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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y Potter Series
파일:Attachment/1212.jpg |
작가가 직접 그린 시리즈 내의 등장인물들 |
목차
1 개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판타지 소설
90년대부터 00년대까지 20년 가까이 세계 소설시장을 지배해온 문학
영국의 작가 J. K. 롤링의 판타지 소설 시리즈. 한국에서는 문학수첩을 통해 전권이 수입되었으며,[1] 15주년 개정판 또한 재계약을 통하여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번역은 1~3편까지는 김혜원 씨, 5~7편까지 최인자 씨다. 4편은 공역이며, 해리 포터 관련 작품[2]의 경우 최인자 씨가 담당하고 있다.
한국에 수입된 이후 이 작품에 자극을 받은 수많은 인터넷 배설작가들이 휘갈긴 양산형 판타지(좋은 예 : 해리와 몬스터)들이 설쳐대는 시발점 중에 하나가 되기도 했다.
미국식 영어와 영국식 영어의 근소한 차이점 때문에 영국판과 미국판에 차이가 있다. 미국판으로 옮겨지면서 사용되는 어휘, 문법이 바뀌고 때때로 서술이 변경되기도 한다. 또한 영국 오리지널보다 문법이 좀 더 타이트하게 지켜진다. 아무래도 한번 손을 더 거친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판과 영국판 표지도 서로 다르다. 한국의 경우, 번역을 미국판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대체로 사람들의 관심사도 미국판에 쏠려있다. 한국판 출간사인 문학수첩에서 미국판의 디자인과 구성을 따랐기 때문이 가장 큰 원인인 듯. 사실 미국판과 영국판에 차이가 있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오역으로 악명이 높은 시리즈다. 한국판 출판사인 문학수첩에서 출간 당시 검수를 하기는 했는지 의심스러운 부분. 특히 5권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초판에서 발견된 오역이 너무 많아 책을 구매한 모든 이들에게 수정 스티커 무료 발송이라는 한국 출판 역사상 초유의 대규모 오역 사태를 터트렸다. 그야말로 단연 한국 번역계 초유의 대흑역사.[3] 본 나무 위키에는 이러한 오역들 중 대표적인 사례들 만으로도 별도 문서가 개설되어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오역 참조. 대표적인 오역만을 이 문서에 적기에도 여백이 부족하다
1.1 배경과 결과
원래는 빚더미에 앉았다가 이혼 후 먹고 살기 힘들던 조앤이 아이들에게 심심풀이라도 해주고,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할 겸 쓰던 이야기였다. 롤링은 이 작품을 출판하자는 생각을 먹고 수많은 출판사를 찾아갔지만 12번이나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4] 지금 그 출판사들은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다 카더라 그러다 13번째로 컨택한 중소 출판사 블롬즈베리[5]와의 계약으로 발간[6]되고 난 뒤 순식간에 엄청난 인기를 얻어 이후 롤링은 졸지에 돈방석에 앉고 영국 여왕에게 훈장[7][8](기사작위는 아니다)까지 받게 되는 등 한방에 인생을 역전시킨 작품이다. 이후 영화화까지 되고, 그게 또 대성공을 거두면서 롤링의 재산이 영국 여왕을 상회할 정도가 되었다(!). 현재 롤링은 해리 포터 내에서 언급된 적이 있는 책을 출간한 바 있으며, 본인 말로는 해리 포터 이후론 더이상 판타지 소설을 쓰지 않을 거라 한다. 자신의 판타지적 상상을 해리 포터에 모두 쏟아부었기 때문에 다른 판타지 소설을 쓰면 해리 포터보다 못한 소설이 될 거란게 이유.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9]이라고까지 불릴 만큼 대중적 어필은 확실했고 그만큼 인기작이었다. 실제로 초기 시리즈들은 전문가들의 평마저 매우 좋았으나 5권의 발매 직후부턴, 문학적인 측면에서의 평이 급격하게 호불호가 갈리게 된다. 미국의 한 평론가는 '이 소설을 평가해야 된다는 현실이 너무 싫다'라는 평을 남겼을 정도. 딱히 글을 잘 쓰고 못 쓰고 한 문제가 아니라 기존의 패러다임에 완전히 의존했기 때문이라고.
1.2 15주년 기념판
2013년, 미국과 영국 모두 새로운 표지로 시리즈가 전부 재출간되었다. 15주년 기념은 미국 출간일을 기준으로 하며 1년 일찍 출간한 영국은 해당사항 없다. 실제로 2013 영국판은 15주년 기념판으로 지칭하지 않고 단순히 표지갈이로 취급.
카즈 키부이시가 그린 미국 15주년 기념판 그림이 비교적 동화적이고 신비적인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 한편, 조니 더들이 그린 2013 영국판 표지 그림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중. 더 아동적이게 바뀌었다. 원래 영국 어린이용 표지 그림이니 당연하겠지만... 짐 키가 그리는 좀 더 성인 취향의 영국 일러스트레이션판은 2015년 9월부터 순차적으로 발간될 예정.
2014년 12월, 한국에서도 국내 출간 15주년 기념판이 발매되었다. 특이한 점은 단순히 표지만 바꾼 것이 아닌 판형까지 바꾼 개정판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점. 문학수첩은 지금까지 사용했던 메리 그랜드프레의 미국판 표지 대신 조니 더들이 그린 2013 영국 어린이용 표지를 새 한국판의 표지로 선택했다.[10] 문학수첩 측에서도 새 영국판 표지가 다분히 아동 취향이라는 걸 알고 있었던 모양. 개정판 관련 언론 인터뷰에서 영국판을 선택한 이유로 어린이층 시장을 재공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으니 말 다했다.
기존에 꾸준히 지적되어 왔던 오역 등을 크게 보완했다고 하였지만, 실상 책이 출간된 이후 기존 판본과 대조해 본 결과 가장 크게 욕 먹었던 몇몇 대표적인 문장 단위 오역들만 일부 교정한 수준이고 나머지는 기존 판본 그대로인 것으로 밝혀졌다.[11] 표지는 영국판, 판본은 미국판 팬덤에서 항상 원하던 전면 재번역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개정판인 셈. 그런 거는 우리한테는 있을 수가 없어
심지어 시리즈가 새로 나올 때마다 도서 가격 인상을 부추긴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던 높은 정가는 이번 개정판에서 더욱 심각하게 인상된 것도 문제. 구간에 대한 출판사의 재정가 책정 등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에 나타날 순기능으로 기대되었던 도서 가격 안정화에 앞장서서 역행하고 있다.[12]
혹여 15주년 개정판에서 오역 사항 등이 개정된 경우 위키 내에 반영해주길 바란다.
2 줄거리
보통의 인간(머글)과 마법사들은 서로가 서로를 모르게 단절되어 살고 있었으며, 마법사 세계에서는 어둠의 마왕 볼드모트가 사라져 큰 축제가 벌어진다. 그리고 볼드모트의 공격을 받고 살아남은 아이 - 그래서 마법사 사회에서는 그가 볼드모트를 이겼다고 생각하는지 그를 영웅으로 대접하게 된다 - 해리 포터는 마법사를 싫어하는 친척의 집에 맡겨진다. 이후 해리는 친척들 아래에서 거의 학대당하다시피 자라던 중 11세 생일이 되고, 마법 학교 호그와트에 입학 통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데리러 왔다고 하는 거인 해그리드와 함께 마법의 세계로 가게 된다.
해리 포터가 주위의 도움과 자신의 노력을 통해 성장하며 악을 무찌른다는 내용이다. 시작할 때엔 동화로 보였으나 시리즈가 진행될 수록 해리가 거듭 성장하며 자기 자신의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나간다는 내용은 전형적인 성장담과 닮았다. 또한 정교한 구성을 통해 작품의 생기를 불어넣는다는 점도 해리 포터의 뛰어난 완성도에 공헌하였다. 4권부터 스토리가 상당히 어두워지는 것에 대해 일부 팬들은 "동화가 어두침침하게 변했다!"라고 비판하지만, 1권을 읽던 초등학생 독자들이 7권 발매시점에서 이미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이 된 것이나, 해리 자신이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는 스토리가 시리즈의 주 플롯임을 생각하면 오히려 적절한 일이다.
