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람

영웅전설4의 등장인물. 드라마cD판 성우는 코스기 쥬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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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웨인의 제자. 연인인 도미니크가 있었으나 배리어스의 카나피아 습격시 사망. 배리어스가 자기 연인을 죽인 원수임에도 불구하고 여자친구를 살려준다는 그의 꾀임에 덥석 넘어가서 사교도에 붙었다(...) 정신전 사람 10명을 죽이면 도미니크를 살려준다는 약속을 뭘 보고 믿었는지는 모르지만 그 말을 따라서 발두스교회를 습격하고 있다(근데 진짜 살려주긴 한다). 중후반부에 어빈과 이벤트성 전투를 벌이는데, 미첼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어빈은 사람도 없는 외딴섬에서 꼬챙이가 될 뻔했다(...)

정식으로 붙을 수 있는 것은 후반부. 네임드보스로 등장하는데, 기능력과 행동력이 매우 높아서 강력하다.. 내 공격은 한대도 안 맞고 지는 엄청 때린다. 공격도 한대 때리는 게 아니라 후다다닥 하면서 여러대를 때리는데 모션이 참 화려하다. 정신력도 높아서 흑마법은 거의 안 맞는다고 보면 된다. 게다가 법사형 캐릭은 보이자마자 달려들어서 회를 떠버리기에 흑마법으로 처리할 생각은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근데 맷집은 좋은 편이 아니라 만약 로또성 흑마법을 한대 맞으면 그냥 골로 간다(...) 가장 안정적인 대처법은 노가다를 확실하게 쌓은 전사형 캐릭터로 상대하는 것. 만약 전사어빈과 더글라스를 데리고 있다면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못 할 것이다. 아 물론 정령파티라면 접근도 몬하고 순삭

게임 그래픽과 일러스트가 천지차이다. 일러스트는 북두의 권에서 나와도 위화감이 없을 것 같이 생겼으면서 게임에서는 보조개까지 달고 있는 주홍머리 거지(...)

신판에서는 완전히 캐릭터를 갈아 엎어서, 도미니크를 죽인 사교도도, 도미니크를 구해내지 못한 발두스교도 믿지 않고 복수를 위해 혼자 수라의 길을 걷는 인물이 되었다. 발두스에 대해서는 실망했으나 어디까지나 적은 사교도이기 때문에 구판과는 반대로 아군에 가까운 입장. 자신과 마찬가지로 둘가의 딸이라는 운명에 엮인 어빈이 어떤 길을 갈 지 궁금하게 여기며 어빈이 위기에 빠졌을 때 자주 나타나서 도움을 주곤 한다. 마지막에는 어빈을 인정하며 폭주한 볼게이드와 함께 산화한다. 루티스와 함께 리메이크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은 캐릭터로, 캐릭터 자체는 변함없는 루티스와는 달리 원본과는 180도 딴판이 되어버렸기에 사실상 신캐릭터나 다름없는 수준. 구작에서는 잘의 신전의 지킴이가 도미니크였으나, 신작에서는 도미니크가 아이멜 이전에 둘가의 딸이었던 인물이 됨으로서 잘의 신전의 지킴이 역은 매드람에게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