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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베르단디님 계십니십니까!!"
<오! 나의 여신님>에 등장하는 종족
몸이 기계로 되어있다. 기계에 혼이 깃들거나 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기계로 태어난(만들어진?) 생명체. 말이 조금 서툴다.
SF보다는 스팀펑크풍으로, 커다란 톱니바퀴와 나사 등으로 이루어져있지만 각 개체가 모두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꼭 단정할 수는 없다. 처음엔 스타워즈의 C3PO나 R2D2같이 생긴 녀석들이 등장했으나 나중엔 물고기를 닮은 집채만한 비행기(...)가 등장한다.
케이이치가 일하는 휠윈드에 찾아와 스패너를 주고 수리해 달라고 한다. 헌데 그 스패너는 머쉬너즈제임에도 불구하고 규격이 모두 지구의 미터법이다. 베르단디의 말로 미루어 보아 수리받기 위해 머쉬너즈들이 케이에게 맞추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수리하는 사람의 애정(?)을 기계에 전달하는 듯. 그 예로 치히로의 바이크의 볼트를 조이는 정도만 손댔을 뿐인데 튜닝 수준으로 출력이 높아졌다.
그 후 며칠간 줄을 서서 수리받은 것으로 보아 케이의 수리가 꽤 마음에 들었던 모양이다. 수리한 케이도 예술적인 디자인... 어쩌구 하며[1] 신나게 수리해 준다.
처음 등장했던 머쉬너즈가 커다란 날틀인 '삐─ 뿌─ 삐~ 가─'[2]를 타고 돌아가는 데 실패하자, 케이이치와 베르단디 도움으로 겨우 탑승에 성공하고, 그 퀘스트보상보답으로 머쉬너즈제 공구세트를 받게 된다. 더불어 케이이치의 신분도 상승되었다. 하인→좋은하인→상급하인
그 이후 훨윈드는 머쉬너즈의 인간계 관광코스 중 하나로 지정된 모양.
참고로 이 머쉬너즈 종족에게는, 이유는 잘 모르나, 여신들의 법술이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