3 시리즈
- 제1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 전 2권
- 제2편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 전 2권
- 제3편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 전 2권
- 제4편 해리 포터와 불의 잔 - 전 4권
- 제5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전 5권
- 제6편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 전 4권
- 제7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전 4권
- 제8편 연극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Harry Potter and the Cursed Child[13]
-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사전
- 번외 : 마법사 세계의 책을 머글들에게 소개해준다는 설정. 가격까지 한화와 마법세계 가격으로 표기되어 있다!(각각 4500원=14시클 3넛)[14] 영국의 구호재단인 '코믹릴리프' 재단도 언급된다.
- 퀴디치의 역사 : 본편에 나오는 각종 퀴디치 팀들에 대한 세세한 설정들, 그리고 스니치나 블러저 등 공에 대한 역사와 설정들. 과연 해리가 재미있게 읽었을 만하다.
- 신비한 동물사전: 책 곳곳에 주인공 3인방의 낙서[15]가 되어있는데 본편을 읽은 독자라면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만한 내용.
-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 6편과 7편에 언급되는 바로 그 책이다. 설정상 룬 문자로 되어있는 원판을 번역한 것. 번역가는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다.
- 단편 : 포터모어에 연재되었던 단편들이다. 사실 포터모어에 여러 설정들을 많이 풀어내고 있지만 그 중 단편으로써 연재된 이야기들이다.
- 제 427회 퀴디치 월드컵 2014 : 2014년 포터모어에 연재되었던 단편. 제목 그대로 2014년에 열린 퀴디치 월드컵을 예언자 일보의 퀴디치 통신원이 된 지니 위즐리의 기사 형식으로 연재되었다. 그 뿐만 아니라 리타 스키터의 가쉽 칼럼도 있는데 상당히 기레기다운 기사지만 주요 인물들의 근황을 알 수 있어서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마지막 결승전은 지니 위즐리와 리타 스키터의 현장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되어있다(...). 아쉽게도 한글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행히 블로그 등 번역해놓은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북미 마술의 역사 : 2016년 3월 8일부터 포터모어에 공개된 4편짜리 단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북미 마술의 역사를 다루고 영화 '신비한 동물 사전'과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포터모어에서 한글로도 공개되어 있다.보기 또한 북미의 마법 학교인 일버르모니에 대한 글도 올라왔고보기 '미합중국 마법 의회 (MACUSA)'에 대한 글도 올라왔다.보기 다만 스킨워커 묘사에 대해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대한 비판이 있었다.#
4 영화화
주인공은 해리인데 헤르미온느가 가운데에 앉아 있다. 해리 안습
좌측부터 순서대로 빈센트 크레이브, 드레이코 말포이, 그레고리 고일,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해리 포터, 론 위즐리.
마법사의 돌이 대 히트를 치면서부터 미국 메이저 영화사 워너브라더스에서 적극적으로 판권을 구입한 후 영화화를 추진,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하게 되었다. 제작자는 첫 번째 편부터 마지막 편까지 데이비드 헤이먼이며 마찬가지로 헤이먼이 만든 "헤이데이 필름스"가 메인 제작사. 해리 포터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시리즈 영화가 되었다. 다만 2편에 비해 심각하게 어두워진 3편은 시리즈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평론가에게 가장 평가가 좋은 편 중 하나가 3편이라는 것.[16] 실제로 커서 보면 감독 특유의 분위기가 환상적이다. 4편의 경우 잘라먹은 분량이 많은 것도 문제지만[17], 책을 보지 않은 사람이면 전혀 이해가 가지 않게 만들어둔 것이 더욱 큰 문제.[18] 그래도 분위기를 잘 조성했고 액션신과 미로, 호수 등을 개성적으로 표현해 내서 평가는 꽤 괜찮았다. 지나치게 개성적인 3편의 분위기보다는 1, 2편의 분위기를 생각나게 하는 작. 5편 불사조 기사단부터 마지막 "죽음의 성물: 파트 2"까지 감독이 데이빗 예이츠[19]로 상당히 심리묘사에 탁월한 편. 예이츠 감독만의 신념이 들어가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선 흥행성과 작품성을 겸비하려는 면이 보인다는 평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원작파괴를 일삼는 못된 감독이라는 의견과, 엄밀히 말하자면 데이빗 예이츠는 원작파괴를 한 적은 없고, 오히려 영화 러닝 타임에 맞추기 위해 효율적으로 과정을 재구성했다는 주장이 맞서고 있다.[20][21] 다만 예외적으로 7-2탄은 로튼토마토 평가지수 96%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22]
사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1편부터 8편까지 평단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 로튼 토마토에서 제일 평점이 낮은 불사조 기사단이 평점 6.8에 신선도 78%를 기록. 토마토의 평점을 기준으로 한 시리즈 평가 순위는 '죽음의 성물 2>아즈카반의 죄수>불의 잔>죽음의 성물 1>혼혈 왕자>비밀의 방>마법사의 돌>불사조 기사단' 순이다. 불사조 기사단 안습 가장 점수가 높은 죽음의 성물 2는 신선도 96%에 평점 8.4를 찍었는데 이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서 정말 보기 힘든 점수다. 명작 블록버스터로 인정받는 스파이더맨 2(8.3, 93%)나 다크 나이트(8.4, 94%)보다 평가가 좋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의 완벽한 결말'이라고 평했다. 사실 이 시리즈는 엠마 왓슨을 발굴한 것 만으로도 대단한 업적을 낸 것이나 다름없다.
8편 합쳐 총 77억 2천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벌어들였다. 미국에서만 23억 9천만 달러를 벌었고, 2위는 영국이 아닌 일본이 무려 8억 8천만 달러, 3위가 본국인 영국으로 7억 3800만 달러, 그 다음이 독일로 5억 14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렇게 흥행한 덕에 시리즈 마지막이 개봉한 2011년 이후부터 역사상 가장 흥행한 영화 시리즈/프랜차이즈를 한동안 기록했었다. 물론 이 기록은 2015년에 어떤 시리즈가 갱신하게 된다.
물론 전세계 각국에서도 좋은 흥행을 보였지만 특히 일본에서 엄청난 흥행을 보였던 작품으로, 원산지인 영국의 흥행수입을 능가하였다. 의외일 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일본은 머릿수 많은데다 티켓값도 제일 비싸니 세계 3위의 영화시장인 데다, 이 소설의 팬층이 상당히 많고 판타지적 요소가 가득 담겨있는 블록버스터라 관객수로도 편당 최고 1천만명이 넘는 관객수까지 자랑하며 그 해 일본의 주요 히트 상품에도 오를 정도였다. 이 작품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특촬물도 있는 듯하다. 일본어 더빙판은 대체적으로 아역의 기용이 많은데, 그 중 가장 성공한 케이스라면 단연 해리 역의 오노 켄쇼.
한편 한국 흥행은 1편이 403만명#, 2편이 434만명# [23]을 동원을 했지만은 3편 이후 관객이 안 들어오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그저 지못미. 그런데 사실 해리 포터 같은 경우에는 베스트셀러 원작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워너코리아의 홍보정책이 끝내주게 부실하다. 주연 배우들 방한도 해주면 좋았을 텐데...[24] 그 영향으로 3편의 흥행은 273만명 정도고 이후 4편은 380만명,# 5편는 374만명을 동원해 300만명대에 진입했으나 6편은 295만명, 7편은 283만명을 기록하여 다시 300만대에도 못 나왔지만 # 마지막편은 423만명으로 마무리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시리즈 총 관객수 28,332,260명으로 한국에서 가장 흥행한 시리즈/프랜차이즈를 기록했었다. 현재 1위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게 넘겨줬다.[25] 솔직히 어쩔 수 없잖아 현재 있는 만화 플롯으로만 찍어도 100년 분량 나올 듯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가 한국 영화배급에서 주목할 만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 시리즈 1편부터 7편까지 몽땅 우리말 더빙판을 극장 상영해주었다.[26] 물론 1, 2편의 아역배우들과 3, 4편의 전문 청소년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초중반부에서는 주인공 애들이 하나같이 캐안습한 연기력을 보여주지만 5탄부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를 제외하고 전문 성우로 싹 다 물갈이되면서 듣는 맛도 한층 더 좋아졌다. 다만 절망적인 사실이 2가지 있다. 하나 7-2탄은 3D더빙을 지원하지 않는다.[27] 그리고 또 하나는 블루레이판 1~5탄이 몽땅 한국판 더빙만 없다는 사실. 워너가 이걸 알았는지 6탄부터는 더빙트랙도 포함시켜주고 있다. 근데 이미 출시된 거 다시 바꿀 수도 없고.
