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메구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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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주요 행적
- 5권에서는, 카즈마에게 자신 때문에 파티가 고생하거나, 카즈마에게 제대로 도움이 안 된다는 것 등등을 전부 마음에 담아두고 오랫동안 고민하고 있었으며 그런 이유로 특정 레벨부터 스킬포인트를 아껴두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카즈마에게 우수한 마법사를 원하냐고 묻고, 카즈마가 원하냐 물으면 원한다고 답하자. 결심을 굳히면서 카즈마에게 자기 대신 상급 마법을 찍어달라고 부탁한다. 상급 마법을 쓰게 되면 자신의 로망인 폭렬 마법은 봉인해야 한다.[1] 그러자 카즈마가 우리 메구밍 이상의 우수한 마법사가 있을 리 없다라고 격려해주며 자신이 원하는 마법사는 우수한 마법사 정도가 아니라며 메구밍의 모든 스킬 포인트를 폭렬마법에 투자해버렸다. 그리고 이 장의 제목은 내가 원하는 것은 최강의 마법사.
- 9권에서는 성채를 공격하려고 진을 친 마왕군 무리들을 폭렬 마법으로 기습하고 융융의 텔레포트로 후퇴하기를 반복하면서, 마왕군 총전력의 반을 갉아먹었다. 그렇게 경험치를 모조리 쓸어담으면서 레벨이 많이 올랐고, 영창 주문 없이도 폭렬 마법을 시전할 수 있을 정도의 경지에 이르렀다.
2 활약
대충, 매 전투마다 결정적인 순간에 폭렬 마법을 날려 잡몹이나 보스를 쓸어버렸다고 하면 얼추 맞는다.
-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 처음으로 폭렬마법 시전: 사신의 부하로 추정되는 하늘을 가득 메운 몬스터 무리들을 상대로 폭렬 마법을 시전했다. 지팡이가 없어 위력이 반으로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모든 몬스터를 싹 지워버리고 주변 나무들도 전부 쓰러뜨려버렸다.
- 온천 제작: 세실리를 위해 폭렬 마법으로 큰 구덩이를 파내어 넓은 노천탕을 만들 수 있게 해주었다.
- 상위 악마 아네스 처치: 아쿠아가 지상에 강림한 영향으로 한 눈을 판 아네스에게 폭렬 마법을 날렸다.
- 일격 토끼 무리 일소: 갑자기 달려드는 일격 토끼 무리들에게 폭렬 마법을 날렸다.
- 상위 악마 호스트 처치: 융융과 렉스 파티의 활약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게된 호스트에게 폭렬 마법을 날려 처치했다.
- 1권
- 본편에서 처음으로 폭렬마법을 사용하여 자이언트 토드 한 마리를 날려버렸는데, 폭렬 마법 때문에 땅속에 있는 개구리 한 마리가 더 튀어나와 먹혀버렸다.
- 언데드나이트 무리 일소: 베르디아가 소환한 언데드 나이트 무리를 폭렬으로 모조리 날려버렸다. 그냥 잡몹이 아니라 마왕의 가호를 받아 아쿠아의 턴 언데드 조차 먹히지 않는 꽤나 강한 언데드 무리를 쓸어버린것.
- 2권
- 3권
- 폭렬 마법으로 한 번에 자이언트토드를 8마리나 증발 시켰다.
- 바닐 처치: 바닐 가면이 붙은 다크니스에게 폭렬 마법을 시전해, 바닐은 소멸되었고 다크니스는 빈사상태로 겨우 살아남았다.
- 4권
- 동굴 안에 갖힌 달려라 매솔개 무리를 폭렬 마법으로 일소했다.
- 한스 분쇄: 한스에게 폭렬 마법을 날려 분쇄했으며, 이후 산산조각난 한스를 위즈가 얼린 후 아쿠아가 정화하여 한스를 처치할 수 있었다.
- 5권
- 레일건 충전: 폭렬 마법으로 레일건(가칭)을 충전시켰으며, 이후
카즈마코메코가 레일건을 실비아에게 쏴서 실비아를 처치했다.
- 레일건 충전: 폭렬 마법으로 레일건(가칭)을 충전시켰으며, 이후
- 6권
- 후퇴하는 마왕군 한 가운데에 폭렬 마법을 날려 쓸어버렸다.
- 7권
- 클론즈히드라 처치: 빈사 상태가 된 클론즈히드라에게 폭렬마법을 시전해 목을 6개 날려버렸다. 히드라의 목은 총 8개이고, 나머지 2개는 융융이 날렸으니 엄밀히 말하면 혼자 막타를 차지한 건 아니다.
- 폭렬 마법을 날리겠다고 위협하여 영주의 부하들을 물러나게 했다. 위협만 하는 줄 알았는데 진짜 쏴버렸다!
역시 머리가 이상한 애
- 9권
- 마왕군 괴멸: 성채를 공략중인 마왕군을 반복적으로 폭렬 마법으로 기습하여, 마왕군 정예의 대부분을 없애버리고 마왕군 총전력의 반을 날려버렸다. 성채를 뚫고 왕도를 함락시키기 일보직전이었던 마왕군은 결국 괴멸적인 피해를 입고 돌아갔다.
- 월바크 처치: 영창없이 폭렬 마법을 월바크에게 날려 소멸시켰다.
3 민폐
추가 예정.
4 카즈마와 커플링
초기부터 은근히 호감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4권부터 비중이 점점 증가하는가 싶더니, 5권부터 작중에서 진히로인 취급을 받고 있다. 본인이 메인인 에피소드 마다 강력한 플래그를 때려박으며, 다른 히로인이 메인인 경우에도 언제나 일정 지분 이상을 차지한다.
5권에서 메구밍이 카즈마에게 최초로 고백한다. 6권과 7권에서도 좋아한다는 말을 카즈마에게 넌지시 던진다. 8권에서 메구밍이 카즈마에게 다시 고백하고, 고백받은 카즈마도 메구밍에게 고백하고 사귀려고 했으나 메구밍 때문에 실패, 9권에서 서로 고백하는데 성공한다.
고백은 했지만, 사귀자는 말을 하지 않아서 동료 이상 연인 미만의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4.1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본편 이전, 메구밍이 홍마족 마을에서 마법을 배우고 액셀 마을로 떠나 카즈마 파티와 만나는 과정을 그린 메구밍 시점의 스핀오프 소설이다.
- 메구밍은 융융에게 "빚을 내지도 않으며, 변덕스럽지도, 바람도 피우지 않는, 항상 위를 목표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근면성실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는데, 어쩐지 이거 하나같이 카즈마와는 영 거리가 멀다.[4]
- 그리고 융융은 "메구밍은 기둥 서방같이 영 아닌 남자에게 걸릴 것 같다"고 답해주는데,
복선그래서 그런지 카즈마가 빈둥빈둥 댈 때마다 여행을 가던 일을 하던 꼬드기는 역할은 주로 메구밍이 맡고 있으며, 카즈마가 빚이 없으면 열심히 일 안하기 때문에 오히려 빚이 있는 것을 반긴다. - 따지고보면 카즈마가 그 이상형과 정반대된다고 말하기는 좀 그런게 카레기라 불리는 카즈마지만 이래봬도, 빚은 자기가 낸게 아니라 아쿠아가 낸 것이고, 지조는 없는 것 같은데 딱히 사귀고있지 않아서 바람도 피운적도 없고, 빚이 있거나 사정이 있으면 성실한 인간이다.
