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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cqurey University
맥쿠아리 대학교
교훈(Motto) | And Gladly Teche(기꺼이 가르치겠노라) |
설립년도 | 1964년 |
위치 | North Ryde, New South Wales |
규모(2014년 기준) | 교직원 1,457명, 재학생 39,335명 |
QS University Rankings(2016-17) | 종합순위 246위[1] |
경상 및 인문분야에서 강세를 보이는 시드니 소재 종합대학이자 뉴사우스웨일스 주의 세 번째 주립대학
Macquarie University
흔히 국내 외국계 투자회사로 유명한 맥쿼리 연계 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나 같은 호주 법인이라는것 외에는 하등 관계없다.
오스트레일리아 의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시드니에 위치하며[2] 시드니 대학교,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대학교에 이어 주 정부에 의해 1964년 세 번째로 설립된 주립대학이다. 상징생은 빨간색과 분홍색 사이에 위치한 짙은 다홍색.
이름의 유래는 1810~1821년 동안 뉴사우스웨일스(NSW)주의 다섯 번째 주지사로 재직한 영국 육군 소속 라클란 맥쿼리 소장[3]의 이름에서 따왔으며 이는 대학 설립 당시 호주 연방의회에서 호주의 저명한 인물의 이름을 따오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당시 후보로 같이 거명되었던 이름은 Wentworth와 Henry Parkes이었다고 한다.
호주의 G8에 속한 대학교는 아니지만, 시드니 대학교, 뉴사우스웨일스 주립대학교, 시드니 공과대학교와 함께 시드니의 4대 대학으로 알려져있다.[4] 연구 중심문화를 표방하며 이에 걸맞게 캠퍼스 내에 자체적인 연구단지 조성 및 인프라에 상당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세계의 4곳중 하나인 NASA의 우주생물학 연구실 및 특이하게도 호주 최초의 이집트학 연구소(!)가 위치한다. 시드니 대학교와 UNSW가 각각 인문계와 자연과학으로 유명하듯 맥쿼리 대학교는 경상계열로 유명하며 특히 이색경쟁학과로 초기유학 붐 때 회계학과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았던 보험계리학과는 호주 내에서도 매우 높은 경쟁률과 미칠 듯한 졸업난이도를 자랑하고, 공신력있는 회계 및 경영, 경제분야 학부를 운영하고있다. 또한 연구 중심대학이라는 가치관에 걸맞게 언어학[5], 해양생물학, 교육학, 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2 캠퍼스 문화
호주 현지에서 진학하는 학생들 이외에도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대한민국에서 진학하는 유학생들과 남미, 유럽 등지에서 몰려든 외국 학생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시드니 대학교나 UNSW 대학보다 압도적인 수를 차지하는 중국 출신 유학생들의 수에 여기가 호주인지 중국인지 헷갈리는 놀라는 수험/신입생들이 많다. 한국만큼이나 학벌과 대학 간판에 민감한 중국, 대만 및 아시아계 학생들이 외국에서 유학하는 학생들에게 까다로운 입학조건을 제시하는 시드니 대학교나 UNSW보다 비교적 수월하게 입학이 가능한 맥쿼리 대학교를 선택하는 듯.그리고 쏟아지는 과제물과 얄짤없는 호주대학의 현실에 빠르게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입학보다 가차없는 졸업의 금전적+현실적 압박에 생기발랄한 학기 초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도서관에서 우거지상이 되어있는 학생들이 많다. 가뜩이나 언어장벽과 타지 생활 간의 정신적 피로감으로 벅찬 유학생들은 총점 50점에[6] 목숨을 걸기도 한다.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였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헐리웃 매체에서 왜곡된 대학생활에 나름 환상을 가지고 진학하는 아시아계 유학생들이 많지만 아무래도 워낙 캠퍼스 문화가 활발하게 자리잡지 않은 호주 대학교 특성상 정말 말 그대로 '강의 끝나면 바로 집에 가거나 일하러 가는' 혹은 도서관으로 직행하는 학생들이 태반인 관계로 캠퍼스의 낭만+유학의 부푼 꿈+외국 생활에 대한 기대를 일찍 체념하게 만드는 벗어나 공부에 전념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있다. 그나마 시드니 중심가에 위치해서 좀 더 활기찬 도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드니 대학교(USYD)나 시드니 공과대학(UTS)과는 다르게 본 캠퍼스가 비교적 교외지역(노스 라이드)에 위치한 맥쿼리 대학교는 좋게 말하면 평화롭고 공부에 집중하기 좋지만, 나쁘게 말하면 심심하고 무료하다. 그니까 괜히 놀아보겠다고 한 시간씩 걸려서 시내로 나가지 말고 그냥 마음을 비우자 맥쿼리 센터에서 노는 것도 한 두번 해야 재밌지 그 이상하면 내부 지리를 직원보다 더 잘 알게 된다
상당수가 외국국적 유학생[7]인 대학 특성 상 출신 국가 및 문화권에 따른 학생회들이 존재하고[8] 참고로 그 중에는 한인학생회(MUKSA)도 존재한다. 진학이 확정된 학생들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한 번 쯤 확인해보자. 신입생 모임이나 MT, 취업 세미나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튜브에 스킵 불가능한 광고를 뜨게 한 적이 있다.