재미있는 건 제작진 중에 해리헤르팬이 있는 건지 1-7부 끝까지 영화판 결말은 달라지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가 같이 붙어있는 씬이나 이야기하는 씬들을 끼워넣는다. 이 정도면 그냥 결말 바꿔!
국내에서는 모두 전체이용가인데 4편만 12세 이상이다.
그러다가 스핀오프의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한다. 자세한건 신비한 동물사전 항목 참조.
5 2차 창작
마법으로만 할 수 있는 가상 스포츠 퀴디치가 실제 스포츠날아다니는 공들이 사람이라는 게 함정로 월드컵까지 열릴 정도로 흥했다! 여러모로 엄청난 영향을 끼친 작품이기에 해리포터 이후의 '안경을 쓴 남자아이 마법사'는 대체로 해리포터의 영향을 진하게 받은 편이다. 예를 들어 네기 스프링필드는 초반에는 누가 봐도 해리포터의 영향을 짙게 받은 캐릭터였다.
드립에서도 나름 큰 영향을 남겼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입닥쳐 말포이 시리즈. 말포이 안습
'영향'외에도 팬픽도 제법 많은 편이다. 재구성물에서 커플링물 등, 없는 것이 없는 편. 다만 해리의 커플링같은 경우는 이미 히로인이 정해졌는데도 상당히 많은 상대를 자랑한다. 해외팬픽 중에는 어느 미국인 대마법사밑에서 마법을 배운뒤에 호그와트에 가서 활약하는 팬픽도 있다.흠좀무 심지어 해외에서는 '4대 팬픽(Delicate, Crossroads, Underwater Light, Call of the Wild)'를 Time지(!!!)에서 선정하기도 했다. 양덕계 최대 팬픽 사이트인 fanfiction.net으로 말할 것 같으면, 해리포터 관련 팬픽만 순수하게 70만개(!!)가 넘으며[28] 크로스오버물도 30000개가 넘어간다(...) 일본계 서브컬처랑 크로스오버물도 좀 있는 편.[29] 이전에는 시리우스와 리무스 커플링이 흥했으나 최근 가장 유행하는 건 해리(또한 해리 여체화)와 톰 리들(볼드모트). 리들의 원래 외모가 매우 수려했고 두사람의 예언을 뒤집어보면 해리를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리들을 죽일 수 없기 때문에 운명으로서 엮일수도 있다. 이 경우 4권에서 부활한 볼드모트의 외모가 톰 리들 때처럼 수려하거나, 해리가 고세대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다.아니면 2권에서 일기장 리들이 튀어나와 투리들투미 상황으로 개판이 되던가 또한, 말포이와 해리 커플링도 유행하고 있다.[30]
이외로 NL 커플링은 제임스X릴리, 론X헤르미온느, 말포이X헤르미온느(...), 해리X헤르미온느 등이 인기 있다.
한때 해리포터 기숙사의 대사들이 트위터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만화 캐릭터에게 성격에 어울리는 기숙사 대사를 하게 하는 것이 유행이였다.
대사는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래번클로, 후플푸프 순.
"난 너를 위해 죽을 수 있어."
"널 위해서 그 녀석을 죽여줄 수 있어."
"우리 둘 다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게."
"난 너와 함께 죽을게."
오오 후플푸프
- 나무 위키에 항목이 작성된 2차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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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등장인물
- 해리 포터 시리즈/등장인물 항목 참조.
7 작중 무대
해리 포터 시리즈/장소 항목 참조.
8 설정
8.1 마법
-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항목 참조.
8.2 마법약
-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약 항목 참조.
8.3 마법책
-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책 항목 참조.
8.4 마법 물건
-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물건 항목 참조.
8.5 마법 식품
-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식품 항목 참조.
8.6 마법 생물
-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생물 항목 참조.
8.7 마법 식물
-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식물 항목 참조.
8.8 단체
8.9 기타
- N.E.W.T.
- O.W.L.
- 마법사의 돌
- 머글
-
미국식 마법 - 버로우
- 순수혈통
- 스큅
- 애니마구스
- 어둠의 마법 방어술
- 예언자 일보
-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 이러쿵 저러쿵
- 입닥쳐 말포이
- 죽음의 성물
- 진정해 론
- 퀴디치
- 트리위저드 시합
- 포터모어
- 포트키
-
해리와 몬스터 - 해리 포터 고세대 (리들세대)
- 해리 포터 친세대 (부모세대)
-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학교
-
핸리포트마법사 - 해리 포터 시리즈/명대사
9 평가
현재 모든 아동 판타지 소설의 모범작 중 하나에 반드시 손꼽히는 소설이다.
아무래도 테마를 아동층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읽어보지도 않고 유치하다며 폄하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그런거 신경 안쓰고 보면 일반소설로써의 가치도 좀 있는 편. 또한 시리즈를 거듭해질 수록 점점 어두워지는 줄거리가 동화로서 어울리지 않다고 비판을 듣고 뻔하게 흘러간다고도 하지만,[31] 오히려 1권을 읽던 어린이들이 7권이 나올 시점엔 어른이 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적절한 것이며, 오히려 더욱 어두워지는 전개가 해리의 성장과 내면을 더욱 잘 드러낸다는 평가를 받는 등 반사이익스러운 부분도 있다.
작가의 솜씨를 보더라도 긴 분량에도 줄거리 전개에서 엉성해지는 부분이 적은 편이며 떡밥회수도 아주 잘 되는 편이다. 작품을 집필하기 이전 설정과 구성에 대해 고민했던 시간들이 빛을 발하는 듯 하다. 또한 이렇게 한 권마다 확실한 기승전결을 이루면서도 한 권만이 아닌 전체적인 줄거리를 보았을 때도 하나의 구조를 이루며 비교적 적절한 마무리까지 지어낸 작품은 흔치 않다. 이 스토리의 배경이 되는 세계관 역시 정형화된 틀에 갇히지 않으며[32] 아동판타지에 걸맞는 동화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그리 유치해지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단어들을 쓰지 않고도 독자들을 작품에 흡입시키는 필력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아동 판타지 소설답게 딱히 어려운 단어들을 쓰지 않아서 가독성이 좋고 이게 특유의 동화적인 전개와 합쳐져 높은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플롯 역시도 쓸데없이 복잡하지 않게 단선적인 전개를 보이면서도 캐릭터 간의 소소한 에피소드나 러브라인 덕에 잘 질리지 않는다. 당장 영미권의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 비교하면 반지의 제왕이나 얼음과 불의 노래와는 달리 영어 단어를 충분히 모르더라도 사전 등을 보면서 원서로도 읽을 수 있는게 해리 포터다. 오역 때문에 본의 아니게 번역본이 아닌 원서를 읽게 된 사람도 많다 사실은 원서를 팔아먹을려는 수작이라 카더라 얼음과 불의 노래나 반지의 제왕도 불가능한 편은 아니지만 사용되는 어려운 단어들의 숫자는 해리포터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아서 어린애들이나 책을 별로 읽지 않는 어른들의 경우 거북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해리포터는 읽기 어렵다는 말을 듣지 않는다.[33]
유명 작가 스티븐 킹은 호평을 내리고, 반면에 다른 유명 판타지 대가 어슐러 르 귄, 유명 평론가 해럴드 블룸 같은 사람들은 혹평을 내릴 정도로, 꾸준히 작품성에 대한 토론이 이어지는 작품이다.[34]
비판 층의 주된 의견은 간혹 개연성에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으며 중간중간 호흡조절에 실패하지 않았냐는 이야기. 또한 주제의식이 너무 뻔하지 않냐는 주장도 좀 있다.[35]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소설 자체의 몰입감은 좋고 시리즈가 완결난지 한참 된 후에도 패러디물, 서브컬쳐에도 자주 쓰이며, 영화 스핀오프 시리즈가 나와 주목을 받고, 해리 포터 테마파크 같은 관련 상품들이 꾸준히 사랑을 받는 걸 보면 해리 포터의 인기, 영향력은 금세기의 여러 아동/청소년 문학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36]
10 각종 논란
10.1 기독교 & 반기독교
권선징악의 구도 때문에 해리가 구세주인 기독교적인 소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마녀와 마법사가 등장하므로 이단이라 주장하는 기독교 단체들도 몇몇 있다.[37]
이들 극단적인 기독교 단체 웹사이트엔 말포이 가족이 흰 피부에 금발이라 천사를 상징하는데 흑발이라 악마의 상징인 해리에게 당하는 내용이므로 반기독교적이라는 진짜 어이없고 유치하기 그지없는 황당무개한 논지의 주장도 올라와 있다. 예수[38]도 흑발에 갈색 피부라는게 함정 여러가지 이유로 미국 보수적인 지방에선 기독교 단체들의 입김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여러번 금서로 지정되는 병크도 터졌으며, 대만에서도 일부 기독교 단체가 책을 불태우기도 했다. 뭐 여긴 기독교 자체가 소수인지라 판매는 일절 영향이 없었지만.오히려 태우기 위해 책을 구입했을테니 매출에는 도움이 된다
사실 해리 포터 뿐만이 아닌 많은 대중문화 작품에서 이 비슷한 일은 자주 벌어진다. 롤링 여사도 그렇지만 이런 논란에 끼어든 작품의 작가들이 되려 골수 기독교도인 경우도 많고, 그 골수 기독교도 작가들마저 이런 반응에는 대체로 불쾌감을 보인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자인 롤링 여사 또한 개신교도(스코틀랜드 장로교)인데 미국에서 몇몇 기독교인들이 해리 포터를 싫어한다는 말을 듣자 '같은 종교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몇몇 미친 놈들의 행동을 해명하지는 않겠어요'라고 차갑게 응수했다.