- 성격은 그렇지만 외모는 의외로 메구밍 타입인지, 작중에서 메구밍은 카즈마의 외모만큼은 여러번 멋있게 생겼다고 평한 바있다.[5]
- 그리고 융융은 "메구밍은 기둥 서방같이 영 아닌 남자에게 걸릴 것 같다"고 답해주는데,
- 메구밍이 액셀로 떠나기전 소켓이 메구밍의 미래가 궁금하다면서 봐주었는데 좋은 동료들을 만나지만 하나같이 인격적으로 이상하며 특히 성희롱을 아무리 당하더라도 화내지말라고 한다. 그래서 액셀가는거 그냥 관둘까 생각하기도. 액셀에 도착해서도 처음에는 동료를 구할 때 성희롱을 하지 않는 올바른 파티 멤버를 구하려고 한다.[6] 소켓이 점을 봐주는 건 불행한 미래를 피하도록 하기 위함인데 소켓은 이 미래가 마음에 든다며 메구밍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알려줄수도 있지만 가르쳐주지 않는다.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듯.
- 카즈마와 아쿠아가 이세계에 도착했을 때, 메구밍도 액셀에 이제 막 도착하고 하고 있었다. 두 명이 워낙 별나서 그런지 그 이후로도 두 사람을 아는척은 안 해도 자주 마주치게 된다. 이제 막 이세계로 건너온 두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들과는 엮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면서도 웬지 두 사람을 보면 항상 즐거워 보인다고 생각한다.
4.2 1-4권
5권 이전까지는 연애요소가 부각되지도 않으며, 메구밍이 카즈마에게 호감이 있다는 직접적인 서술은 나오지 않는다.[7] 하지만, 그 이전에도 호감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는 일이 꽤 있는 편이다.
간간히 나오는 카즈마의 비의도적인 성희롱까지 포함하면 더 적을만한 카즈마와 메구밍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더 있겠지만[8] 그런 일을 플래그라 하는 건 현실에 대입해보면 여러모로 위험하므로 적지않도록 한다. 소켓이 성희롱당할 것이라고 일러두지만, 사실 대놓고하는 성희롱은 작중에 나오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결혼 가능한 나이라지만, 로리캐라서 그런게 나왔다면 아무리 작가가 여자라도 지탄을 피하기 힘들고 무엇보다도 조례에 걸려버릴게 뻔하다. 메구밍이 고향에 보낸 편지에보면 본편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카즈마가 핵폐기물처럼 보이게되는 성희롱도 써놓았는데, 메구밍이 사실반 거짓반 섞은 거라서 어디까지가 진실일지. 5권 이후로는 동료 이상의 관계라서 성희롱은 전무해진다.
- 1권부터 1일1폭렬하러 갈 때 마다 카즈마를 데리고 가는데, 처음에는 아쿠아와 다크니스가 바빠서 할 일 없는 카즈마가 따라가는 것이었지만 어쩐지 그 이후로도 쭉 별 일 없으면 카즈마가 동행한다. 드라마CD 에피소드에서는 폭렬하러 가는데 다른 남자가 대신 업어주면 안 되냐는 말에 그 남자는 위험해서 안 되고 카즈마라면 믿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카즈마는...[9] 사실 메구밍이 폭렬 쓴 직후가 어쩌면 5권에서 자기 엄마에 의해 단 둘이 방에 갇힌 거 보다 훨씬 더한 메구밍이 가장 무방비한 상태인데, 딱히 아무일도 없었는 듯 하니 믿을만... 한가?- 그러고보면 메구밍의 1일1폭렬에 어울려주기 때문에 작중엔 일부만 나오지만 사실은 매일 매일 하루에 둘만 지내는 시간이 꽤 있는 것이다. 게다가 카즈마도 심심하다 못해 폭렬도를 이해하기 시작했기 때문에,[10] 둘이서 오붓하게 같은 취미를 하고 온다고 볼 수도 있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걸어가야하고 그것도 올 때는 업어서. 메구밍이 고백한 이후에는 메구밍이 카즈마에게 데이트하러 가자고 하는데 사실은 폭렬하고 오자는 말이었다던지 하기도 한다. 어찌보면 데이트 같아 보이기도 하고.
- 둘이 폭렬 산책하러 갈 때 뿐만이 아니고, 업어줄 다른 사람이 있던 없던 실전에서도 폭렬을 써버리면 일단 업는 것은 카즈마 몫이다. 웹 연재판에서는 나중에는 폭렬쓰고도 스스로 걸을 수는 있게 되지만 작가가 폭렬쓰고 방전된다는 설정이 매력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는지 소설에서는 그런거 없이 만년 업둥이 신세다. 카즈마가 드레인 터치로 마력 나눠주면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되는데 안 쓰는 경우가 더 많다. 딱히 메구밍이 마력 나눠달라고 하지도 않고, 오히려 드레인 터치 써줄때는 메구밍이 카즈마에게 업어달라고 부탁하면 카즈마가 귀찮다며 니가 알아서 걸으라며 마력 나눠주는 식이다. 나중에는 메구밍도 동료와 스킨쉽도 하니 좋은거 아니냐며 얘기한다. 사실 소설 설정에서도 메구밍이 스킬포인트만 제대로 분배하면 쓰고도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폭렬 마법을 쓸 수 있는데 소설에서 메구밍은 그러지않고 모든 포인트를 폭렬 마법에 몰아넣어버렸다.
- 2권에서
- 동장군에게 카즈마가 죽었을 때, 파티 멤버 중에서 가장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로도 카즈마가 위기에 처하거나 또 죽거나 할 때마다 유심히 보면 메구밍이 가장 걱정해주고 격한 반응을 보인다. 보통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동료를 누구보다도 소중히 여기는 포지션'을 메구밍이 차지하고 있다. 카즈마가 유난히 파티내에서 온갖 고생을 도맡아서 하고 있기 때문에 카즈마를 걱정해주는 모습이 부각되는편.
- 저택 유령 에피소드에서 밤에 화장실에 같이 가서 카즈마에게 큰소리로 노래 불러달라고해서 카즈마가 메구밍이 일 다보고 나올때까지 노래 불러준다. [11]
- 3권에서
- 카즈마가 자기를 로리취급하는 데에 발끈해서 어쩌다보니 카즈마와 자의로 목욕탕에 같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가릴데는 타월로 가렸다만 굉장히 대범한 행동을 보여준다. 조금 있으면 나이차가 3살이 아니라 2살 차가 된다고 하자 서로 부끄러워져서 소동이 벌어졌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웹 연재에서는 나오지 않는데 소설에서는 이후로도 두고두고 틈만날때마다 화자된다. 그것도 항상 메구밍이 먼저 얘기를 꺼낸다.
- 위의 일이 있은 직후 융융과 누가 어린애가 아닌지를 겨루는 승부에서 이기려고, 카즈마랑 같이 목욕도 하는 사이라고 털어놓는다.
