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180px-Sly3-murray2.gif슬라이 쿠퍼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판 나가사코 타카시/이이지마 하지메[1], 한국판 박상일
힘이 무지하게 세지만. 그 하마와는 다르게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 하지만 한번 할때는 모든 일을 화끈하게 해버리는 믿음직 스러운 하마. 과거에 피자배달 경력이 있어서 괴도 브라더의 밴[2]은 머레이가 몰고 다닌다.[3] 그러나 2편부터 진짜 어떤 하마처럼 잘 싸운다. 박살난 네임드(라잔, 옥타비오, 그리즈)도 있고하니.아주 X되는거야 뭔가 이상하게 비중이 없는 듯하면서도 있는 듯하기도한 미묘한 위치의 캐릭터.
2편 최종전에서 벤틀리가 클락-라에 의해 부상을 입고 불구가 되는데, 머레이는 이를 자기 탓으로 돌리며 갱단에서 떠난다.
3편에서는 갱단에서 떠난 후 호주로 가서 드림워크라는 주술을 부리는 원주민의 제자가 된 후 세계 순례를 하던 중 베니스에서 슬라이 일행과 재회. 결국 다시 갱단에 들어가서 활약한다.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밴을 몰고 레이서가 되었다. 의외로 최종장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된다.[4] 이런 걸 볼 땐 순진하고 둔한 면이 있는 만큼 슬라이처럼 동료를 향한 신뢰감과 유대감이 강하고 심지가 곱다는 걸 알 수 있다.
4편에서는 꽤 대단한 레이서가 되어있었지만 벤틀리가 다시 협력을 부탁하자 레이서로서의 명예를 전부 던져버리고 다시 합류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일본 미션에서 머레이가 게이샤로 변장하고 게이샤 하우스에서 춤추는 미션이 있는데, 료이치 쿠퍼와 플레이어들의 멘탈에 칼빵을 놓아버린다(...). 11분 30초부터 안구 주의 이걸 보면 의외로 멧돼지들에겐 미인- ↑ 슬라이 쿠퍼 콜렉션
- ↑ 슬라이에 의하면 이 밴은 머레이의 전부라고 한다. 단적인 예로, 2편 후반부에 쿠퍼 갱단이 아르페지오의 비행선에 잠입할 때 밴이 바다 저 멀리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울먹이는 장면이 있다. 물론 밴은 3편에서 되찾는다.
대신 되찾는 과정에서 진짜 빡세긴 하다근데 이 밴 4편에서는 타임머신으로 개조된거 같은데?! - ↑ 2편 에피소드 4에서는 슬라이와 머레이가 잡혀서 벤틀리가 쓰고있었는데, 수동 기어 조작을 해본 경험이 없는 모양인지 벤틀리는 차를 제대로 조작을 못했다.(에피소드4 에필로그)
- ↑ 닥터 M이 너네들 슬라이의 쫄병 아니냐고 쿠퍼가의 금고를 지키고 있던 벤틀리를 회유하려고 했고 벤틀리 역시 슬라이에게 시샘의 감정을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었기에 (휠체어 신세가 된 너드인 자신과 비교해서 건강한 육체, 여자에게 인기 많은 잘생긴 외모 등등) 넘어갈 뻔했다. 물론 슬라이는 단 한번도 이들을 자신의 쫄따구라고 생각한 적도 장난으로라도 그렇게 대한 적이 없었기에 머레이가 벤틀리를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대략, 머레이: "만약 네가 금고에 들어갔고 나와 슬라이가 망을 봤다면 과연 슬라이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했을까?" 벤틀리: "...친구인 날 위해 기꺼이 싸워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