10.2 평등 & 불평등
이 시리즈의 양성/인종평등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강한 여성이나 유색인종 조연들을 많이 내세워서 보통 소년 주인공이 강조되는 아동 문학이란 장르에서 평등을 추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법사 세계의 유명 인물이나 마법부의 고위 공무원에도 여성이 여럿 등장하며, 해리포터 시리즈 내의 스포츠인 퀴디치도 남녀 성별에 관계 없이 혼성으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39] 하지만 한편에서는 이들 개혁적인 여성 인물들이 결국은 순전히 조연에 그치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의견도 있다.
또한 호그와트 학생들은 인도계, 흑인, 동양인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되어 있다.[40] 마법사들을 우월하게 생각하며 켄타우루스나 집요정 등 다른 종족을 한단계 낮은 종족으로 취급하는 마법부의 편견을 비꼬는 장면도 여러번 등장한다.
애초에 작품 전체의 볼드모트 vs 해리와 덤블도어 대립 구도 자체가 잡종 없는 순혈 마법사 사회를 만들자 vs 그게 무슨 멍청하기 짝이 없는 소리냐 하는 싸움이다. 그러나 무조건 그런 진보 세력을 미화하지만은 않으며, 머리 좋고 정의감 강한 헤르미온느 등의 인물도 사람인 이상 틀리거나 편협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집요정들을 본성이 극도로 비굴하고, 스스로 자유와 독립을 추구하지 않고 노예로써 살아가려고만 하는 존재로 표현해서 논란이 있었다. 그러나 작중에서 헤르미온느가[41] 그런 태도를 너무 답답해하고 분해하는 것이나, 그러한 대부분의 집요정 상과 정반대되는 인물인 도비가 어떤 인물로 그려졌는지를 생각하면, 이런 논란은 작품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나온 것임을 알 수 있다.
그 외 유색인종의 인종평등에 관한 논란으로는, 유일한 동양인이었지만 하필이면 머리 빈 여자아이로 그려졌던 초 챙[42], 그 외 등장하는 유색인종 캐릭터들이 롤링이 인터뷰에서 강조했던 발언과는 달리 사실 거의 비중이 없었고 호그와트의 교직원들도 일단 대부분 백인이었다는 면도 비판의 대상이 되곤 한다.[43] 마지막 권에선 흑인인 킹슬리가 마법부 장관이 되긴 하지만. 한 마디로 작가 자신이 작중에서 인종차별을 단편적으로 비판하지만 정작 자신의 소설 내부 내용적으로는 인종, 성 차별을 벗어나지 못했다.
- 그러나 이는 어찌 보면 작품의 배경이 영국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만약 전 유럽이 무대가 되었다거나, 지구 전체가 주 무대가 되었다면 작품 구성은 아예 달라져 있을 수 있었을 테고, 다양한 인종의 인물이 더욱 많이 등장했을 것이다. 하지만 애초에 영국은 전체인구 중 90%가 백인일 정도로 백인의 비율이 기본적으로 매우 높기 때문에 등장인물 대부분이 백인인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일이다. 작품 속의 인물들을 묘사하는 방식에 있어서는 비판을 할 수 있겠지만 단순히 백인 등장인물들이 다른 인종인 등장인물보다 훨씬 많다고 인종차별이라 단정하는 것은 논리적이지 못하다.
해리는 계속 학교 룰을 어기거나 학교규칙에 반하는 행동을 저질러도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나 "선택받은 자이기 때문에"란 이유로 결과적으로는 항상 용서받거나 오히려 칭찬 받는 전개에 대해서도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애초에 해리가 규칙을 어기지 않았더라면 이 학교는, 아예 1권부터 마법사의 돌 도난에 2권에서 바실리스크 부활로 지니는 진작에 죽었을 테고 수천명 머글학생 말살, 학교 폐교, 거기에 볼드모트까지 부활하는 혼돈의 카오스가 됐을 테니 용서해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해리가 룰을 어기는 걸 무조건 '어 그래 룰을 어겼어도 영웅적 행동을 했으니 잘했어 해리'라고 감싸주지만은 않는다. 2권에서는 덤블도어에게 이런 위험한 짓을 다시는 하면 안 된다고 충고를 듣기도 했다. 하지만 3권부터는 아예 비밀지도를 가지고 학교를 헤집고 다닌다
그리고 해리가 선택받은 자라서 룰을 어겨도 특혜를 누린다는건 완벽하게 잘못된 말이다. 해그리드를 만나러간 걸 말포이가 고자질하자 매우 엄격하게 처벌받기도 하고, 평상시에는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동등하게 처벌받는다. 아니 오히려 해리 포터 제임스 아들내미 라는 이유만으로 스네이프에게 부당하게 과중 처벌받을 때가 많다. 해리가 규칙을 어기고도 용서를 받고 오히려 점수를 더 받아낸 건 '선택받은 자라서'가 아니라 학교를 볼드모트에게서 구해내서 였다. 어둠의 마왕에게서 목숨걸고 전교생을 구해낸 사람에게 '그래도 넌 규칙을 어겼으니 페널티를 먹어야 해'라고 하는게 더 융통성 없고 이상한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그리고 5권에서는 아예 학교 규칙이라고 세워놓은 거 자체가 막장이었기 때문에 그걸 지키는 게 더 이상한 상황이었다(...).
10.3 영국 우월주의
위의 기독교/반기독교 논란이 롤링 여사가 인터뷰에서도 언급해야했을 만큼 나름 화제를 몰고온 것에 비교하면 그렇게까지 크게 논란이 된 사항은 아니지만, 영국우월주의에 대한 논란이 있다. 작품 내 등장인물들의 출생지야 그렇다쳐도, 영화판에 출연하는 배우들까지 영국 태생으로만 채워넣었다는 점은 왠지 영국 우월주의를 보여주는 것 같아 아쉽다는 사람도 있었다. 애당초 영국 소설에 등장하는 영국에 있는 마법학교에 영국인들이 나오는 것까지 트집잡을 것 있냐는 의견도 있긴 한데,[44] 실제 더 큰 문제는 영국인들만 주인공이라는 게 아니라 현대 영국에서는 유색인종인 영국인의 비중도 상당한데 주요인물들은 거의 전부 백인이란 점이다.
그나마 유색인종인 조연 중에도 초챙은 별로 좋은 모습을 못 보이고, 딘 토마스나 엔젤리나 존슨은 간헐적으로 나오고 학교생활 에피소드에서나 양념으로 나온다. 일단 불사조 기사단에서 유색인종이 킹슬리 사클볼트 뿐이며 해리포터 부모세대나 그 전세대는 전부 백인이다. 킹슬리도 어디까지나 조연이란 걸 생각하면[45] 작품 내 그나마 중요한 인물들은 100% 백인인 셈. 주인공 3인방, 덤블도어, 맥고나걸, 스네이프, 제임스 포터의 베프들, 말포이 패거리, 볼드모트, 주요 죽음을 먹는자들, 볼드모트 이전의 '마왕'이라 할 만한 그린델왈드 등 해리포터 세계관에서 가장 큰 줄기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인물들은 예외없이 전부 백인이다.
