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모에 대전쟁 현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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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모에 2차 대전략 시리즈모에모에 대전쟁 현대판

1 개요

모에모에 2차 대전략 시리즈를 제작한 System Soft의 후속작.

설정은 2차대전이 끝난 후인 1980년대를 기준으로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온갖 현대전 병기들이 모에선을 맞았다. 이 회사가 우익계열 회사라서 역사왜곡같은 그런 뉘앙스를 풍길 수 있겠으나 역사적 배경만 어느정도 따고 스토리 자체는 대부분 시트콤이 따로없다. 하지만 본편 시나리오의 후반부를 진행하다보면 일본 우익의 교묘한 면을 엿 볼 수 있다.

1.1 스토리

(스토리는 PSP기종 플러스판을 기준)

현대전 설정이기 때문에 거의 냉전시대 대립이나 중동전쟁 같은 시나리오가 주류를 이루는데 중동전쟁 이후 세계의 뒷편에서 모종의 음모를 꾸미고 있는 수수께끼의 조직 'SOLEN'의 야망에 대항하기 위해 NATO의 중핵인 미국을 비롯한 다국적 동맹군의 강철소녀들이 그들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싸운다는 내용이다.

  • 중동전선

본편에 속하는 시나리오이며 이란,이라크 전쟁과 걸프전을 다루고있다. 이 다음 시나리오로 유럽전선으로 이어지며 1999년 코소보 사태를 해결하려 한 '얼라이드 포스'작전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에 해당하는 극동전선은 스토리에 따른 가상의 시나리오이다. 여러시나리오 중 플레이 시간이 가장길다.

  • 베트남전선

1960년대 베트남 전쟁을 다루고 있으며 현대의 강철소녀들이 과거의 베트남으로 타임리프하여 이야기가 진행된다. PSP기종부터 등장한 시나리오이며 과거 2차 대전략 디럭스판 특전캐릭터인 '에이미'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 3차 세계대전

연대미상의 가상 시나리오. 신규등장 캐릭터들도 현재로써는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기종들이 모티브이다. ++판 부터 등장한 시나리오이며 아직 내용은 알 수 없다.

타 기종의 시나리오랑 다를 경우 추가바람 수정바람

1.2 시스템

1.2.1 전투

전투방식은 전작과 비슷하며 지상,공중,해상 유닛이 분포한다. 공격방식과 필살기는 여전히 존재하며 이번 작품부터는 공격범위를 표시하는 원이 존재한다. 이 원의 사정거리에 미세하게 닿는 유닛이 있을 경우, 그 즉시 공격이 가능하다. 또 행동력 시스템이 존재하는데 이것을 올리면 이동 범위및 추가 공격이 가능해진다. 잘만쓰면 한 턴에 2번의 필살기시전도 가능.

2인 합체기는 여기서도 존재한다. 특정캐릭터 끼리만 가능하니 파악중요.

공격대상의 위치와 인접한 아군유닛이 존재할경우, 2인 연계공격이 가능한데 대부분 미스판정이 뜰 때가 많다. 하지만 먹힐경우 평타보다 나은 데미지를 먹일 수 있다.

레벨업을 할 때마다 해당 캐릭터에 스테이터스를 올릴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되는데. 전투 시작전 브리핑화면을 통하여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1] 이 포인트를 이용하여 HP나 행동력인 AP, 무장의 데미지,기동성,사거리 등등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할 수록 부담하는 포인트도 증가하니 신중히 올려야 한다.

여기서도 보조유닛의 활용이 가능하다. 쓰임에따라 설정가능하며 보조유닛이 적을 격파할 경우 그 캐릭터의 레벨업도 보조해 준다.[2]

1.2.2 스토리

대부분 시나리오 스토리가 주류를 이루지만, 이전작과 마찬가지로 1~2스테이지를 넘어갈 경우 특정 소속 캐릭터들의 서브 스토리가 전개된다. 다 보는 것은 불가능하고 캐릭수에 비례해서 선택하여 볼 수 있다.[3]

한 가지 더, 이번 작품부터 플레이어 그 자체로 주인공 캐릭터가 존재한다. 이 작품에서 주인공은 모든 현대 강철소녀들의 대장으로 불리는 지휘관이며 이름또한 따로 존재한다. 그 외에도 상부에 소속된 기타인물들의 일러스트가 존재한다.

1.2.3 미니게임

스테이지 진행 중 플래그가 성립되면 특수한 미니게임이 등장하는데 성공하면 적 유닛 중 하나가 줄어들고 실패하면 반대로 늘어난다. 한 대라도 더 잡아서 레벨 업을 시키고 싶다면 실패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총 3가지가 존재하며 이 외에도 수리게임이 존재한다.