- 4권에서
- 러너 때문에 또 카즈마가 죽었을 때, 처음죽었을 때 만큼 슬퍼하지는 않지만 카즈마가 부활하지 않겠다고 땡깡 부리자 옷을 벗기고 하복부에다가 '↓ 성검 엑스칼리버'라는 낙서를 써놓는 묘한 짓을 해버렸다. 그러면서 카즈마가 일어나니 다시는 부활안한다는 소리 지껄이지말라고 하고 얼굴이 빨개진 표정으로 잠시 걱정해주다가 도망쳐버렸다.[12] 이때 다른 멤버들에게도 메구밍이 너무 지나치게 반응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아무래도 나름대로의 속상함의 표현인듯하다.
- 메구밍이 목욕탕에 카즈마랑 들어간 얘기를 꺼냈는데, 다크니스도 카즈마랑 한 목욕탕에 들어간 적 있다면서 묘한 경쟁 분위기가 잠시 형성되었다. [13]
- 카즈마가 장인에게 제작방법을 알려주어 주문 제작 받은 일본도에 츈츈마루라는 홍마족 테이스트 이름을 붙여준다.
그냥 민폐- 그러면서 동시에 카즈마라는 이름이 근사한 이름이라고 말해준다. 의도는 좋은 뜻으로 말한것이겠지만 전혀 기쁘지 않다! 메구밍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작중에는 홍마족스러운 이름으로 나온다. 춈스케 이름을 지을 때 동급생들이 제대로된 이름으로 지으라며 멋있는 이름을 추천해주는데, 여러가지 후보 중 카즈마라는 이름이 언급된다.
- 나중에 카즈마의 아이의 이름도 자기가 지어주겠다고 말한다. 카즈마는 절대 안된다고 하지만.
4.3 5권
5권에서 메구밍이 카즈마에게 고백을 하면서 관계가 급진전이 되었다.
메구밍이 고백은 했지만 당연히 초반부터 강력한 플래그가 생길리 없으니, 좋아한다고 하면서 정작 사귀자고는 하지 않는다. 그래서 카즈마는 이후로도 메구밍이 자기를 좋아하는 것 같긴 한데 사실은 놀리려는거 아닐지 의심하고 자기는 메구밍을 정말로 좋아하는 게 맞는건지 확신이 서지 않아서 고민한다.
웹 연재 판에서는 홍마족 마을에서 카즈마도 메구밍에게 고백하고 선도 넘을 뻔했다.[14]
- 홍마 마을에서 온 편지를 오해한 융융이 카즈마와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야 하는 것이 운명이라 생각해 카즈마에게 아기를 낳아달라고 부탁하는데, 당연히 동료들은 경악하면서 카즈마가 쓰레기니 뭐니하면서 융융을 뜯어말린다. 그런데 사실 잘보면 유난히 격앙된 반응을 보이는건 카즈마에게 호감이 있는 메구밍과 다크니스 뿐이다. 아쿠아는 카즈마 아이가 자랄때까지 못 기다린다며 짜증낼 뿐.
- 홍마 마을로 가는 길에 캠프를 하며 밤을 지내는데, 메구밍과 카즈마가 둘이 파수가 되어 둘이서 카즈마가 온 나라 얘기도 하고 오손도손 여러 대화를 나눈다. 메구밍이 이야기 도중 "모두 계속 이대로 있었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하면서 카즈마의 손을 잡는다. 잠깐 메구밍이 자기를 유혹하는 건가 긴가민가하다가 메구밍을 보니 파수는 안 서고 자고있다. 메구밍이 자기를 놀린다고 생각하고 싸우면서 플래그가 흐지부지 되 버린다.이런식으로 메구밍이 추파를 던지는 건 이제 시작일 뿐이었다.
- 카즈마가 오크에게 쫒긴 충격으로 정신이 피폐한 상태에서, 뜬금없이 파티 멤버들과 융융이 예쁘고 미인이라는 평소의 카즈마 답지 않은 말을 할 때 히로인들 모두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는데, 그 중에서도 메구밍 만은 뭔가 반응이 이상하다. 고개를 돌리고 입가를 부들부들 떨고 힐끗 카즈마를 바라보는데, 카즈마는 도대체 무엇을 바라는 거냐는 눈빛으로 이해한 듯 하지만 사실 5권이 메구밍의 턴이라는 걸 고려하면 다른식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 메구밍의 가족은 메구밍이 보낸 편지를 보고 카즈마와 메구밍이 사귀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던 듯 하다. 아버지인 효이자부로는 카즈마가 그냥 동료라고 하니 밥상뒤엎기를 시전해버린다. 사실 그럴만도 한게 편지에는 카즈마가 메구밍에게 온갖 성희롱을 그것도 사실반 거짓반으로 과장된 짓을 메구밍에게 했다고 적혀있었기 때문에,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면 용납할 수 없는게 당연하다. 오히려 대인배인 수준.
- 이때 메구밍이 직접 해명했었으면 되었겠지만, 메구밍은 폭렬 쓴 이후 피곤하다며 자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피곤하다고 해도 이례적으로 오래 자는데, 카즈마는 메구밍이 자는척하지만 사실 깨어있는게 아닌지 의심한다.[15]
- 그럼에도 메구밍의 부모님이 어떻게든 카즈마와 메구밍을 밀어주려고 한다. 어쨋든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도, 은근히 외로움 타던 생활에 가족 같은 동료가 생기게 해준 것도, 썩혀가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게 해준 것도 카즈마라 메구밍의 행복을 빌어주는 듯.
- 메구밍 엄마인 유이유이는 아예 카즈마와 메구밍이 선을 넘게하려고 카즈마와 메구밍을 한 방에 밀어놓고 문을 잠궈버린다. 카즈마는 이전에도 계속 한 집에 살았으니 별 일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방에는 이불도 배게도 단 하나만 있고 방은 추웠다. 결국은 메구밍도 한 이불에서 같이자는 거 허락하고 그냥 별 일 없이 잠만 같이 자려고 했지만, 메구밍이 정말 그냥 자기만 할거냐고 카즈마를 떠본다. 덮쳐도 된다는 뜻으로 생각한 카즈마는 당연히 자기만 할리가 없다고 답해버렸고, 메구밍은 창문으로 도망가버린다.
- 두번째 날 밤도 마찬가지로 유이유이가 손을 써서 카즈마와 메구밍이 같은 방에서 자게 되는데, 메구밍이 왠일로 땍땍대기는 커녕 오해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엑셀에서 거둬주고 매번 업어주고 파티에서 내쫓치 않아서 고맙다고하면서 메구밍 쪽에서 카즈마의 손을 잡으며 사이가 좋아지는가 싶더니, 카즈마가 메구밍 손도 잡고 메구밍 이불로 들어갈 명분을 만든답시고 방에다가 프리즈 마법을 썼다는 걸 들켜버린다. 아까 좋은 분위기 돌려달라며 당연히 불같이 화를 내지만 그렇게 화가 난건 아닌듯 팔배게 빌려달라고하고 카즈마 덕분에 추우니까 이불안에서 딱 붙어서 자려고 한다. 그런데 난데없이 실비아가 쳐들어와서 두 번째 밤도 결국 같이 못잤다.