이 점은 "영국소설에 영국놈 나오는 게 잘못이냐" 논리로 반박할 수 없는게 실제로 영국은 미국만큼은 아니라도 이민자들의 후예가 상당히 많은데 하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전부 백인이란 건 어색한 부분이기 때문. 세계관에 설정이 부족하거나 허술한 부분이 다소 보이기에, 설사 롤링 경 본인은 의도한 것이 아닐지라도 언뜻 봤을 때 마법세계 = 영국의 마법 사회란 식의, 영국이 마법세계의 중심인듯 보이는 설정은 누군가에겐 충분히 영국 우월주의로 곡해되어 전해질 수도 있단 견해도 있다.
우선, 해리 포터 세계관을 살펴보면 지나칠 정도로 영국에 그 배경이 한정되어 있고, 결국 전 마법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다는 볼드모트의 활동범위도 영국으로 한정되어 있으며[46], 볼드모트가 리즈 시절 마법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다면서 정작 마법부는 영국의 마법부만 뒤흔들어놨으며[47] 해외에는 세력을 뻗치지도 못했고 오히려 스케일만 따지면 볼드모트보다 작중에서는 스케일이 아래라고 평가받는 그린델왈드가 수많은 국가들을 공포로 몰아넣었기에 더욱 스케일이 크고 화려하다.
그렇다고 다른 국가의 마법부가 존재하지도 않았던 건 또 아니다. 퀴디치 월드컵 결승전에서 불가리아 마법부나 프랑스의 마법 학교 보바통이 언급되기도 하고 일본의 퀴디치 팀 '토요하시 텐구'가 언급되기도 하는 등 다른 국가에도 엄연히 마법부가 존재하고 마법사 사회를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48] 결국 마법 세계의 어둠의 마왕은 엄밀히 말하면 '마법 세계'가 아니라 '영국 마법 사회'의 어둠의 마왕이었던 것이다. 작중 볼드모트의 위치가 덤블도어와 엇비슷한 실력을 가진 어둠의 마법사이자 누멘가드를 만들고 영국 외 세계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쳤다 알려진 겔레르트 그린델발트[49]보다도 더욱 강력한 영향을 준, 마법 세계 역사상 가장 위험한 마법사 1순위로 대접 받고 있는 것이 잘못됐다하는 사람도 있다.[50] 조연의 비애.
2016년 1월 30일, 포터모어에 북미, 브라질, 일본, 아프리카 등에 존재하는 다른 마법 학교들의 정보가 올라왔다.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학교 항목 참고.)
그리고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 감독 후보였던 스티븐 스필버그는 너무 영국색이 짙다고 다국적 등장인물과 미국 영어로 만들자고 하여 영화화 프로젝트에서 발을 빼게 된 일도 있었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1권, 2권을 통합하고 해리 포터 시리즈의 무대 자체를 미국으로 옮기는 등 원작 파괴를 저지르려고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해리 포터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계획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랬으면 책에서 나온 내용의 묘사가 제대로 안됐을 것이다.
11 오역
- 해리 포터 시리즈/오역 참고.
12 트리비아
- 한국판 해리 포터는 미국판을 기준으로 번역을 해서 삽화도 함께 실었는데 다른 국가에 비하면 얌전한 편에 속하는 데다가(...) 내용물과 그녀의 화풍이 잘 맞아서 상상력을 자극하게 한다.[51] 이 미국판의 삽화가인 메리 그랜드 프레 (Mary GrandPré)도 작가인 조앤 롤링처럼 굴곡 많은 인생을 보내다 마흔 다섯의 나이에 성공하여 그녀의 삽화가 타임지의 표지에 실리는 영광을 얻었다.잘됐군 잘됐어
- 다른 나라의 표지들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의외로 모에모에하지 않고 설명 없으면 해리포터인지 짐작이 안 가는 일본판 표지 - 해리 포터 시리즈를 출판한 블룸스베리처럼, 문학수첩은 원래 해리포터 발매 전에는 인지도가 안습했던 출판사였고 처음 발매 당시에도 성공할지에 대해 회의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편집장의 딸이 혼수비용으로 해달라고 조른 끝에 통과했으며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성공으로 한방에 자리잡게 되었다. 심지어 한창 인기를 끌 당시 공식 홈페이지 주소도 해리포터 팬클럽이였을 정도.
파일:Attachment/해리 포터 시리즈/bf.jpg
해리 포터 시리즈와 스타워즈 모두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기 위한 7단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이미지가 가능한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위한 7단계는 다음과 같다.
1. 불완전한 주인공이
2. 특별한 계기로(특별한 힘으로)
3. 목적(직책)을 얻고
4. 도움을 주는 조력자를 만나
5. 어떠한 동기(혹은 도움이 되는 도구)를 얻고
6. 적(혹은 고난)에 맞서 싸우게 되고
7. 승리하여 목적을 달성한다
그리고 존 윌리엄스의 스코어와 함께 진행된다.
이 규칙은 해리 포터 시리즈나 스타워즈 뿐 아니라 타이타닉 등 각종 히트작에 적용시킬 수 있는 규칙이다. 그리고 양판소에도 적용시킬 수 있는 규칙이다[52]
- 작중에서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2번 항목) 식의 반전이 매우 자주 이용된다. 심지어 작중 최대 반전의 주인공인 이 인물은 작중에서 거의 매 권마다 사용되고 있다. 그러면서도 글이 조잡하지 않고 작중 최대의 반전을 이끌어냈다는 것에서 작가의 필력을 감안할 수 있을 것이다.
- 조연에 불구한 패르바티 패틸이 시리즈 내내 꾸준히 쓰인 불후의 명대사로 "입닥쳐 말포이"를 남겼다. 말포이가 작중 거의 내내 비뚤어지게 구는 건 가정교육과 주변 친구들 때문인 것도 있지만, 해리가 그에게 취하는 모습과 그에 대한 컴플렉스 때문도 만만찮다. 사실 처음 말포이가 해리를 만났을 땐 꽤 호의적이었다.[53] 그래도 말포이의 진상짓이 쉴드받을 수 있다는 게 아니다.
- 이상하게 한국어판 위키백과에서만 엄청나게 부실한 항목수와 내용을 자랑한다.[54][55] 위키는 아니지만 온갖 갤이 존재하는 디시인사이드에서도 해리포터 갤러리는 없다. 그런데 최근 디시가 마이너 갤러리라는 시스템을 만들면서 해리포터 마이너갤러리가 생겼다! 해리포터 마이너 갤러리
- 대한민국의 걸그룹 DIA가 해리 포터를 짝사랑하는 소녀 컨셉인 Mr.Potter 라는 곡을 냈다. 다만 곡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뜬금없는 주문들이 많이 나와서 해리포터 팬들에게 많이 까인다고 한다(...).
13 팬 사이트
항목에 상당히 늦게 추가되는 편이다. 죽음의 성물 1부 시사회에 참여했던 사이트들을 중점으로 항목화 해놓았다.
- 해리포터 클럽 : 문학수첩에서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에 운영했던 한국 공식 사이트. 당시 기준에서는 고퀄의 플래쉬 게임과 팬들이 만드는 각종 팬픽(소설 뿐 아니라 예언자 일보 컨셉의 꽤 그럴듯한 글들도 있었다)이 올라오는 등 꽤 활발하게 운영됐다. 기숙사 시스템도 있어서 그리핀도르, 슬리데린 게시판이 각각 존재했고 비밀번호를 치고 입장할 수 있었다.[56] 공식 사이트여서 그런지 각종 이벤트 공지가 올라오기도 했는데 예를 들면 불의 잔 발매 당시 해리포터 책과 사이트 메인 화면 캡쳐를 프린팅해서 코엑스에 가져오면 해리포터 도장을 찍어주고 해리포터 뱃지를 나눠주는 행사. 그런데 사이트 업데이트는 아즈카반의 죄수에서 멈춰있었고 2000년대 중반 들어 각종 팬질은 사이트가 아닌 카페에서 하는게 일반적이게 되어서 점점 사람들이 찾지 않게 되었다. 덕분에 문학수첩에서 5번 항목의 <해리포터의 마법학교>로 이사를 감행했다.
