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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도시전설이라 하기엔 실증증거가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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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IA가 예측한 메트로2의 노선도. 점선이 메트로2, 실선이 모스크바 지하철 러시아의 대표적인 도시전설이자 핵전쟁이 일어나면 그제야 끝날 떡밥. |
모스크바 지하철의 한 층 아래 있는 주요 정부요인 방공피난시설 및 각각의 시설을 연결하는 특수 지하철 노선의 명칭. 러시아 정부는 당연히 부정하지만 냉전시대 미국과 전면전을 대비해 설계, 증축, 보수된 모스크바 지하철의 성격을 보면, 글쎄올시다... 세바스토폴스카야와 파르크 포베디 역의 복층 구조와 선로 중간중간에 있는 용도불명의, 서류상에 기록되지 않은 이상한 통로들은 음모론자들의 메트로2 떡밥을 더 강화시킨다.
공개된 자료를 보면 메트로2는 모스크바 외곽의 방공호까지 연결되었으며, 노선의 규모는 모스크바 지하철보다 더 크다고 하며, 네 개의 노선이 있다고 한다. 또한 모든 구간이 단선이라고 한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와 도시탐험가들은 영국 지하철과 프랑스 하수도를 능가하는 존재감에 홀려 기꺼이 메트로2를 찾아나섰지만 몇몇이 그대로 소식이 끊겼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냉전시대 CIA는 이미 메트로2의 존재를 알았고, 심지어 설계도와 노선도까지 밝혀냈다. 위키피디아 등지에서 어렵잖게 메트로2의 노선도를 찾을 수 있다. 물론 러시아 정부에서 공개한 것이 아닌 이상, 어느 정도 오차는 있을 수 있지만.
솔직히 메트로2 수준의 국가방공시설을 정부가 당당히 바깥세상에 보일 리는 없다. 메트로2는 그런 배경에서 만들어진 도시전설. 소련 특유의 분위기 때문에 관심이 더 커진 면도 있다. 일단 알려진 메트로 2의 노선은 다음과 같다. D6의 경우 위키백과에 아예 노선도까지 그려놨다(...)
- D6 선 - 일반 모스크바 지하철 소콜니체스카야선의 프룬젠스카야역, 아르바트스코-포크롭스카야선의 아르바트스카야역이 환승역으로 존재한다.
- 부뉴코보 공항선 - 러시아 주요 인사들의 긴급 대피용 노선
- 이즈메이노보(Izmaylovo)선 - 러시아 전략로켓군이 파놓은 노선. D6 선과는 환승역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