- 쳐들어온 실비아도 무찌르고 세번째 밤도 당연하다는 듯 한 방에서 자게 되는데, 잠자리에서 카즈마가 메구밍에게 발렌타인 데이 얘기를 해준다. 얘기를 듣던 메구밍이 자기가 카즈마의 나라 사람이었다면 꼭 카즈마에게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릿을 주겠다고 말하자, 카즈마가 그런건 진짜 좋아하는 사람한테나 주는 거라고 뭐라 하자 담담하게 저는 카즈마를 좋아하는데요?라고 고백을 해 버린다.
- 카레기 카레기하지만 결국은 겁쟁이라서 첫 번째 날도 두 번째 날도 딱히 메구밍을 덮칠 생각은 없었고 그냥 미소녀랑 한이불안에서 자고 싶었는듯. 결국 세번째 밤은 한 이불에서 같이 잔듯 하다. 그리고 카즈마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은 얼떨결에 같이 카즈마랑 목욕한 에피스드와 같이 이후에 메구밍이 카즈마를 놀릴때나 허세부릴 때 쓰는 단골 소재로 등장한다.
- 메구밍과 껄끄러운 사이인듯한 메구밍의 동급생 후니후라, 도동코[16]와 카즈마 사이에 묘한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자. 내 남자에게 색기 뿌리지 말라고 소리친다. 그러면서 카즈마랑 부모님에게 인사도 드리고, 목욕도 같이하고, 같은 이불에서 잠드는 관계라고 말해버린다.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융융에게는 "우리 남자친구 생기더라도 여전히 친구지?"라며 놀린다.
4.4 6권
6권부터 8권까지에서는 메구밍이 딱히 진지하지는 않은 분위기에서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호감을 표시하면, 카즈마는 싫어하지 않으면서 기대하고, 그러면 메구밍은 그런 카즈마의 기대를 저버리는 식으로의 전개가 주요 레파토리로 등장한다.
6권은 아이리스의 턴이지만 메구밍의 존재감도 그에 못지 않게 등장한다. 주로 메구밍이 아이리스와 카즈마 사이에 참견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 5권 마지막에 자기 카드를 주면서 상급 마법 찍어달라고 했을 때 말없이 폭렬 마법을 찍어줄 때 말과 행동에 감동먹었다고 카즈마에게 말한다.
- 평소처럼 다크니스와 아쿠아가 게임기 같은 시덥잖은 일가지고 카즈마랑 싸우는데, 의외로 메구밍이 카즈마의 편을 들어준다. 다크니스는 메구밍이 메구밍 답지 않은 모습에 홍마의 마을에 있었을 때 뭔가 있었다는 걸 눈치챈 모습이다.
- 뜬금없이 카즈마가 여동생 캐릭터를 갖고 싶다고 소리치는데, 메구밍은 자기보고 여동생을 대신해달라는 말로 이해한다. 그런데 카즈마는 여동생이 아니라 그냥 로리캐릭 취급.
- 아이리스가 카즈마 보고 오라버니라 부르자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카즈마에게 오라버니라고 불러줄까요하며 물어보기까지. 메구밍도 있는데도 카즈마가 아이리스와 뭔가 진한 분위기를 보이자 메구밍이 자기도 여기 있는거 잊은 건 아니냐며 질투하기도하고 마지막에는 아이리스와 싸우려고까지 한다. 카즈마는 아이리스를 이성보다는 여동생으로 보고 있다고 하지만 아이리스는 아닌듯. 카즈마에게 "아이리스와 자신이 캐릭터가 겹쳐서 불안하다"고 말한다. 메구밍이 액셀로 빨리 돌아가고 싶어했던 것도 아이리스 때문인 듯 하다.
- 바닐이 카즈마를 가리켜 "여행지에서 동료와 사이가 조금 좋아졌지만, 조금도 진전이 없는지라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애송이"라고 부른다. 카즈마에게는 홍마의 마을로 돌아온 뒤에 가장 신경쓰이는 일이라는 듯하다. 메구밍도 당황하며 서로 힐끗힐끗쳐다 보며 안절부절한다.
- 카즈마가 아이리스 한테 간 이후, 다크니스의 말에 의하면 메구밍은 카즈마가 돌아오지 않자 귀찮은 일에 휘말려서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줄 알고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 메구밍은 우연히 밤샘하는 날이 지속되었을 뿐이라고 되도 않는 변명을 하지만. 나중에 카즈마가 이에대해 추궁하자 메구밍은 뺨을 붉히고 당황하면서 러브 코메디 같은 상황을 연출한다.
- 카즈마가 도적이 재수없는 미남이라고 열등감을 표출하자, 다크니스와 메구밍은 의외로 카즈마의 외모를 띄워준다. 다크니스는 그렇게 나쁜 건 아니라는 평가를 내리고, 메구밍은 적당히 멋진 얼굴이라고 평한다.
- 메구밍이 데이트하러 가자고 해서 카즈마가 굉장히 기대하는데, 그런거 없고 왕도 밖으로 나와서 폭렬하러 간다.
- 성도에 쳐들어온 마왕군에게 폭렬을 꽂아 활약한 이후, 카즈마를 보자 이제까지 자기를 나르던 기사보고 내려달라고 하고 카즈마에게 업어달라고 한다. 어부바요원도 아니고.
- 카즈마가 크리스와 의적단으로 활동하다가 메구밍에게 걸렸는데, 메구밍은 중2 같은 컨셉 때문인지 방해하기는 커녕 팬이 되버린다. 나중에는 팬레터까지 쓰는데 정착 동경하는 도적의 정체가 카즈마인지 모른다. 이성적으로 좋아하는건 아니고 동경한다는 듯 한데 나중에 정체를 알게되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된다.
4.5 7권
7권은 다크니스의 턴인 만큼, 메구밍의 활약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다크니스가 도중에 파티를 이탈했다가 복귀하기 때문에 본인의 턴인데도 호감도를 별로 쌓지 못했다. 오히려 다크니스를 멋지게 구출하면서 메구밍의 카즈마에 대한 호감도가 더 올라갔다.
- 카즈마가 모험자 길드에 불려 빨리 돌아오지 않자 5분 간격으로 아직도 돌아오지 않는다며 중얼거리며 집안을 돌아다녔다고 한다.
- 히드라를 토벌하는 와중에 카즈마가 삼켜져 죽어버리자. 물론 이제는 당연하다는듯이 다시 부활하지만, 카즈마를 죽인 원수라며 어떻게든 자기손으로 히드라를 끝장내겠다면서 리벤지를 결심한다. 다크니스는 개인적인 이유가 있었다지만, 메구밍은 정말 그 이유만으로 매일매일 다크니스랑 같이 히드라를 찾아가서 폭렬쓰고 도망가는 짓을 며칠이고 반복했다
- 카즈마가 다크니스를 별로 구출하려고 하는 것 같지 않아 보여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이러지 않는다"면서 빨리 어떻게든 해달라고 꼬신다.
- 카즈마가 다크니스 빚을 다 떠맏는 걸 가지고 다크니스를 돈으로 샀으니 내 꺼라며 이제부터 몸으로 갚으라고[18] 선언한 적이 있는데, 메구밍이 남자가 너무 가벼운거 아니냐며 질투한다. 그런데 뜬금없이 다크니스가 카즈마와 메구밍이 이렇게 사랑싸움[19]하는게 부러웠는지, "나랑 저번에 선을 넘을뻔 한 적이 있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꺼내버린다. 곤란해진 카즈마가 다크니스가 먼저 유혹했다고 하자. 메구밍은 다크니스보고 가련한 히로인이 아니라 빗치라며 다크니스를 지팡이로 두들겨 때린다.
