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뼈의 대가

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

card100013348_1.jpg

한글판 명칭말뼈의 대가
일어판 명칭馬の骨の対価
영어판 명칭White Elephant's Gift
일반 마법
효과 몬스터 이외의 자신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폭풍의 스타스트라이크에 등장하는 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꼭 헤노헤노모헤지를 연상시키는 얼굴이 새겨져있다.

범인의 자비과 비교하면 일반마법카드라 세트하지 않고 쓸 수 있어 속도가 빠르다는 점이 좋지만 필드에 몬스터가 있어야 해서 실질적으론 더 불편하다. 물론 필드에 이 카드의 코스트가 될 몬스터 자원이 넘치는 로우 레벨같은 경우는 범인의 자비보다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트라이앵글 파워, 추억의 그네등으로 자멸이 확정된 바닐라에게 쓰는 것도 효율을 올리는 방법이다.

대상이 되는 몬스터는 일반 몬스터가 아닌 효과 몬스터 이외의 몬스터이기 때문에, 그 동안 효과도 없으면서 일반 몬스터 취급을 받지 못했던 '효과 없는 싱크로/융합 몬스터' (대표적으로 대지의 기사 가이아 나이트)들도 묘지로 보낼 수 있다.

이그나이트와 같은 펜듈럼 덱에서 쓰면 최강의 패 보충 카드가 될 것 같지만, 아쉽게도 펜듈럼 몬스터는 사용할 수 없다. 묘지로 보낼 수 없기 때문.

여러모로 효과나 카드명에서 범골을 까기 위해 만든 카드처럼 보인다.설마 카드 제작에 사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인가?

다만 영판 이름은 white elephants gift로, 직역하자면 흰코끼리[1]의 선물. 죠노우치랑은 전혀 상관없는 이름이 되었다. 대신 이거랑 관련있지 않을까...?
  1. 돈만 많이 드는 애물단지라는 뜻의 속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