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도서관


명성교회 재단에서 설립한 사립 도서관. '본당 블럭'이 위치한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하고 있다. 기독교 재단에서 설립해서 그런지 KDC 분류법이 아닌 DDC 분류법을 쓰는 것이 특기점.

지하2층 지상5층으로 되어 있으며, 공공도서관이 아니라 그런지 가입비 1만원을 받는 것이 특징. 재발급 수수료는 1,000원. 기독교 시설답게 일요일이 아니라 월요일에 휴관한다. 1인당 도서자료 2권을 1주일 동안 빌릴 수 있으며, 연체료는 1일 1권당 50원, 분실시엔 동일한 도서로 보상하거나 정가의 2배로 보상해야 하며 여기다 정리비 1,000원이 추가로 붙는다.

지하2층엔 소극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극장이란 이름에 걸맞게 각종 공연이나 영화 상영 등을 하기도 하는데 (매 일요일 오후마다 철 지난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교인들에게 이 곳의 주요한 용도는 성가대 연습실.

지하1층엔 자유열람실이 위치하고 있다. 평일은 10시 일요일은 9시에 개관해서, 일요일과 수요일엔 17:30, 토요일엔 22:00, 나머지 날엔 24:00에 닫는데, 평소 때는 무료로 개방하다가 시험기간 때는 1일 500원의 회원비를 받는다. 1시간 이상 자리를 비우면 청소당한다.

자유열람실에 할머니가 일하고 있을 때는 주의하자. 열람실에서 잠자는 사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깨운다. 점심먹고 잠시의 휴식을 위해 자는 낮잠도 허용하지 않는다(..)

1층엔 전자정보실이 위치하고 있으며, 컴퓨터실 이용 시간은 일반적인 시립 도서관과 똑같이 1인 2회 1회당 1시간. 단 일요일엔 1인 1회로 줄어든다. 비도서자료 대출은 불가능하며, 훼손시엔 도서자료와 똑같은 보상 룰에 정리비는 2,000원으로 오른다.

2층엔 어린이열람실, 3층엔 기독교열람실, 4층엔 일반열람실이 위치한다. 역시 기독교 도서관 답게 기독교 관련 자료가 많다.

5층엔 기증도서 열람실이 있으나 잠겨 있다. 여기 있는 책들은 사서에게 직접 부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