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플라이

맥스플라이(Maxf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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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데뷔한 3인조 혼성그룹.

- 천유정 : 메인보컬 (여성)
- 송승환 : 서브보컬 (남성)
- 송진규 : 랩 (남성)

제2의 룰라, 또는 코요태에 대적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혼성그룹.

데뷔곡 'Stars In The Sky'는 당시 유행이었던 맥스마틴[1]풍 댄스곡을 주로 작곡했던 김진권[2]의 작품이다.

당시 인기 가수들에게만 곡을 줬던 히트메이커 김진권이 처음으로 신인을 프로듀싱했던 앨범이라 조금 주목을 받았으나[3], 당시 코요태가 '파란'을, 포지션과 차태현이 동명곡 'I Love You' 격전을 벌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던 상황. 게다가 얼굴없는 가수 왁스의 '오빠', 엽기가수 싸이의 '새'까지 상중위권 차트마저 피가 튀기는 전쟁터였으므로 그들이 차트에서 설 길은 없었다. 후속곡인 발라드곡 '감사' 역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비운의 그룹.

1집 활동을 끝낸 후 메인보컬이었던 천유정은 캐나다로 유학을, 나머지 남성멤버 두명은 군 입대를 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계약 파기 후 해체를 맞게 되었다.
  1. 브리트니 스피어스, 엔싱크의 히트곡을 작곡했던 작곡가 맥스 마틴. 당시 이런 느낌의 노래들이 많았다. 보아, 오투포 등등...
  2. 유승준의 찾길 바래, 핑클의 NOW, 샵의 잘됐어, 신화의 All Your Dreams, 채정안의 Magic, 최창민의 Tell Me Why 등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3. 1년뒤 신인 보이그룹 Wiz라는 팀의 Promise라는 곡도 내놓는다. 이 역시 망하고 마는데 나중에 여기 멤버 둘이서 보컬그룹 소울스타를 결성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