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짱의 등장인물.
쾌산고의 학생으로 강건마의 1년 후배. 태권도를 수준급으로 배웠다고 한다.
처음 쾌산고에 왔을 때는 강건마를 제압하고 본인이 짱이 되어 보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으나 몇화 가지도 못해서 깨갱하고 꼬리를 내린다. 그 이후에는 나름 개과천선해서 강건마를 짱으로 대우해준다.
그러나 이후 천산의 2인자 중 하나인 해영을 막아보겠다고 의리 있는 모습을 보이다가 신나게 얻어터지고 만화에서의 비중도 소멸해버린다. 그래도 나름 실력은 있어서 해영과의 대결에서 이노키 알리 포지션을 시전하며 순간 당황케 하는데는 성공했다.
이렇게 등장이 끝나는 줄 알았으나.. 갑자기 5부에서 등장. 성인 조폭을 등에 업고 잘난척하는 1학년 후배들을 제압하고 강건마의 짱자리를 물려받는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 때는 꽤나 단련을 해서인지 실력이 올라간 상황이었으며, 실제로 후배들과는 2:1격투를 벌여도 손쉽게 제압할 수 있었을 정도. 그러나 역시 마준 같은 프로에겐 안돼서 결국 강건마를 응원하는 처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