  • 수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전투에 참가한 강철소녀들 중 3명을 선택 후 특정 부위를 골라 수리를 하는 형식의 미니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4] 단, 실패하더라도 다음 스테이지를 시작하는데는 전혀 지장없으니 편하게 할 것. 즉, 일종의 팬서비스 게임. 이 모드는 'EXTRA'란을 이용하여 다시 할 수 있다.

수리는 총 3가지의 방식인데 타이밍에 맞춰서 지정부분을 클릭하여 맞추거나 제한시간내에 동일버튼을 연타하여 게이지를 꽉 채우거나, 또는 보기에 제시된 5개의 방향키를 전부 알맞게 입력해 넣어야 한다. 하나라도 틀리면 다시 입력해야 한다.

  • 적기 요격

자이로조준기를 이용하여 제한시간내에 주어진 모든 적기를 격추시킨다. 격추할 때마다 다음 적기의 움직임도 빨라지므로 주의. 조준 시 Lock On 게이지가 풀로차면 그 즉시 다른 키를 눌러 미사일을 발사해 꽤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미사일은 수량 제한이 있으니 주의.

  • 포격

각도와 파워 게이지를 이용하여 포탄을 발사하여 주어진 목표를 파괴하는 것으로 시간 제한은 없다. 소싯적 스코치나 포트리스를 많이 해 본 사람이라면 쉽게 할 수 있는 미니게임. 포탄은 수량 제한이 있으니 신중히 쏘도록. 육상과 해상으로 배경이 나뉘기도 한다.

  • 퍼즐

3 X 3 사이즈의 퍼즐조각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제한시간내에 제시된 그림처럼 맞춰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4 X 4 사이즈도 존재한다. +판 기준 이미지모델은 그라프,에이브,페어차일드,쿠레이,패트리시아가 등장한다.

1.2.4 서바이벌 모드

일종의 생존게임으로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쪼렙 졸개가 나오다가 매 스테이지 마다 적들도 레벨이 훌쩍 오른다. 본 게임 시나리오와 난이도가 차이를 달리한다. 강철소녀는 최대 12명까지 선택하여 출격 시킬수 있으며 진행 중 파괴된 강철소녀는 그 판이 완전히 게임오버 될 때까지 재 참전이 불가능하다. 강철소녀가 모두 파괴되거나 중도에 포기할 경우, 그 즉시 게임오버로 취급되어 끝나게 된다.

보조유닛은 일체 사용할 수 없으며 데미지를 받으면 회복 자체가 불가능하다.[5]

게임오버가 되면 저장을 할 수 있게 해 준다. 이게 중요한 것이, 서바이벌모드 에서 올린 레벨과 스텟이 모두 기록되기 때문이며 본편에서 플레이를 할 경우 이게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물론 적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예외이며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할 경우의 특전으로 적으로만 등장했던 캐릭터들까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단, 전부 1레벨 부터이기 때문에 초반 노가다는 필수.

1.3 캐릭터

냉전 시대를 반영했는지 미국과 소련 캐릭터들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본작을 만든 일본의 캐릭터는 겨우5종류 정도. 유럽의 경우는 다 모아도 끽해야 4명 이하다. 중동 전선 시나리오 탓에 이스라엘과 이라크 캐릭터도 등장하며 중국 출신 캐릭터도 등장.

플러스 버전과 PS Vita 버전의 플러스플러스가 등장하면서 캐릭터 수는 더 증가했다.

모에모에 대전쟁 현대판/캐릭터 일람

1.4 기타

전작과 달리 캐릭터 원화가들이 달라서 뭔가 다른모습을 보여준다. 또 시나리오 자체도 따로따로 떨어진 게 아닌 한 데로 엮어서 진행이 긴 편.

역사를 배경삼았지만 그냥 설정만 딴 것일뿐 딱히 문제될 것은 거의 안 보이지만 상기한 대로 후반부가 살짝 문제. 일본어를 안다면 꽤 웃긴 진행이 가능한데다가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거의 시트콤 찍는 수준이다. 다만 지금의 일본 우익들의 행태를 생각해 본다면...
  1. 이동 한 번 적용한 업그레이드는 로드를 하지않는 이상 취소가 불가능하다
  2. 이동 즉, 해당 보조유닛을 가진 캐릭터의 경험치를 대신 획득시킴으로써 그 소유유닛의 캐릭터의 레벨업에 기여한다.
  3. 이동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캐릭은 표정이 밝지만 다른 나머지 애들은 질투의 눈빛으로 바라본다...ㄷㄷㄷ
  4. 이동 수리에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할 시 캐릭터들이 야시시한 목소리를 내거나 플레이어 보고 호색한이라며 뭐라뭐라 하기까지 한다. 여담으로 아타고의 경우는 듣다보면 위험하다...
  5. 이동 단, 자체 회복 능력이 있는 캐릭터는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