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덕여자고등학교/동아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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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많은 동아리가 있다. 초창기부터 존속해온 유서깊은 곳도 있고 종종 사라졌다가 생기는 부서도 있다. 보통 1년을 기준으로 신청에 따라 선착순으로 갈 수 있으나 몇몇 동아리들의 경우 1,2학년 때 내신이나 면접 등을 통해 받고 3년 내내 하기도 한다. [1] 신청 시즌은 개학 후 3월달 중후반까지가 보통이다.


부서 지원금은 부서에 따라 다르며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이과편애가 심해 한쪽에서 대학진학률, 취업률 고자인 예체능부가 한 해당 5~10만원으로 골골댈 때 과학발명부인 CSI나 이과 전교 n등 하는 아이들이라면 대부분 들어가 있는 과학영재부는 격주마다 20만원에 상당하는 실험키트로 실험을 하고 많은 회식을 한다. 서러워서 살겠나 이거 더러운 세상 참고로 말해주자면 한 해가 지나가면 지나갈 수록 더더욱 이 차이가 커진다... 어지간하면 지원금이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10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려가고 있는 부서들과 점점 n백만원씩 늘어나는 부서들의 대조는 하지 말길 바란다. 괜히 슬퍼지니까.

3학년의 경우 3년제 부서에 이미 들어가 있는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3년제 부서에 들어갈 수 없다. 대신 들어가는 일반 부서들에서는 3학년을 거의 터치하지 않아 주로 자습을 한다. 아예 전원이 3학년생인 부서의 경우 닥치고 자습한다는 설도 있다. 놀고 싶어서 들어가는 거라면 비교적 프리한 곳을, 공부하고 싶어서 들어가는 거라면 굉장히 조용한 부서를 찾아 들어가면 된다.

참고로 3학년은 활동하는 학생들도 여름방학 이후에는 자습으로 전환.

없는 동아리가 있다면 추가바람.

2 1년제

대부분의 동아리가 이 항목에 해당한다.

독서감상부
영화감상부
탁구부[2]
검도부
일본어부

3 2년제

방송부공식 페이스북

4 3년제

4.1 예체능부

예술계열 : 만화창작부, 미술부, 밴드부, 연극부, 영화제작부, 합창부, 오케스트라부
체육계열 :

4.1.1 만화창작부

공식카페 공감

부실은 2016년도 기준으로 별관에 위치한 1학년 14반 교실이다. 해가 갈 수록 줄어드는 아동인구에 따라 1학년의 수도 급감하고 있어 자꾸 앞 반으로 부실이 옮겨지는데, 바뀔 때마다 다시 서술바람.

덕후 비율이 상당히 높다. 아니 사실 기수에 따라 전원이 덕후인 경우가 태반이다. 지원금이 13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그래도 5만 7천원짜리 모 부서보다는 낫지 왈칵

담당선생님은 거의 들어오지 않고 주로 2학년생인 부장과 차장이 운영한다. 대부분 부장이 칠판에 안건을 써 두면 차장의 인솔 하에 아이들이 투표하는 방식으로 회의가 이루어지고, 나머지 시간에는 아이들이 직접 앞으로 나와 원하는 영상을 틀고 10제노트에 연성을 한다. 주로 애니메이션을 많이 틀지만 영화나 개그영상 또는 게임플레이영상을 트는 경우도 있다. 딱히 틀 수 있는 자격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 일찍 부실에 도착한 타이밍도 좋은 고학년이 정한다. [3]

그만큼 거의 학생들 자체적으로 운영이 되는 터라 솔직히 담당선생님들은 출석만 체크하면 될 정도. 2015년도 기준 담당선생님 말씀으로는 선생님들 사이에서 만화창작부란 편하게 놀고먹는 부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한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고 부정할 수가 없다

상기 언급했듯 주로 10제노트라고 하는 10가지 주제로[4] 1년어치 활동을 때우고 행목제 전시 그림을 제출하는 것이 활동의 전부다. 축제 때마다 전시할 그림들은 한 학기 당 1인 5작 정도 할당량이 있다.

