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셜록홈즈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제임스 모리어티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森(もり)・アーティ
1 개요
탐정 오페라 밀키 홈즈 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카기 모토키다. 이름에서 알 수 있지만 제임스 모리어티가 모티브. 아마 모리아티 자손이라고 생각된다. 각각 유명한 탐정들의 자손이 존재하니 신빙성은 있다. 애초에 홈즈와 모리아티의 관계를 생각해 보면 최종보스에 어울리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성별이 불명인데, 성우는 남자, 복장은 여자다. 몇몇 시청자들은 여장남자같다는 의견을 내는 중. 이런 비슷한 캐릭터가 동 분기에 방영한 어떤 애니에 한 명 더 존재한다. 심지어 같은 성우.
2 작중 행적
1기 끝부분에 잠깐 나오고 후에 OVA 끝에 잠깐 나오는 평범한 단역 인물인 줄 알았으나, 2기 8화 마지막에 등장하고 2기 9화에서 어느 박물관에 있는 물건 하나를 훔치(?)는데 물건의 이름은 '판도라의 조각[1]'이다. 이걸 손에 넣은 모리 아티는 잠시 판도라의 조각을 보다가 '역시 자기 혼자선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홈즈씨 자손의 힘이 필요하게 되어버렸어요.라는 의미불명의 말을 하여 최종보스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만든다.
결국 2기 10화에 홈즈의 자손인 셜록 셰린포드에게 "토이즈가 돌아올 지도 모른다"며 이 조각을 넘겨 항아리를 찾게 하여, 봉인되어있던 괴도들의 토이즈가 세상에 풀려나게 만들고 이로 인해 대소동이 벌어진 틈에 그 중 하나를 챙겨서 홀연히 사라졌다. 아마 홈즈에게 빼앗긴 선조의 토이즈 혹은 강력한 토이즈로 보이는데, 이로서 흑막 확정. 그런데 토이즈를 가질 때 "오랜만입니~다! 변함없이 건강한 토이즈네요."라는 말을 하는데 마치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던 듯한 말을 한다. 그 외에도 밀키 홈즈들이 하는 일에 너무 자연스럽게 같이 끼어 드는 등[2], 범상치 않은 인물이다.
하지만 모리 아티가 시리즈의 주요 악역이 되는 일은 없었다. 라드 신과의 전투에서 전력을 다해 싸운 밀키 홈즈들은 모리 아티에 대해서는 새까맣게 잊어버리고 애니가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지어 3기와 4기에서는 등장 및 언급조차 되지않았다. 레귤러였던 G4와 괴도제국마저 짤리는 마당에 이 캐릭터도 얄짤 없었다. 지못미.
2016년 2월에 개봉예정인 1~2기 레귤러들이 모두 등장하는 극장판에서 떡밥이 풀리지 않는 한 2기 후반부에서 가져갔던 토이즈의 정체는 맥거핀으로 끝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