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달랑달랑한 닉

Nearly Headless Nick

해리 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유령. 배우는 존 클리즈. 일본판 성우는 타카오 타카.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유령. '목이 달랑달랑한 닉'은 별명이며, 풀네임은 니콜라스 드 밈시 포르핑턴 경(Sir Nicholas de Mimsy-Porpington). 이걸로 보아 생전에 기사 신분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별명 그대로, 목이 완전히 잘려 있지 않다. 마녀 사냥 당시 참으로 비참하게 죽었는데, 본인 말에 따르면 날이 무딘 도끼로 목을 45회나 쳤는데도 1.5센티미터가 안 잘렸다고 한다. 아이고.... 참고로 마법사들은 화형을 당해도 기초 마법인 불꽃이 뜨겁게 느껴지지 않는 마법을 걸고 고통스러워 하는척 하면서 실제로는 따뜻하고 간질간질한 느낌을 즐겼으며 중세시대의 어떤 마법사는 이 느낌에 중독되서(...)변신술로 모습을 바꿔 수십번을 화형 당하는 등, 마녀 사냥에 대처하는 데 능숙했다. 그러나 닉은 지팡이를 뺏겨서 도망칠 수 없었다고 한다.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참조.
당연하겠지만 자신의 달랑달랑한 목이 콤플렉스. 자신의 별명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목이 없는 사냥꾼 협회'의 가입도 거부당했다.

호그와트 귀신무리들이 전투에 참여한걸보면 스또한 다른 귀신들과 함께 참전한듯하다.


그리핀도르의 유령답게 해리와 약간의 친분이 있으며, 해리를 자신의 500주년 사망일 파티에 초대하기도 했다.[1] 해리가 시리우스를 잃고 절망했을 때, 그가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얘기해 주었다.
유령들 사이에선 나름 해리 포터 소식통으로 통하는 듯하며, 닉은 자신의 유령 친구들에게 괜히 정보를 빼내기 위해 해리를 귀찮게 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했다고 한다. 해리의 믿음을 저버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할 것이라고. 그리고 '그래봤자 이미 죽었잖아요'라며 론 위즐리에게 고인드립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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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를 통해 닉이 1492년에 사망했으며, 15세기 헨리 7세 시기의 인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