- 해리포터와 머글들의 이야기[57]
- 미스터포터의 해리포터[58]
- *호그와트*[59]
- 해리포터의 마법학교[* 사실 같은 주소를 가진 '해리포터 클럽'이 있었는데, 문학수첩에서 직접 만든 사이트였다. 서버의 노후라는 이유로 2005년경 2000년부터 운영되어온 해리포터의 마법학교와 통합되었다. 이 과정에서 기존 회원들의 의견을 묻거나 사전 예고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기존 회원들의 항의가 일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그전부터 불의 잔과 불사조 기사단이 다 발간되어도 운영자 측의 삽화, 게임 등의 업데이트는 아즈카반의 죄수 단계에서 멈춰 있어서 "제작진이 놓아버린 거냐""매너리즘이냐"라는 항의가 있었다.
- 해리포터의 마법학교는 기숙사 배정, 각 기숙사만을 위한 비밀게시판, 기숙사간 점수집계등으로 나름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어느순간 친목질이 주가되는 모습이었고 2차창작등 해리포터와 관련된 활동은 점차 뒷전으로 밀리게되었다. 현재는 사실상 운영이 멈춘상태이다.
- 호그와트로의 여행[60][61]
- 포터모어 : 정식 해리포터 사이트로 스토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다이애건 앨리에서 책을 사고, 지팡이로 마법을 하고, 포션을 만들고, 기숙사 배정까지 받을 수 있다.
14 게임
영화로도 나온 인기 시리즈이니 만큼 당연하게도(?) 게임 시리즈 또한 발매되었다. 퍼블리셔는 일렉트로닉 아츠.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다. PC를 비롯 당시 발매된 거의 모든 플랫폼으로 발매.[62] 외전으로 퀴디치 월드컵이 2003년에 발매되었다.
특이하게 1편은 GBC판과 GBA판이 각각 따로 나왔는데 완전히 다른 게임이다. GBA판은 전형적인 액션 게임인데 비해, GBC판은 턴제 RPG 게임이다.
마법사의 돌은 PS와 PS2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됐는데 이 중 가장 퀄리티가 높은건 단연 PS2 판이다. 많은 유저들이 PC로 즐겼지만 정작 PC 판은 마우스와 키보드로 플레이하다보니 마법을 사용하는 방식이 단촐해져서(PS2 판은 4개의 버튼에 각각 마법을 세팅해서 상황에 맞는 마법을 골라 사용하는 반면 PC판은 마우스로 오브젝트를 클릭하면 알아서 상황에 맞는 마법이 나간다.) 연신 클릭질만 하다 끝나는 게임이 되버렸다. 하지만 PS2 판에는 너무나도 큰 문제점이 있었는데, 이는 게임을 담은 매체가 DVD가 아닌 CD라는 것이다! 덕분에 로딩만 반나절이 넘는 게임이 되버려 많은 유저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PC 버젼은 아즈카반의 죄수까지 이와같은 클릭 한방에 모든 상황이 종결되는 단촐한 게임성을 유지했으나 불의 잔부터는 모든 플랫폼이 동일한 게임으로 출시됐다. 약간의 조작 차이나 그래픽 차이만 존재할 뿐, 톱뷰 방식의 액션은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하다. 단 게임 자체가 영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칼질이 심하다(...). 호그와트를 마음껏 탐방하던 전작들과는 달리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다음 스테이지가 하나씩 해금되는 형식의 낮은 자유도로 유저들의 평은 좋지 않았다.
불사조 기사단과 혼혈 왕자는 동일한 형식의 게임으로 제작되었는데 다시 예전처럼 호그와트를 맘껏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 여기 저기에 널부러진 오브젝트에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됐고, 지나가는 슬리데린의 개들을 폭행할 수도 있는 이른바 해리포터식 GTA가 되었다. 마법은 오브젝트에 록온을 하고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을 정해진 방향대로 움직여서 여러가지 마법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다만 아쉽게도 3대 금지 마법은 사용할 수가 없으니 슬리데린의 개들은 목숨을 건졌다.
이상하게도 그래픽 설정이 독특한데, 여러가지 그래픽 옵션을 조절해 그래픽의 퀄리티를 설정하는 여타 게임과는 달리 불사조 기사단은 오직 해상도만 조절해 퀄리티를 설정해야 한다. 즉, 저해상도 일수록 계단 현상이 심해지고 그래픽이 개차반이 되는데 이를 고해상도로 바꿔주면 그래픽도 덩달아 하이퀄리티가 된다(...).
불사조 기사단은 GBA 로도 출시됐는데, 전작들의 유아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래픽적으로 변화를 시도했으나 어딘가 이상하고 나사가 빠진듯한 기괴한 그래픽으로 인해 유저들의 평은 썩...
한국에서는 PC판은 마법사의 돌부터, 콘솔판은 비밀의 방부터 정발되었다. PC판의 경우 불사조 기사단까지는 꼬박꼬박 한글화 발매가 이루어졌고, 콘솔판의 경우 혼혈왕자까지 한글화로 발매했다.[63] 참고로, 죽음의 성물은 아예 정발 자체가 안됐다.(...) 일본에서는 불의 잔까지는 더빙까지 해서(영화판과는 성우가 다르다) 발매했는데[64] 불사조 기사단은 자막만 번역했고 혼혈왕자는 DS판만 발매, 죽음의 성물은 마찬가지로 발매가 안됐다.
게임의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며 초딩들도 해야지 게임 중간마다 퀴디치, 마법사 체스 등 미니게임이 있는 게 특징이다. 미니게임을 빼고 퍼즐요소를 넣은 불의 잔을 제외하면 1~6편까지의 공통점. 단 죽음의 성물에 이르러서는 초기작의 아기자기한 마법진 그리기는 어디로 가고 마법봉 들고 싸우는 TPS 게임이 돼버렸다. 팬들 나이에 맞춰서 변하는 시리즈
마법사의 돌에서 아즈카반까지는 밝은 어드벤처 성격이 강하고, 불의 잔은 게임 시스템에서 퍼즐과 기타 콘텐츠의 비중을 줄이고 전투와 액션의 비중을 크게 올려 액션 어드벤처가 되었다. 그러다가 5편과 6편은 호그와트 전체를 구현하여 너무 유아적이지 않은 어드벤처. 마법사 체스와 기타 콘텐츠도 돌아왔고 전투의 비중이 약간 줄었다.
파일:COD-HP7.png
그리고 7,8편은 TPS가 되었다.
게임의 주인공은 당연히 해리 포터. 아즈카반의 죄수 편부터는 헤르미온느와 론도 플레이 가능하지만, 비중은 병풍보다 약간 높은 수준. 길이라도 안 막으면 다행[65] move, bitch! 불의 잔에서는 플레이어 셋이 주인공 셋을 각각 조종할 수 있게 하긴 했다.
모든 시리즈는 해리 포터 영화 개봉에 맞춰 발매되었고, 덕분에 죽음의 성물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파트 1, 2가 나눠져있다. 원작 소설이나 영화를 접하지 않고 게임만 플레이했을 때 전체적인 스토리를 파악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1탄은 당시 해리포터 열풍에 힘입어 전세계적으로 판매량 대박을 쳤으나 게임시장 사장화에 맥을 못추고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점점 잊혀져 가는 게임이 되었다.(...) 당장 공략집만 검색해봐도 처음 3탄 외엔 자료가 거의 없다.
그리고 해리 포터 시리즈가 완결이 난 한참이 지난 후 해리 포터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별개의 게임인 원더북: 북 오브 스펠과 The book of potions란 게임이 나왔다. 롤링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 이후 J. K. 롤링의 성인 소설인 캐주얼 베이컨시, 쿠쿠스 콜링도 문학수첩을 통해 국내에 발매되었다.
- ↑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신비한 동물 사전, 퀴디치의 역사 등.
- ↑ 초판을 무려 20만부나 찍어 냈기에 전면 리콜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수정 스티커 등기 봉투에는 출판사의 사과문과 책에 직접 잘라 붙여야 할 스티커 한무더기, 스티커 붙이는 법 안내서, 보상 사은품으로
동네 서점에서도 구할 수 있었던해리 포터 종이 책갈피가 구성되어 있었다. 초판 발행량이 20만부 였음을 감안하면 그 수정 스티커 발간량도 상당했을 것이라 짐작된다. - ↑ 퇴짜놓은 이유가 참 단순한데 오늘날의 아이들은 마법이나 마술사에겐 관심이 없다는 것(...). 유명 어록#s-3.8 참조.
- ↑ 물론 지금은 이 소설 덕에 거대한 규모의 회사로 성장했다. 중소 출판사 따위가 아니다. 처음에 계약금이 2,500파운드(약 440만원)이었다. 당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던 롤링은 이 돈이라도 감지덕지였다. 그리고 초초대박.
