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가누코돈

모르가누코돈
Morganucodon Kühne, 1949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단궁강(Synapsida)
수궁목(Therapsida)
†모르가누코돈과(Thrinaxodontidae)
†모르가누코돈속(Morganucodon)
M. heikuopengensis
†M. oehleri
†M. peyeri
†M. wats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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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Morganucodon

중생대 쥐라기 전기에 살았던 포유류형류 단궁류로 오늘날 영국에서 살았던 소형 포유류이다. 속명의 뜻은 '글라모건 이빨'이며 몸길이는 10cm, 두개골은 2~3cm, 2차 구개의 재편과 두개(頭蓋, Braincase)의 바닥의 변화가 계속 일어났다. 거의 진정한 포유류의 이빨을 하고 있었으며 어금니가 드디어 단순한 전 어금니와 복잡한 기능을 하는 어금니(뒷어금니)로 분화가 일어났다. 그리고 현생 포유류처럼 이빨을 단 한번만 교체하였으며 삼각의 커습을 가진 어금니를 가지고 앞니가 줄어드는 방향에서 반대로 오히려 4개로 늘어났으나 완전히 분리되지 않은 하악골과 턱관절등 부분적으로 키노돈트와 비슷한 특성을 가지고 있었다.

모루가누코돈이 속한 그룹이 예전에는 단공류(單孔類)의 조상으로 여겨졌으나 지금은 모든 현생 포유류의 조상으로 생각된다.

대부분의 초기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모루가누코돈은 크기가 작고 털로 덮여 있었으며 발바닥을 땅에 붙이고 걷는 척행성(蹠行性, Plantigrade)동물이었다. 꼬리는 적당히 긴 편으로 생김새는 오늘날의 뾰족뒤쥐나 쥐 등을 닮았다. 모루가누코돈은 야행성으로서 주로 굴을 파고 그 곳에서 지냈으며 식성은 충식성으로 곤충을 먹고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