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
해커
The Malignos.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외계인 진영 컴바인드 아미 소속 샤스바스티 특수부대.
1 배경 스토리
샤스바스티 침공군의 정예병은 바로 종심 습격 부대다.
말리뇨는 샤스바스티처럼 연약하지만 좋은 장비를 가진 종족, 특히 더 우수한 장갑을 가지고 수적인 우위에 있는 적들을 잘 상대하는 종족을 위해 창조되었다. 선택적 분쇄 공격을 통해 적의 전략을 흐트러트리는 데에 특화되도록 말이다. 처음 이들이 목격된 제 1차 파라디소 공세 때, 말리뇨가 가한 심대한 피해와 심리적인 공포 때문에 병사들은 '말리뇨' 라는 필리핀 어로 된 별명을 붙였다.
말리뇨에게 대 침입자용 경보 시스템은 전혀 유효하지 못하다. 이들은 놀라운 교묘함으로 경보를 피해버리기 때문이다. 말리뇨는 감지되지 않으며, 일설에 따르면 건드릴 수 조차 없다고 한다. 그러나 말리뇨는 절대로 먼저 공격하지 않는다. 이들은 단지 기다릴 뿐이다. 엄청난 인내심으로 숨을 죽인 채, 가장 최대한의 피해를 가할 최적의 때를 기다리며…
2 능력치
명실상부한 컴바인드 아미 최강의 암살유닛. TO카모와 인필트레이터 스킬을 갖춘 스커미셔는 타 팩션들도 보유하고 있지만, 인피니티 최흉의 무장인 모노필라멘트 지뢰까지 갖춘건 말리뇨가 유일하다. 3판에선 모노필라멘트 지뢰의 위력이 다소 떨어졌지만 대신 가장 강력한 해킹 디바이스인 EI AHD를 든 해킹옵션이 적 중보병/태그 상대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다만 높은 가격 때문에 다수를 기용하기 어렵단 것이 단점이나, 적의 중장갑 유닛이 예상되거나, 해커가 필요한 미션이 있으면 필히 챙겨야하는 유닛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