- ↑ 블롬즈베리 측은 처음에 5만부만 팔아도 많이 팔리는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현실은 5억부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였다. 처음에는 100만부가 팔렸다는 말에 편집장 나이젤 뉴턴을 비롯하여 블롬즈버리 직원들은 다들 엄청 대박이네 기뻐했다가 해외 수출되고 수백만부, 수천만부 넘기자 기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멍 때렸다고 한다. 뉴턴은 직원들이 1억부가 넘었다고 할때 정신을 차릴 수도 없었다고 회고할 정도...
- ↑ 기사 작위가 아니고, 애당초 작위도 아니다! 대영제국 훈장 4등급(OBE: Officer of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았다. 이걸 더러 작위를 너무 잘 뿌린다느니 원래 그럴 명목으로 생긴 작위라느니 하는 말이 여기 적혀있었는데, 4등급은 애초에 작위에 해당되지도 않는다. 기사작위는 2등급 이상 훈장에 해당하는 영예다. 롤링이 해리 포터 시리즈로 거둔 성공이 어마무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창 활동할 나이의 인물에게 높은 등급의 훈장을 단박에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국보급 스포츠 스타들도 금메달 한방 정도로는 안되고, 여러 번의 올림픽을 거치며 성적을 꾸준히 내면서 승급받아 가는 식이다. 그들마저도 보통 지도자 생활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한 다음에야 기사작위급을 받게 된다. 베컴이 괜히 여러 번 미끄러진 게 아니다. 더 가까운 예를 보면 싸이도 강남스타일 터뜨리고 4등급 옥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 ↑ 훈장만 받았다 하면 기사작위를 받았다고 법석을 떠는 경우가 있는데, 훈장도 등급이 있다. 해리 포터 한국어판 책을 보면 지금도 롤링을 소개하는 란에 '작위'를 받았다고 쓰여 있는데, 영국의 서훈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오류'다. 해리 포터 시리즈가 한창이었을 시절에는 기자들부터 뭐가 뭔지도 모르고 하급훈장을 더러 작위라느니 기사작위를 받았다느니 하는 탓에 오류도 많았고 악용도 많았다. 최근에는 바른 정보가 보급되면서 많이 나아진 편.
- ↑ 다만 성경은 1000년이 넘은 역사에 중세유럽같이 안 보면 안 될 정도로 강요된 역사라든지 따질 게 많고 자세한 판매기록은 영원히 알 수 없을뿐. 그저 추정으로 25억부라느니 뭐니 이렇게 나온 것 뿐이다. 즉 20년도 안돼 7억부 가까이 팔린 이 책자가 그만큼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다. 비슷한 경우가 바로 모택동 어록...중국에서만 10억부가 팔렸다고 하지만.....
- ↑ 이와 마찬가지로 메리 그랜드프레가 그린 삽화는 모두 없어졌다.
- ↑ 실제로 이번 15주년 기념 개정판에서조차 그 역사적인 마법사의 돌의 첫 문장 오역은 고치지지 않았다. 가장 대표적으로 바뀐 부분은 무려 출간 이후 만 11년을 넘겨 이번 개정판까지 합해 총 202쇄 만에 수정된 불사조 기사단의 바로 '그 예언'. 전면 재번역도 아닌 이정도의 소규모의 수정은 이는 그때그때 매번 새로 책을 찍어 낼 때마다
새로 발견하는오역들을 조금씩 수정했던 기존 구판을 답습한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 ↑ 마법사의 돌은 본래 각권 7,000원이었으나 이제는 9,000원이 되었다.
- ↑ 2016년 7월 런던 웨스트우드 팰리스 시어터 상연. 공식적으로 여덟번째 이야기로 확정되어 제8편 문구 기재. 제7편 이후 19년 후를 배경으로 해리 포터-알버스 세베루스 포터 부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관련 내용 한국 공식 번역제가 나오지 않았기에 원문을 같이 기재함. 추후 수정 바람
- ↑ 이를 토대로 마법세계의 돈을 환전하면, 1넛≒11원, 1시클≒319원 1갈레온≒5424원
위즐리가는 대체 얼마나 가난한거야? - ↑ 필체로 구분도 가능하다.
- ↑ 3편을 만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이후 그래비티로 아카데미 상을 탄다.
- ↑ 책으로 50페이지 분량이 7초 정도로 축약된다. 영상화되는걸 가장 기대했던 퀴디치 월드컵은 퍼지가 시합 개시를 선언하는것을 끝으로 완전히 잘려버려서 이에 대한 불평도 좀 있었던 모양. 심지어 DVD에 수록된 편집된 장면들 모음집에조차 없었다.
- ↑ 바티 크라우치 1세가 왜 죽었는지 언급도 없이 그냥 죽어있고, 바티 크라우치 2세가 어떻게 아무도 탈옥을 할 수 없었던 아즈카반에서 탈옥했고 또 덤블도어에게 잡힌 후 어떻게 되었는지도 나오지 않는다.
- ↑ 2003년 BBC 스릴러 드라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로 주목과 호평을 받았은 걸출한 감독으로 현실적인 스타일의 연출관을 갖고 있으며 캐릭터와 캐릭터 사이에 보여지는 심리묘사에 탁월한 재주를 갖고 있다.
- ↑ 하지만 시리즈 중 분량이 가장 긴 5편을 가장 짧은 분량의 영화로 한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었다.
- ↑ 그런데 설정파괴가 틀린 말이 아닌 것이,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서 원작의 설정파괴를 한 것이 한 번이 아니다. 죽음을 먹는 자와 불사조 기사단원들이 전부 날아다닌다던가, 모든 지팡이의 마법 광선이 충돌한다던가,
지팡이도 없이 마법을 쓴 다던가,(설정상 지팡이 없이도 마법을 쓸 수 있다. 본편에도 지팡이 없이 마법을 쓰는 묘사가 꽤 있다.) 버로우가 불에 탄다던가... - ↑ 왕자 이야기(스네이프의 진실) 부분이 잘 표현된 탓으로 보인다.
- ↑ 참고 기사에서는 1편이 425만명, 2편이 397만명이라고 되어 있지만 이 기록들은 잘못된 것이다.
- ↑ 참고로 일본 역시 거의 가지 않다가 4편 이후로 자주 온다. 주연배우들이 청소년이 되니 홍보활동 반경이 넓어진 듯.
- ↑ 하지만 그렇다고 위에서 서술했듯이 홍보가 좋았다는게 아니다. 1위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는 자그마치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있고, 3위인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마저도 1~3편 모두 7백만 관객을 넘기고, 4편도 가장 적은 관객수지만 5백만 관객을 넘김으로서 해리 포터 시리즈보다 홍보와 취급이 더 좋다.
- ↑ 나니아 연대기 1편이 개봉할 당시 디즈니코리아가 더빙판을 만들어주었지만 말 그대로 말아먹어서 2편은 더빙판이 없다가 이후 3편 때는 간신히 더빙판이 나왔다. 그리고 현재 사실상 극장에서 상영되는 실사영화 더빙판이 없다보니...
- ↑ 그나마 워너가 여태까지 컨버팅해서 3D로 만든 영화들이 하나같이 개판쑥발이었던 꼴을 보자면 그나마 안심이 되긴 하나...
- ↑ 같은 소설계열 팬픽 수 2위인 트와일라잇은 20만개 좀 넘는 수준이다.
- ↑ 서양에서 인기많은 나루토랑의 크로스오버만 1000개가 넘어간다. 사실 나루토 자체도 애니계 팬픽 수 1위라 이 사이트에 게재된 팬픽만 30만개(...)를 넘어가니 뭐...
양덕 클라스가 보이는가 - ↑ 리버스 싸움이 역시 개싸움으로 유명했던 조합이다(...) 한국 내 서브컬처계에서 수많은 리버스 논쟁들의 한 축을 담당했던 커플.
- ↑ 사실 이 역시 아동용이라는 편견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 ↑ 물론 기존 설정들에 영향을 받은 부분도 많지만 적절히 조화되어 보기 불편하지 않게 만드는 솜씨도 좋다.
- ↑ 다만 얼음과 불의 노래나 반지의 제왕의 필력이 해리포터보다 떨어진다는 것은 아니다. 당장에 봐도 얼불노는 문장력 자체가 일종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평가받는다. 읽는 것 자체만으로 입안이 향기로워지는 느낌이라는 것.