4.6 8권
8권은 에리스의 턴이지만, 에리스가 진지하게 카즈마를 보지 않는 탓에 에리스와의 진도는 진행되지 않고, 메구밍과 다크니스의 분량이 많은 편이다. 이례적으로 메구밍과 다크니스가 카즈마를 사이에두고 다투는 하렘전개가 나온다. 그런데 메구밍과 카즈마가 잘 진행되는 것처럼 보여서 다크니스가 제동을 걸려는 식으로 나오고 분량상으로도 메구밍이 훨씬 많아서 메구밍을 이기지는 못하는듯하다.
- 평소처럼 1일1폭렬하러 가서, 다크니스를 도와준 일에 대해 카즈마에게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이것저것 불평하면서도 끝내 모두를 도와주는 카즈마를 좋아한다고 재차 고백한다. 카즈마는 싫지 않아하면서 진지하게 받아들여도 되나 물어보니, 글쎄요라고 대답한다. 불만족스러운 답변이다만 그래도 여자애랑 한 번 사귀어보려고 나도 네가 싫지 않다면서 카즈마가 사귀자라는 말을 하려는 순간에 폭렬 마법을 날린다. 폭음 때문에 고백은 망쳐지고 카즈마는 애초에 이런 애 안좋아한다며 삐진다.
- 카즈마가 아쿠시즈 교단에서 마약을 연상케하는 금지된 하얀 가루를 파는 현장을 목격하는데, 귀찮은 일에 엮이지 않으려고 그냥 갈길가려고 했지만 거래현장에서 메구밍의 목소리가 들리자 뛰어들어 방해한다. 결국은 오해였지만 메구밍은 걱정해줬다며 감동한 듯 하다.
- 메구밍의 지인이자 아쿠시즈교 프리스트인 세실리는 위의 상황을 보고 메구밍과 카즈마의 사이를 대충 눈치챈다. 카즈마는 츤데레 오라를 풀풀 풍겨내고 메구밍도 싫지않다는듯 입꼬리가 헤실헤실해졌다는 듯.
- 축제 사흘 째 불꽃놀이가 있으니 카즈마에게 같이 보러가자고 데이트 신청한다. 카즈마는 엄청 기대하지만 정작 당일날에는 그전날 술을 퍼먹어 늦은 시간에도 일어나지도 못하는 니트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메구밍은 카즈마가 안 일어나려고 하자 직접 옷을 벗기려고 시도. 메구밍이 자기는 카즈마 알몸 보는 것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하자, 카즈마는 메구밍이 보는 앞에서 옷을 갈아입어 버린다.
- 데이트인줄 알았지만 정작 가보니 단 둘이 보러가는게 아니고 융융도 있고 역시나 메구밍의 낚시였다.
- 카즈마가 실망하자 메구밍이 불꽃놀이 끝나고 돌아갈 때는 단 둘이 돌아가자고 속삭인다. 카즈마는 단 둘이 돌아가서 어쩌자는 건지는 모르겠어도 다시 기대하지만, 단 둘이 돌아가자고 한 주제에 마을 가운데서 폭렬을 쓰려다가 붙잡혀서 연행되어 버린다. 메구밍도 불꽃놀이 끝나고 나서 잔뜩 기대해두었던 것이 있었는데 자기가 망쳐버려서 침울해한다. 메구밍이 뭘 준비했는지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 연행되었다가 풀려난 메구밍이 은발 도적단으로 위장한 카즈마와 크리스에게 찾아가서, 6권에서 쓴 그 팬레터를 건네준다. 그러면서 도와주고는 싶지만 사과할 사람이 있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며 돌아간다. 사과할 사람이라는 건 당연히 카즈마를 말하는 것이니 카즈마는 돌아가면 메구밍 이벤트 발생할 거 같다면서 집에 가고 싶어한다.
- 다크니스가 카즈마를 찾아와서 제대로 고맙다고 말 못했다며 진지한 분위기를 만들자, 카즈마는 '나 메구밍 루트 탄 거 아니었나?'며 당황한다. 그중에 카즈마는 눈치없게 메구밍의 이름을 꺼내서 다크니스가 만든 좋은 분위기를 잡쳐버린다. 다크니스는 메구밍이 경찰에 연행되어서 없으니 그틈을 노려서 카즈마를 찾아온 것이라고 한다. 다크니스는 그러면서도 메구밍이 없을 때를 노린 자신이 비겁하다며 카즈마 뺨에 뽀뽀만하고 도망가버린다. 메구밍을 배려하는듯하다. 카즈마가 메구밍 이름 안꺼냈으면 갈 때까지 갔을지도.
- 카즈마가 요즘에 여자애들이랑 사이가 좋은 일, 그리고 서큐버스 집에가서 밤새 퍼 마신일로 메구밍이 화를내자, 다크니스는 갑자기 뜬금없이 메구밍 너도 요전에 한창 달아오르지 않았냐면서 따진다. 메구밍은 다크니스가 축제에 취해 육체관계까지 맺는 헤픈여자라면서 반격하고, 다크니스는 아직까지 육체 관계는 맺지 않았다며 카즈마를 두고 싸운다. 코노스바에서 이제까지 거의 등장하지 않았던 하렘 전개 비스므리한 장면이다. 다크니스는 메구밍이 카즈마의 애인인양 참견하려고 하는 것 같아서 발끈한듯하다. 7권 마지막에 메구밍과 다크니스가 싸우는 구도와 거의 동일하다. 다크니스가 뜬금없이 메구밍에게 시비를 거는 것까지.
4.7 속 이 멋진 세계에 폭염을!
시간대는 8권 후반부부터 9권 초반부 사이로 추측되며, 메구밍의 시점에서 서술된다. 메구밍이 융융과 아이리스와 함께 은발 도적단 산하 단체를 만드는데, 아이리스와 메구밍 둘 다 카즈마에 호감이 있지만 아이리스는 은발 도적단의 정체를 아는 반면 메구밍은 모르는지라 여러모로 착각물 비슷하게 전개된다. 9권에서 메구밍이 싫어하는 줄 알았던 아이리스를 도와주러 가자고 한 이유가, 같이 활동하면서 서로 친해졌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 메구밍은 은발 도적단에 동경하는 마음이 있을 뿐이라고 하지만, 도적단 멤버 중 가면을 쓰고 있었던 카즈마 쪽을 의식하면서, 내가 이렇게 쉬운여자였나고 생각하는 걸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듯하다. 카즈마가 쓰고 있는 가면에 반했다고 한다. 뭐 결국 동일인물이니 아이고 의미없다.
- 메구밍도 왠지모르게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고 가면밑으로 드러나는 눈동자에서 기시감을 느끼지만 결국 누구인지 떠올리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 아이리스가 은발도적단 산하 단체에 들어가고 싶어하니까 내키지않아한다. 입단시키고 싶지 않아서 거절해보고 통과하는게 거의 불가능한 시험도 치루게하고 해보았지만, 예상외로 쉽게 시험을 통과해버리고 융융도 왜 안받아주냐며 딴지를 걸자 결국 받아준다.
