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Warhammer 40,000)

1 개요

Monol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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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론이 전장으로 끌고 오는 광역병기 플랫폼. 피라미드 같은 형상으로, 중앙의 거대한 가우스 크리스탈에서 뻗어나오는 파티클 휩과 사거리 내의 적들을 쓸어버리는 몇 문의 가우스 플럭스 아크 프로젝터를 통해 행하는 무력은 제국의 가장 강력한 탱크도 먼지로 만들 수 있을 정도. 또한 중앙의 관문은 '돌먼 관문'이라는 것으로, 웹웨이 게이트다. 신속한 병력 전개 혹은 관문으로 적들을 빨아들여 외우주로 사출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단 하나의 모노리스가 배치되어도 수많은 네크론 군단을 내려보낼수 있으며, 그렇기에 네크론들의 침공은 대부분 이 모노리스를 지상으로 투하하면서 시작된다고.

2 PC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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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에서도 건물로 등장하며, 총 3개까지만 건설이 가능하다. 만약 네크론 로드디시버로 변신시켰다면 가짜 각성 모노리스를 하나 더 소환하는것도 가능하다. 진짜 모노리스의 경우, 처음엔 땅 속에 완전히 묻혀있더니 티어를 올릴수록 점차 땅 위로 솟아오르는 연출을 보여준다. 렐릭 포인트를 점령하면 딱 한대의 모노리스를 각성 모노리스(Restored Monolith)로 만들 수 있다. 전 종족들 중 유일한 렐릭 건물인 셈...그러나 미니어쳐 게임에서도 모노리스를 차량으로 취급하듯이 여기서도 각성 모노리스는 차량 아머 판정이라서 실질적으로는 차량 렐릭 유닛이다. 설정대로 이동하면서 사격은 물론 병력 생산도 가능한 만능 아이템인데, 화력은 엄청나며 이동 속도는 느리지만 텔레포트(!)가 가능하고, 병력 생산도 이동하면서(!) 할 수 있다. 다만 다수를 공격할 때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에 근접 렐릭 유닛과 1:1로 붙으면 진다. 또한 Phase Out 룰을 반영한 것인지 피해를 입으면 입을수록 화력이 떨어지며 HP가 약 2/3 이하가 되면 텔레포트가 불가능해지며 본진 강제귀환 직전이 되면 공격마저 불가능해진다. 귀환하면 각성 직전의 모노리스로 돌아가며, 만피까지 수리해야 다시 각성시킬 수 있다.
  1. 이미지 출처 - http://wh40k.lexicanum.com/wiki/Monol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