이것도 오역의 대가다. - ↑ 사실 킹의 경우 디테일한 완성도나 깊이 보다는 이야기의 재미와 몰입도에 가장 큰 점수를 주는 경향이 있다. 나머지들은 사족이라고 보는 성향. 그에 비해 전통적인 작법을 하는 작가들이 보기에는 깊이 없는 수준 이하의 글로 보일 수 밖에 없는 것.
- ↑ 이것은 아동판타지를 테마로 삼았을 때 생기는 어쩔 수 없는 한계점이긴 하다. 물론 그렇다고 핑계를 댈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 ↑ 역시 이것을 문학적 가치나 작품성으로 해석해서는 안된다. 애초에 작품성이랑 인기 및 판매량은 큰 상관이 없는 만큼...
- ↑ 이들의 주장대로라면, 마찬가지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들인 C.S.루이스와 J.R.R. 톨킨 이 두 사람들도 각각 마법과 마녀와 마법사들이 등장하는 '나니아 연대기'와 '반지의 제왕'을 집필하였으니 이단이라는 것인가....?
참 나 이뭐병참고로 레이디 가가 내한 반대 사건을 주도했던 신상언 목사(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라는 불쏘시개나 쓴 사람이다.)는 낮은 울타리에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이렇게 욕하곤 나니아 연대기는 기독교 소설이라면서 추천했던 바 있다. - ↑ 중동계
- ↑ 퀴디치 팀 중에서는 여자로만 구성되어 있는 팀도 있으며, 지니 위즐리 또한 학교 졸업 후 이 퀴디치 팀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 ↑ 호그와트는 영국 국적의 마법사만 입학할 수 있는 학교다. 즉 영국에 거주하는 백인, 흑인, 황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 ↑ 작가가 헤르미온느의 입을 빌려 자신의 의견을 표현한 듯.
- ↑ 일부 서양인들이 생각하는 안 좋은 동양인 여성의 스테레오타입이 그대로 재현된 캐릭터인지라 논란이 많았다.
- ↑ 공기지만 오로라 시니스트라는 영화에서 흑인.
- ↑ 농담이 아니고 바로 도버해협 건너인 프랑스엔 작중 보바통이라는 마법학교가 존재한다. 학교에 갈 거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말 통하고 가까운 학교를 가지 멀리 갈 필요가 없다.
- ↑ 이야기가 끝나고 마법부 장관이 되긴 하지만 결정적인 활약을 한 건 없다. 사실상 다른 유능한 인물이 대체해도 별 문제 없는 캐릭터.
- ↑ 볼드모트의 과거 이야기까지 조금씩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그의 활동이 지나칠 정도로 영국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애초에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 영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는 대체로 철저히 배재되어 있다. 불의 잔의 퀴디치 월드컵 결승전에서의 언급과 트리 위저드 시합마저 없었더라면 다른 국가에도 마법 사회가 있다는 사실조차 알려지지 않았을지 모른다.
- ↑ 다른 국가의 마법 사회에서 어떤 활동을 보였는지, 다른 마법부는 어찌 했는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 ↑ 만약 이 짤막한 언급도 없었더라면 마법부는 영국에만 존재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오해했을 것이다. 그리고 설정상 영국 마법부 부서 중엔 외교 부서만 있을 뿐, 해외 지부 관련 부서 뭐 그런 거 없다.
- ↑ 올바른 발음은 겔레르트 그린델발트이나, 오역으로 인해 겔러트 그린델왈드가 되었다.
- ↑ 영국 외 마법 사회에서 그린델발트의 악명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은 빌과 플뢰르의 결혼식 날 루나 러브굿의 아버지가 그린델발트의 표식을 달았다고 오해한 불가리아 덤스트랭 출신의 빅터 크룸이 열받아서 그에게 화를 냈던 장면. 그러나 이것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게, 해리 포터 위키에 따르면 빅터 크룸은 학창 시절 자신의 할아버지를 살해한 그린델발트를 증오하여 그에게 가족을 잃은 다른 학생들과 함께 그린델발트의 표식을 멋모르고 새기고 다니는 사람들을 혼내주고 다녔다 한다. 즉 그린델발트에게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사람이었던 셈. 그린델발트가 볼드모트와 달리 영국 외 세계에서 꽤 큰 영향을 끼쳤던 것은 맞지만 그린델발트에게 가족을 잃어 그에게 개인적인 원한을 품고 있었던 크룸의 반응만으로는 영국외 마법사 사회에서 그린델발트를 얼마나 악하다고 평가했는지는 알 수 없다. 게다가 그린델발트는 원래 독일/오스트리아 출신으로 영국보다는 유럽 본토에서 더 활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린델발트의 활동 기간은 제2차 세계 대전과 겹쳤다. 누멘가드도 동유럽에 있었고, 덤블도어에게 패한 장소도 유럽 본대륙이었다.
- ↑ 다만 안 예쁜 루나를 귀엽게 그리는 대신 학교 최고의 미소녀인 초는 이목구비 실종...
- ↑ 자세히 알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EBS 다큐 프라임 '이야기의 힘'을 보면 된다. - 조셉 캠벨의 "신화의 힘",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참조.
- ↑ 그러나 드레이코 말포이 항목을 보면 순수한 마음으로 호의적이었던게 아니었다.
- ↑ 독일어판은 덕후급으로 적어놨다.
- ↑ 한국어판에서 내용이 충실한 문학 작품 기사는 반지의 제왕이 거의 유일하다.
- ↑ 그런데 다른 기숙사 게시판에 들어가 비방글을 올리는 찌질이들도 많았다. 비밀번호가 너무 허술했기때문, 예를 들면 초창기 그리핀도르 게시판 비밀번호는 harry, 슬리데린은 potter(...)
- ↑ 네이버 대표 카페. 줄임말은 해머.
망치가 아니다2015년 기준 가장 활성화된 카페 중 하나다. - ↑ http://tvdaily.mk.co.kr/read.php3?aid=1289970182103943008 기사에 따르면 현재 가장 규모가 크다고 한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현재는 해리포터 팬사이트에서 학생들을 위한 커뮤니티로 변해가고 있다.
- ↑ 다음 우수 카페. 줄임말은 별호그. 해리포터 2차 창작으로 유명하다.
- ↑ 2000년대 초반 당시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았던 10대 후반-20대 팬덤 주축으로 운영되던 커뮤니티. 백과사전식으로 해리 포터 시리즈 속의 세계관을 정리해 놓은 메인 사이트, 외국식의 포럼 게시판 시스템을 이용한 토론 포럼 커뮤니티로 이원화되어 운영되었다. 포럼은 한국에서 해리 포터 세계관을 연구하는 단일 커뮤니티로는 가장 큰 지분을 차지했으나, 원본주의적 토론 포럼의 특성상 팬픽을 금지한 것에 대한 반발로 10대층 팬덤 이탈, 트래픽 폭주로 인한 잦은 서버의 불안정, 커뮤니티 연령대의 노후화, 그리고 책의 완간으로 더 이상 연구할 것이 사라지는 등 복합적인 과정을 거쳐 어느 순간 폐쇄되었다. 현재는 메인 사이트만 운영 중.
- ↑ 과거 포럼의 백업 페이지를 통해 예전 포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포럼이 열린지 채 일 년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토론 스레드 2,500개, 총 게시글이 15,000개를 돌파했던 당시 화력을 확인할 수 있다.
- ↑ PC판과 콘솔판은 게임 시스템도 다르고 원작에서 어떤 내용을 빼고 어떤 내용을 넣었는지도 다른 등, 같은 작품을 원작으로 삼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완전히 별개의 게임이다! 다만 이는 아즈카반의 죄수까지 한정으로, 불의 잔부터는 PC판과 콘솔판이 동일한 게임이 되었다.
- ↑ 물론 모든 콘솔판이 한글화로 나오거나 한 건 아니었다. 예를 들면 콘솔판 혼혈왕자는 Wii판과 DS판만 한글화로 나왔다.
- ↑ 콘솔판과 PC판 양쪽 다 더빙해서 들여왔다. 유튜브나 니코동을 뒤져보면 게임 더빙판 동영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 ↑ 실제로 게임 도중 론이나 헤르미온느가 길을 막는 경우가 있다.세게 밀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이벤트로 헤르미온느가 문을 열어야 하는데 해리가 문앞에 서있거나 하면 확 밀쳐버린다...이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