1학년의 경우 2~3학년 선배들과 2주마다 교환하며 그림을 그리는 교환장 프로그램을 신청받아 할 수 있다. 2~3학년들은 1학년 후배가 미친 존잘일 경우 기뻐하면서도 남몰래 눈물을 흘린다.1년이 지나면 노트는 선배 측에서 소지하게 된다. 그 때문인지 교환장은 선배가 마련하는 게 원칙이다.

4.1.2 미술부

부실은 본관 4층 미술실이며 다양한 소재로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것이 부서의 특징이다.

축제 때는 본관 1층 중앙현관을 사용해 1년간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다. 주로 유화를 많이 전시하며, 타투 그리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타투 그림의 경우 주로 작고 간단한 것은 500원, 크고 어려운 예를 들면 잉어라던가, 용이라던가, 그런 것들은 1000원이다. 시간제로 파트를 정해서 자리를 바꾸는데, 하도 많은 학생들이 몰리는지라 일손이 부족해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한다.

4.1.3 밴드부

학기 초에 면접으로 뽑는다.

4.1.4 연극부

축제 때 따로 회관을 빌려 공연한다. 상당히 퀄리티가 좋으며 재미있다고 한다.

4.1.5 영화제작부

감독, 카메라, 배우 등을 모집하며 만든 영화는 학교에서 상영하기도 하지만 주로 외부에서 상을 타는 것에 의의를 둔다.

축제 때에는 영화를 상영한다.

4.1.6 합창부

면접을 통해 부원을 선발하며, 교내 동아리 중 가장 부원수가 많은 동아리 중 하나이다. 아마 제일 많을 듯. 2015년 기준 만화창작부와 미술부의 인원을 모두 합쳐도 합창부보다 적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면 봉사시간을 받을 수 있다는 메리트 때문에 인기있는 편이다. 다만 그만큼 빡세게 굴려진다. 각종 학교 행사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는 같은 재단의 다른 학교에까지 종종 노래셔틀 쥬크박스로 이용되고 있는 듯. 일년에 한 번 정도 외부에서 공연회를 연다. 나름 정통성있고 인지도 있는 다시 말해 학교 측에서 좋아하는 동아리인지라, 행목제에서도 나름 대우받으며 한번에 3~4곡씩 노래하지만, 정작 학생들 사이에선 매년 레파토리가 똑같고 지루하다며 인기가 없는편. 어쨌거나 활발한 대외활동 등으로 명덕을 대표하는 동아리 중 하나이다.

대회나 행사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는 본관 1층 음악실 앞에 단체로 모여서 합창하고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상당히 아름다운 음색이 교내에 울려퍼지는게 좋아 미리 감상하고 가는 학생들도 꽤나 많으나 문제는 이 소리가 2~3층까지 들리며, 음악실 앞에는 두 주요 계단 중 한 계단이 위치해있다는 것, 심지어 그 바로 옆은 2학년들이 정보교육을 위해 수시로 드나드는 랩실이 있으며 운동장으로 나가는 두가지 길목이 무조건 거쳐가야 하는 위치에다는 것이다. 합창부 자체인원도 상당하고, 지휘하시는 선생님이 위치할 공간도 필요한데 거기에 구경꾼까지 합세하면 그 주변은 거의 마비상태. 대충 서로 눈치보면서 이리저리 빠져나가지만 상당한 교통체증(?)에 몇몇 학생들은 대놓고 짜증을 내기도 한다.

4.1.7 오케스트라부

약칭 오케부. 다른 상설 동아리와 마찬가지로 면접을 통해 부원을 선발한다. 같은 음악계통 동아리인 합창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접이 빡센 편이다. 주로 어릴 때부터 악기를 배워 온 학생이 가입한다. 한마디로 들어갈 놈만 들어간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오케부에서는 음악을 전공하거나 배운 학생만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에 문외한이라도 얼마든지 열의와 관심만 있다면 타악기 부분에서 선발하고 있으니 관심있다면 도전해보시길.

