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봉

1032292_1.jpg

1 개요

CJ제일제당소시지류 제품.

2 상세

기존에 있던 천하장사, 키스틱과 같은 소시지 제품군. 맛의 종류는 4가지로 치즈맛, 리치 치즈, 크림치즈콘, 허니버터맛오징어가 있다. 한개당 편의점 가격은 700원. 원래 500원이었으나 물가를 못 견디고 가격이 올랐다. 그러나 일부 슈퍼에서는 더 작은 사이즈가 500원에 팔린다.뭐?! 맥스봉 1200원짜리 아니었나? 치즈맛 말고도 다른맛이 있다는것도 처음알았다. 요즘은 치즈맛밖에 안보인다

일단 제작사인 제일제당의 주장으로는 어린이를 주 타겟으로 잡은 다른 소시지들과는 달리 맥스봉은 20대 이상을 주 타겟으로 잡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눈 감고 먹으면 다 거기서 거기라는 의견이 대세

치즈맛은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데워서 먹으면 따뜻하고 치즈가 녹아서 맛있다.

3 활용도

겨울 선물용 아이템으로 아이폰 사용자에게 사다주면 좋아한다. 왜냐하면 이 소시지로 아이폰 터치가 매우 잘 되기 때문. # 아이패드나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들[1]도 조작가능하다.

사실 다른 소시지류[2]도 잘 먹히긴 하지만, 최초의 실험자가 이 맥스봉을 가지고 실험을 했기 때문에 맥스봉의 인지도가 더 많이 퍼졌고, 그로 인해 '터치 소시지 = 맥스봉'으로 굳어졌다.

단순한 웃기는 사실 같지만, 실제로 이 사실이 밝혀진 후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아이폰 덕분에 편의점 매출이 39% 늘어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소시지류 제품의 성수기기 아닌 기간에 이 정도로 상승했다는 것은 확실히 아이폰의 영향이 아주 없다고 보기 힘들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아이폰 유저를 대상으로 하는 맥스봉 판촉행사 등의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아시아경제 기사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다.지디넷코리아

여담으로 다함께 퐁퐁퐁에도 등장했다.
  1. 정확하게는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모든 터치 기기. 그런고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지만 감압식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스카이 시리우스 같은 기기들에서는 쓸 수 없다. 힘을 좀 더 줘서 누르면 가능하겠지만.
  2. 맥스봉을 가지고 실험한 실험자가 역시 테스트했던 건전지나 과일 등도 생각외로 터치가 잘 되었다. 단, 맥스봉은 건전지와는 달리 중간에 먹을수도 있고, 과일들과는 달리 터치펜처럼 가늘고 긴 형태인데다가 향이나 즙이 전혀 배지 않고, 먹고 난 후 쓰레기도 많이 배출되지 않으며, 과일이나 건전지와는 달리 어디서든 쉽게, 싼 값에 원하는대로 딱 한개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소시지가 가장 좋다고 결론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