- 자기가 제일 어른이니 당연히 리더를 해야한다며, 어른이라는 근거로 카즈마가 "오늘 밤에 내 방에 오라고 했다"고 털어놓는다. 오늘밤에 선을 넘을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며. 추가로 단골로 등장하는 그 "카즈마랑 목욕도하고 같은 이불 안에서 자봤다"는 얘기도 한다.
- 아이리스는 여동생으로 그런 파렴치한 관계는 못봐준다며 질투한다. 카즈마가 메구밍에게 속아 넘어갈 것 같으니, 오늘만큼은 꼭 카즈마를 찾아가야 한다고 클레어에게 조른다. 클레어한테 잡혀서 결국 못찾아가지만.
- 남들한테는 그렇게 말하는 주제에, 정작 집에 돌아가서는, 카즈마가 자기가 하는 산하단체 활동을 무시해서 기분이 상했는지 피곤하다며 방에 들리겠다는 약속 취소해버리고 내일로 미루자고 한다.
- 메구밍이 은발도적단의 숭고함에 대해서 연설하자, 아이리스가 감동을 먹는다. 아이리스는 카즈마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서 카즈마를 찾아가서 귀여움을 떨고 오겠다고 한다. 메구밍은 카즈마 얘기가 왜 나오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4.8 9권
9권에 와서야 카즈마가 진심으로 자기가 메구밍을 좋아하는 것이라 확신하고, 서로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역시 사귀자는 결정적인 말이 없어서 여전히 동료이상 연인미만 사이가 지속될 예정이다. 처음에는 대판 싸우지만 그래도 금방 화해하고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서로 호감도가 엄청나게 올라갔다. 9권은 그야말로 메구밍의 턴.
- 카즈마에게 생일선물을 준다면서, 할 얘기가 있으니 자기방에 와달라고 부탁한다. 드디어 진도를 빼나 싶어서 역시 기대하지만 밤마다 아쿠아가 본의 아니게 메구밍을 데려가버려서 계속 방해받는다. 결국 아무것도 못했지만 카즈마가 매 밤마다 메구밍 방에 들리는 거 보고 다크니스는 둘이 선을 넘지 않았나 의심한다.
- 결국 메구밍이 카즈마 방에 찾아가서 그 하고 싶었던 말을 털어놓게 되는데, 그 하고 싶었던 말이란 진도 나가는 것이긴 커녕, 춈스케의 정체를 카즈마 한테만 말하고 싶다고 한다. 역시 메구밍의 낚시. 결국 폭발해서 빨리 날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라고 재촉하는데, 춈스케랑이나 같이 자라며 떠넘기며 나가버린다. 사실 메구밍은 생일선물로 카즈마랑 같이 자려는 생각이었는데 아침에 다크니스랑 소동도 있었고 무드가 무드인지라 그냥 나가버린듯하다. 즉 메구밍의 이중낚시.
- 카즈마가 니트처럼 집에서 뒹굴뒹굴거리기만해서 토벌가는데 같이 따라오라고 설득을 시도하는데, 메구밍이 당근책으로 카즈마에게 의지가 되는 근사한 모습을 자신에게 보여달라고 꼬셔보지만, 바로 거절당해버린다. 먹힐 줄 알았는데 너무 쉽게 거절당해버려 가볍게 쇼크받는다.
- 메구밍이 왕도에 볼일이 있어서 따라와 달라고 카즈마에게 부탁해도 들어주지 않자, 스스로 엄청난 각오를 하고 "모든 일이 끝나면 카즈마 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겠다"고 까지 해보는데, 그래도 거절당한다. 이번에는 분명히 먹힐 줄 알았는데 또 실패하자 또 쇼크받는다. 자꾸 기대하게 해놓고는 결국 속는 일이 많아지자 이제 카즈마가 믿어주지를 않는다는듯 하다.
- 그러면서, 카즈마는 질렸다는 듯 애초에 메구밍에게 마음이 있다고 말한 적 없다고 하고, 메구밍은 그럼 마음이 없는데도 같이 자려한거냐며 대판 싸운다.
- 결국에는 메구밍이 숨기려 했던 춈스케의 비밀과 왕도에 가려고하는 이유가 드러나고, 어지간해서 굽히지 않는 메구밍이 고개숙이면서 떨리는 눈으로 같이 가자고 부탁하자 어쩔 수 없구만하면서 부탁을 들어준다.
- 융융이 카즈마 파티를 선망하려는 기미가 보이자 가차없이 견제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인다.
- 가는 길에 있는 온천에서 여자들은 다 들어가고 홀로 카즈마가 남겨져 있자, 메구밍과 다크니스가 카즈마에게 둘이서 같이 들어가겠냐고 떠보는데, 두 사람 다 그렇게 말해도 그냥 놀리는거지 실제로 카즈마가 그걸 받을거라 생각 안 하고 있다는 걸 눈치챈다. 거의 호구 취급.
- 잘은 모르지만 메구밍이 월바크에게 뭔가 사연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카즈마가 홍마족은 가장 그럴 듯한 부분을 차지하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으니 메구밍이 제대로 결착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고, 결국 메구밍 스스로 월바크와 결착을 낸다.
- 이 외에도 월바크와 만난 이후 메구밍의 기분이 좋지 않자 신경쓰고 배려해주는 의외로 멋진 모습을 보인다.
- 모든 일이 정리된 후, 메구밍이 카즈마 방에 찾아와서 같이 자자고 부탁한다. 이제까지 계속 낚여서 그런지 카즈마는 거절하는데, 어중간한 추파를 던지면 덮쳐버리겠다고 한다. 그런데 메구밍이 그럴 생각으로 왔다고 의외의 행동을 한다. 카즈마는 자꾸 그러면 진짜 자기를 좋아하는 걸로 착각해버린다고 말하자, 메구밍이 저번에도 말했듯이 카즈마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 카즈마 답게 말은 덮친다고 해놓고, 자기가 지금까지 고자라고 욕해왔던 러브코메디 장르 주인공들에게 사과하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며 안절부절한다.
- 당황하지만 일단 메구밍의 머리를 쓰다듬는것부터 시작하기로 하는데, 아까부터 가슴이 죄이고 심장이 마구마구 쿵쾅거리자, 이 감정은 성욕 때문이 아니라, 자기가 언제부터인가 사실 메구밍을 좋아했었던 거라고 생각한다.
- 그렇게 계속 진도를 나가는가 싶더니 역시나 아니나 다를까 바깥에서 아쿠아가 메구밍을 찾는 목소리가 들린다. 카즈마는 이럴줄 알았다며 이대로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메구밍은 결심한 듯 밖에서 부르는데도 떨어질 생각을 안 한다. 상황이 전개되는 방식이 굉장히 웃긴데, 매번 그랬듯 결정적인 상황에서 방해받는 클리셰가 나오니, 메구밍도 "모두 함께 이대로 쭉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는 떡밥을 언급하면서, 누군가와 사귀게되면 지금과 같은 분위기의 파티는 계속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결국은 사귀지는 못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순간 메구밍이 떨어지려고 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방금까지 했던 생각을 모두 부정해버린다. 동료와의 관계? 저택에서 같이 지내기 힘들어진다? 알 게 뭐야. 라며.