명덕남고와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며, 물론 행목제 공연도 같이 한다. 동아리 신입생 모집 때, 남학생과 함께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동아리라는 점을 주로 어필하고있으나 앞서 말한대로 그래봤자 들어갈 놈만 들어간다. 합창부와 마찬가지로 학교행사에서 이리저리 굴려지며 학교의 사랑이라고 쓰고 부림이라고 읽는다를 받고있는 동아리.

4.2 과학부

CSI CSI가 아닙니다, 과학영재부

4.2.1 CSI

CSI가 아니다! 발명부다.
각종 교내외 대회에 출전하고 발명서를 제출하면 그에 따라 만들 수 있는 돈과 물자를 지원받는다.

1~2학년 사이에서 면접을 통해 뽑는데 우선 뽑아두고 사람이 많으면 내신 순으로 자른다. 2학년의 경우 1~2명 정도 뽑히거나 뽑히지 않는다. 7대1정도의 엄청난 경쟁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내신 안좋고 면접 망쳤는데 연줄도 없으면 그냥 안 뽑힌다 생각하고 맘 편하게 울어라.

1학년 때 들어왔는데 문과 선택하면 잘린다.

4.2.2 과학영재부

1~2학년 때 신청서를 받고 내신으로 자른다. 주로 전교 10~15등까지는 거의 이 곳으로 배정된다고 보면 된다.

교내 대회를 많이 하는 편이며 보고서를 거의 한 권정도 내기 때문에 그만큼 생활기록부가 두둑해지는 부서. 실제로 1년이 지나면 아이들이 낸 보고서들을 모아 제본해 200쪽 가까이 되는 책을 낸다. 이 책들은 화학실에 놀러가면 종종 책상 서랍 안에 들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궁금하다면 한 번쯤 확인해보길.

상기 언급한 것 처럼 축제 때는 주로 2층의 화학실을 사용하며 주로 화학약품이나 물리적 성질을 이용한 재미있는 놀이를 주제로 한다. CSI와 마찬가지로 2학년 때 문과 선택 시 자동퇴출.

4.2.3 과학신문부

4.3 인문학부

영자신문부, 편집부

4.3.1 영자신문부

Ginkgo(교목인 은행나무의 영어명칭)라는 이름의 신문을 제작해 매 학기마다 전교 모든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체육대회 같은 곳에서 상을 타면 종종 이곳에 실린 단체사진에서 자신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다. 할당량은 인당 1지문 정도인듯 하나 원할 경우 그 이상을 해도 된다. 면접을 통해 우선선발하고 내신으로 자른다였으나 요즘은 지원자 수가 적어 그럴 필요가 없다 주륵

4.3.2 편집부

1학년 때 신청서를 받고 논술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한때 이 부서의 경쟁률이 15:1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그 이유는 인터뷰 명목으로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인터뷰를 갔기 때문(...)

4.4 그외

도서부

5 여담

  • 2016년에는 모 여선생님에 의해 큐티부미친라는 이름의 동아리가 신설될 했으나 다행히도 이름을 바꾸어 정상적인 이름을 가진 부서로 탄생했다. 그 선생님이 내신 부서의 부서명을 본 모든 선생님이 기함해 필사적으로 막은 덕이다. 선생님 작명센스 히도이요
  1. 미술부, 만화창작, 합창부, 과학영재부 등 3년제 특별 부서들이 상설동아리에 속하고, 탁구부, 검도부,제과제빵부 등이 우선모집 동아리다.
  2. 담당선생님의 허리건강에 따라 열리기도 열리지 않기도 함.
  3. 각 기수별로 장르가 격변한다. 일상물에서 추리물, 추리물에서 개그물, 개그물에서 느와르물, 느와르물에서 마법소녀물, 마법소녀물에서 판타지를 오간다...
  4. 1학기에 10개, 2학기에 10개. 각 학기마다 최소 8개씩은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