3 즐길 거리
연중 다양한 학교 내 행사 및 동아리, 학생회 모집활동이 열린다. 학사 일정을 잘 참고해서 방문하면 친구 사귀기도 좋고 특히 오리엔테이션 주간 동아리 홍보스탠드를 방문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캠퍼스 허브(Campus Hub)에 다양한 푸드코트, 아트리움, 카페, 편의점[9], 서점, 주점(UBAR)이 위치한다. 식당은 허브 2층의 중국음식점(Lee's Asian Restaurant)이 추천할 만하다.
캠퍼스 정문에 위치한 지하철역(Macquarie University)을 통해 시드니 시내로 나갈 수 있고 웬만한 오락시설은 맥쿼리 센터에 위치한다. 재학생 버프를 이용하면 푸드코트에서 심심찮게 세트메뉴에 생수나 콜라를 무료로 주기도 하니 학생증을 챙겨가자. 영화관, 아이스링크, 오락실, 볼링장 등 나름 갖출 것은 갖추고 있다.
활동적인 성격이라면 맥쿼리 체육관(Macquarie Sports and Aquatic Centre)을 이용해보자. 재학생의 경우 일반 회원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10]에 등록이 가능하며, 상당한 퀄리티의 헬스장, 스쿼시 코트, 수영장, PT프로그램 등 이용이 가능하다. 시드니 내에 위치한 여타 대학교 재학생들도 맥쿼리 체육관을 많이 이용할 정도라 하니까 유학생의 건강한 몸과 멘탈을 위해 한 번 쯤 방문해보자.
4 학부
2015년 기준 총 35개의 학과가 5개 학부에 소속되어 있다.
인문학부 (Faculty of Arts)
이학부 (Faculty of Science)
상경학부 (Faculty of Business and Economics)
인간과학연구학부 (Faculty of Human Sciences)
기계공학부(Faculty of Science and Engineering)
그 외에도
맥쿼리 경영대학원 (The Macquarie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호주 환경 및 녹색성장 연구소 (The Australian Research Institute for Environment and Sustainability)
맥쿼리 대학 병원 (The Macquarie University Hospital)
호주 청각 센터 (The Australian Hearing Hub)
- ↑ 고평점 분야 해양생물학 44위 및 인문계열 76위, 하위 분야 공과대학 316위
- ↑ 메인 캠퍼스는 시내 중심이 아닌 외곽부의 North Ryde라는 교외지역에 위치하며, 시드니 시티캠퍼스가 별개로 위치한다.
- ↑ Major General
- ↑ 애시당초 G8자체가 "명문대연합"이 아니다.
- ↑ 영주권 취득을 위한 한국인 통번역학과 재학생들이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 ↑ 49점부터는 F로 처리되어 재수강 및 학비 중복지출을 해야하며, 같은 과목에 두 번 이상 F를 받을 경우 재수강 제한 및 졸업연기 등 불이익이 있다.
- ↑ 중국 유학생이 압도적인 수를 차지하며, 그 외에 인도네시아, 태국, 캄보디아, 한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들이 진학한다.
- ↑ 아프리카 학생회, 베트남 학생회, 아르메니아 학생회, 그리스 학생회 등 상당수의 동아리 및 학생회(33개)가 국적 중심이다.
- ↑ 한국 재학생들을 의식한 탓인지 초코파이, 새우깡, 양파링, 신라면과 같은 익숙한 상표들도 많이 보인다.
- ↑ 시설이용권 기준 2주 29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