법만 캐치해내는 해설 때와 딴판이라 그 불같음에 놀라곤 한다고.
롤 승부의 신 아프리카 방송 중에 '소드아트온라인'과 '미쿠미쿠댄스'를 언급하며 자신의 덕력을 인증했다. 승원좌 : 어서와
- ↑ 롤챔스에서 밴픽을 귀신 같이 맞춰내는 능력 때문에 붙여진 별명.
- ↑ 특히 2015 LCS 스프링 개막전에서 윅드가 이렐리아를 픽했을 때는 김동준 해설의 이렐포비아 주옥같은 메들리가 풀세트로 쏟아졌는데, 실제 윅드의 이렐리아는 해당 경기에서 그야말로 퇴물 탑신병자스럽게 제대로 멸망했다.
동준좌 작두타신다 - ↑ 다음팟에서 김동준을 까려고 찾다가 만든 별명, 자매품으로 선동군주의 호령도 있다
- ↑ MBC GAME 개국(당시에는 gembc)과 동시에 런칭된 이벤트전 시리즈. 종족별로 한 선수씩 나와 5전 3선승제 경기를 펼치는 리그로 3번 치러졌다. KPGA 투어가 4차 리그로 접어들면서 리그를 확장하게 되고 그와 동시에 폐지되었다.
- ↑ "처음에 복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어느 쪽으로 복귀할까 생각했죠. 사실 그때부터 MBC게임의 채널 변경설이 있었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MBC게임과 입대 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었지만, 고향 같은 곳이기 때문에 돌아가기로 결정했죠. 이후 MBC게임 채널 전환이 사실로 드러났고 꽤 힘들었죠. 술 정말 많이 마셨어요. 지난 한 해 동안 마신 술이 그 이전까지 살면서 마신 술보다 많았던 것 같습니다."
- ↑ 일단 한승엽도 군대를 갔었으나... 귀가 조치로 인하여 하나대투증권 MSL부터 김철민 캐스터, 이승원 해설과 조합을 맞추게 되었다.
- ↑ 오리지널 시절에도 도적 클래스였으며 아이디는 soulrender, 이후의 아이디와 마찬가지로 워 3 데스나이트의 이름 중 하나이다. 참고로 이현주 해설의 아이디는 fiora.
- ↑ 혼자서 그랬다는 건 아니고, 스무 명 남짓한 사람이 그런 식의 답글을 달았었다.
- ↑ 칼날여왕 이현주가 곰TV에서 했던 말에 의하면 최종 정착지는 데스윙 서버였던거 같다.
- ↑ 지인들이 종종 개인 블로그에서 언급하기도 했고, 전역 후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스스로 밝혔다.
- ↑ 이것은 김태형 해설 측의 주장이고 아직 확실한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나진 쪽에서 해명을 했으나 김태형 쪽에서 침묵으로 일관하여 앞으로도 명확하게 알기는 힘들 전망.
- ↑ 다만 강민 해설 역시도 CJ 숙소에서 몇 달간 생활하고 스크림을 보며 롤 해설을 연습한 경험이 있다.
- ↑ 물론 둘다 불꽃튀게 잘해서 재미있는 것과 북미잼인 것은 엄격히 구분해서 해설한다.
- ↑ mmr이 3천을 넘나드는 유저들이 꽤 많은 2015년 현재와 달리 시즌 2 시절의 1700은 상당한 고랭크였다. 골드(1500)가 무려 상위 4%였다!
골레기 취급받는 현재와는 다르다 - ↑ 말파이트가 레드 버프를 감고 있었다.
- ↑ CLG.EU와 WE의 경기 도중. 게임 도중 오류로 인해 지연이 되고 있던 상황이라 폭동사 쪽에서 사은품을 마구마구 던져주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날아온 듯하다.
- ↑ 킬링캠프에서 개인적으로 M5 팬이라 밝힌바 있다.
- ↑ 본인은 '잘하는 팀 빠'라며 화제의 플레이에 대하여 강조한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 ↑ 롤드컵에서
희대의 거품LGD를 격침시킨 그 픽. - ↑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서 정보글을 모아 올리던 '아 리'라는 유저가 사실 김동준 아니냐는 어느 롤갤러의 드립 때문에 '아 리 = 김동준
= 초딩악플러' 공식이 성립되었던 때가 있었다. 그 유저도 롤갤을 떠나서 옛날 얘기가 되었다. - ↑ 다만 우승팀인 삼성 화이트는 이렐리아를 쓰지도 않았고 이렐리아에 패하지도 않았다.
- ↑ 근데 김동준의 관점에서는 이 경기가 듀크가 라인전을 이기고도 이할못을 보여준 경기가 맞다. 초반 타워에 갇혀서 6렙 찍을 동안 임팩트가 텔포로 봇 라인 다이브를 쳐서 봇이 말렸고 이후에는 SKT가 운영으로 이렐과 안 싸워주다가 한타마다 칼 같이 탈진을 걸어서 무력화시켰다.
- ↑ 첫 코어로 라바돈을 뽑고, 그나마 생존을 높여주는 존야마저 안뽑고 라바돈, 모렐로, 공허, 루덴이라는 극 화력 아이템이었다.
- ↑ 라잇 이후에 깊은 빡침을 느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