- 실제로 독자들 사이에서 5권에서 메구밍이 진히로인 포스를 보였지만 그런 대사를 했기 때문에 결국은 웹연재처럼 카즈마가 누구와도 맺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본격 떡밥 분쇄해버리는 작가.
- 메구밍이 떨어질 생각을 안 하자 계속해서 진도를 나가게 되는데, 그러고보니 아직까지 메구밍에게 감미로운 말 한 마디 못했다며, 나도 메구밍을 좋아하는 것 같아라며 고백하고 메구밍도 진지하게 카즈마를 좋아하는 이유를 늘어놓으며 재차 고백한다. 그리고 이어서 키스 하려는 순간 메구밍의 눈가가 촉촉한 것을 발견하고 거기서 그만둔다.
- 사실 메구밍이 월바크를 손수 폭렬마법으로 쓰러뜨린 관계로 마음이 좋지 않아 위안을 얻고자 카즈마를 찾아온 것이고, 카즈마는 마음이 약해진 상태의 메구밍을 건드릴 수 없다며 다음에 마음이 풀리면 다시 오라고 해버린다. 메구밍이 진도 나가도 된다고해도 거절하는데 왠일로 카레기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는 속으로는 엄청나게 아깝다고 생각한다.
- 에필로그에서는 메구밍 시점으로 서술이 되는데, 메구밍도 속으로 저질렀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연인이 된 건지 이제부터라도 말투와 태도를 바꿔야하는지 고민한다.
- 카즈마가 외박한다고하자 홍마족의 감으로 뭔가 있다는 걸 눈치채고 의심스러운 눈으로 추궁한다. 남자들끼리 섹시한 여자들이 많다는 아침까지 여는 찻집에 가는 것까지 알아내지만, 서로 고백은 했지만 아직 연인이 된 것인지 확인을 하지 못했다며, 더 화내지는 못한다.
- 카즈마가 별로 진지하지 않게 본인의 이상형이 '머리가 길고, 가슴이 크고, 내 응석을 잘 받아주는 사람'이라 말하자. 한 숨을 쉬면서도 '앞으로 머리카락를 기르자' 라고 결심한다. 그리고 이 챕터의 제목은 그 사람을 위해.
4.9 10권-
10권은 아이리스의 턴으로 예고되어 있으며, 마찬가지로 아이리스의 턴이었던 6권처럼 아이리스의 카즈마에 대한 애정공세를 메구밍이 어떻게든 막으려는 식으로 진행될 것이라 예상된다. 그 바로 전 권이 메구밍의 턴이었다는 것까지 똑같다. 다만 8권과 9권 사이에 둘이 은발도적단 산하단체에서 같이 놀면서 친해진듯하며 다른 식으로 전개될 가능성도 있다.
9권 이전에도 진히로인 취급이었어도 메구밍의 히로인력이 너프된 상태라 다른 히로인들도 활약할 수 있었는데, 9권에서 예상외로 강력한 플래그가 꽂혀버려 사실상 웹연재 당시의 그 정실부인의 위치를 회복한거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다. 웹연재에서는 이후 어떻게 진행되냐면..
- 카즈마가 앞으로 메구밍이랑 데이트하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하면서 상상해본다. 함께 도시락 싸서 호수에 데이트가서 폭렬 마법으로 물장난(?)도 치고. 그러더니 "큰일이다. 나 정말 메구밍이 좋은 걸지도 모르겠어"라는 발언을 한다.
- 메구밍이 앞으로의 관계는 어떻게할까 물어본다. 카즈마는 "친구이상 연인미만"으로 시작해서 조금씩 진행시키자고 한다. 메구밍은 다크니스나 아쿠아와 거북해질일도 없겠다며 동의한다. 그리고 메구밍은 확실히 연인이 될 때까지는 다크니스와 아쿠아에게 비밀, 그리고 키스는 보류하자고 한다.
- 다크니스가 카즈마에게 울면서 자기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데 카즈마가 마음은 고맙지만 자기는 양다리를 걸치는 쓰레기가 아니라며 거절해버린다. 여기서 메구밍이 다크니스에게 화를 냈으면 메구밍엔딩으로 갔겠지만, 메구밍도 아직 연인이 아니라며 한 발짝 물러난다. 5부 세금 납부 소동 에피소드로, 서적판에서는 11권쯤에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위도 높고 다크니스가 너무 비참하게 나오는지라 수정되거나 대체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 위의 에피소드에서 다크니스가 카즈마를 덥치는 와중에 카즈마의 입술에 키스해버리는데, 합의하에 한 것은 아니지만 이게 카즈마의 첫키스인 셈이다. 때문에 메구밍은 카즈마가 다른 여자랑 키스해버렸다면서 질투하고 나중에 적극적으로 카즈마에게 다가와 딥키스를 나누게 된다.
- 서적판에서는 이와는 조금 다른 전개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 8권에서 다크니스가 일방적으로 카즈마에 뺨에다가 키스해버렸는데 이는 연재판에서는 나오지 않는 에피소드이고, 9권에서 카즈마가 메구밍에게 다크니스와 키스해버렸다는 듯한 말을 한다.[20] 그래서 세금 납부 소동 에피소드를 거치지 않고도 키스했다고 질투하는 전개가 나올 수도 있다.
이제까지 작가는 왠만하면 웹연재에 있는 에피소드는 재사용하고 있으므로, 동일한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확고한 메구밍 루트로 갈것이냐 하렘으로 갈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로이기 때문에, 작가가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식으로 전개할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결말까지 친구이상 연인미만 사이를 유지하는 건 확실해 보인다.
4.10 웹 연재에서
웹 연재에서는 확고한 정실부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왕과의 결전을 앞두고 키스와 고백을 하며 일이 끝나면 그 이상의 일을 할 것을 암시하며 이대로 메구밍 루트로 끝나나 싶었는데...
정작 엔딩에서는 메구밍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아쿠아와 에리스에게 플래그를 꼽으며 끝나버린다. 메구밍은 의도적으로 결말에서 제외시킨게 아닌가 싶은게, 고백도 차이고 그 이후로도 굴하지않고 유혹하지만 변변찮은 이벤트하나 없는 다크니스도 카즈마랑 결혼을 하려고 한다는 암시가 나오고, 마지막엔 플래그란 플래그는 생긴 역사가 없는 아쿠아와 마찬가지로 플래그 생긴 적도 없는데다가 서적판처럼 크리스로 자주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죽었을 때만 가끔 볼 수 있었던 에리스가 끝을 장식하는데, 결말직전까지 가장 가까웠던 메구밍은 융융이랑 1폭렬하고 있다는 쓰잘데기 없는 언급만 나온다.
결국은 하렘을 원했던 한 히로인과 커플이 성사되기를 바랬던 그 어떤 독자라도 납득하기 어려운 엔딩이 나와버렸다. 왜 이런 결말이 나왔는지는 작가만 알겠지만, "원래는 메구밍 엔딩을 준비했는데, 팬들의 요구로 갑자기 하렘 엔딩으로 급선회했다"는 추측이 있다.[21] 실제로 웹 연재 시절 작가블로그를 뒤져보면, 흔한 이세계 하렘물을 버무려서 특이하게 전개하는 작품이기는 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렘을 기대하고 있지만 자기 작품에서 하렘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렘 전개가 나오면 카즈마가 폭렬맞아버릴거라면서. 그리고 공식 연재 제의가 들어왔고, 도중에 중단해버릴까하다가 그냥 어떻게든 빨리 결말내버리자는 식으로 결말을 냈다고 한다.
작가 본인이 히로인중에 가장 편애한다고 언급하고, 독자들에게도 가장 인기가 많은 커플링이라 정식 연재분에서는 메구밍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만, 소설판에서는 메구밍 외에 히로인들 비중도 더 키우려고 하고 있으며 뭐 이쪽 바닥이 다 그렇듯 다른 히로인을 지지하는 독자들도 배려해야 하는 이유로 같은 식으로 결국은 열린 엔딩으로 끝날거라고 보는 의견이 많다.
- 웹연재에서 메구밍은 설정상 나이가 더 많고 장발이었기 때문에 그 당시의 이미지들을 보면 현재의 메구밍과 비교해 보면 꽤 괴리감이 느껴진다.누구세요? 다만 이 설정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서 이 외모는 그대로 어머니에게 옮겨갔다.
- 웹연재에서는 홍마의 마을에서 카즈마와 메구밍이 세 번 같은 방에서 자는게 아니라 단 하루만 자는데, 대사와 구도는 서적판에서 5권 홍마의 마을에서 첫째밤, 둘째밤 그리고 9권 월바크에서 메구밍이 카즈마의 방에 찾아온 에피소드를 합쳐놓은 것이다. 즉 웹연재에서는 홍마의 마을에서 서로 고백했으며 서적판 9권 정도로 진도를 나간 것이며, 서적판에서는 연재판에 나오는 한 에피소드를 3번에 걸쳐 늘려서 차근차근 전개해 나갔다고 봐도 무방하다.
- 웹연재 최종전에서는 대량의 고순도 마나타이트를 물쓰듯 써대면서 폭렬마법을 난사해서, 마왕성 결계도 간단히 박살내버리며, 마왕군 잡졸이고 정예고 최강의 마법사라 자칭하는 간부고 뭐고 순식간에 삭제해버린다. 간부가 자기 이름도 말하기 전에 삭제되어버린 덕분에 마지막에 쓰러뜨린 간부의 이름도 작중에 안 나온다. 그 위력에 마왕군은 흡사 마왕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하며, 카즈마 파티와 떨어져있던 아쿠아 파티는 마왕이 마왕성밖으로 튀어나온 줄 알았다고 한다. 나중에는 분위기에 취해서 마왕군을 학살하면서 "내가 마왕이 되겠다"는 헛소리를 하기도.
- 그 대량의 고순도 마나타이트는 카즈마가 전재산을 탈탈 털어서 선물해준 것인데 단 하나의 마나타이트만 하더라도 집한채 가격인 사치스러운 가격을 자랑하며 다 합치면 그냥 성 하나를 통째로 살 수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대량의 고순도 마나타이트는 위즈의 가게에서 사온 것인데, 위즈가 상인의 말에 혹해서 바닐이 힘들게 모은 돈을 모조리 쓰며 사온 것이다. 서적판에서도 위즈가 똑같이 바닐이 모은돈으로 대량의 고순도 마나타이트를 사들였으니, 서적판에서도 이와 비슷한 전개가 나올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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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론 딱히 상급마법을 익힌다고 해도 이미 익힌 폭렬마법 스킬이 지워지는 것도 아니기에 정확히는 봉인은 아니지만, 폭렬마법은 메구밍의 전 마력을 모조리 쏟아부어야 1발 쏠 수 있는 수준이기에 만일 상급마법을 익히고 나서 1번이라도 마법을 사용하면 그 소모한 상급마법만큼의 마력이 모자라서 폭렬마법은 못 쓰게 되고, 반대로 폭렬마법을 먼저 쓰면 당연히 마력이 바닥나서 상급마법을 익혔다 한들 쓸 수도 없게 되기에 둘을 병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상급마법을 습득하려는 시점에서 폭렬마법 쪽은 사실상의 봉인이나 마찬가지.
- ↑ 그 후 폭렬마법의 여파로 동장군이...
- ↑ 이후 폭렬마법의 위력을 올리고 위즈와 다시한번 승부한 결과 폭렬마법의 위력이 위즈를 뛰어넘었다.
- ↑ 동시에 다크니스가 언급했던 이상형과 완전 반대, 즉 다크니스의 이상형은...
- ↑ 그외에도 왠지 여자애들이 카즈마를 보고 긴장하는 걸 보면 자신감이 없을 뿐 딱히 외모가 나쁜편은 아닌 것으로 나오는 듯하다.
- ↑ 나중에는 결국 아무도 안받아줘서 그런거 없는 듯
- ↑ 다른거 볼 필요없이 이 문서에 있는 각 문단 텍스트량만 봐도 대충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부러 5권 이전에 나오는 플래그를 빠뜨린게 아니다. 애초에 플래그가 얼마 나오지 않는다.
- ↑ 대여성 필살기 스틸이라던지 아니면 드레인터치라던지
- ↑ 여기다 적기 뭐하니 OVA 그리고 5권에서 메구밍이 집에 보낸 편지를 직접 확인해보자.
- ↑ 그냥하는말인지 알았는데, 웹 연재에서는 카즈마가 폭렬마법을 배우고 이걸로 마왕을 끝장낸다.
- ↑ 애니에서는 유령이 쫓아와서 노래같은거 못 불러주고 도망친다.
- ↑ 웹판에서는 낙서로 그치지않고 끈적한 무언가로 포경상태로 만들어버렸다.
- ↑ 다크니스는 2권에서 목욕탕에 사람있다고 생각안하고 무심코 들어와버린 후, 카즈마가 서큐버스의 꿈이라고 생각해서 같이 목욕. 메구밍은 3권에서 카즈마가 로리라고 무시해서 자의로 같이 목욕.
- ↑ 웹연재분에서 홍마 족 에피소드는 5부 완결인데 4부에나 등장하는 후반 에피소드인 반면 서적판에서는 초반 내지 초중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급전개를 보이지 않고 페이스를 조절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에피소드 순서가 바뀐 결과.
- ↑ 메구밍이 곤히 잘때는 짧은 숨을 내쉬고, 깨어있을 때나 얕은 잠을 잘 때는 깊은 숨을 내쉬는데 이때는 깊은 숨을 내쉬고 있으며, 대화 도중에 메구밍이 자세를 바꿔 등을 돌렸다는 걸 보면 충분히 깨어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 ↑ 두 명은 외전에서 융융에게 삥을 뜯은적이 있다.
- ↑ 아쿠아는 자기가 카즈마의 물건을 부숴먹은걸 뒷끝없이 용서받는데에, 다크니스는 자기의 사디즘 욕구를 채우는데에 이용한다.
- ↑ 크루세이더 모험가로써
- ↑ 실제 작중 표현
- ↑ "겨우 키스 하나 정도로 히드라를 잡자고 조른 다크니스"라고.
- ↑ 판타지니까 이쪽 장르에는 현실성이 없어도 하렘 엔딩을 선호하는 수요층이 꽤 있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