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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립고등교육기관 | 전라남도의 4년제 대학교 |
목포해양대학교 木浦海洋大學校 MOKPO NATIONAL MARITIME UNIVERSIT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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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훈 | 진리탐구, 성실봉사, 해양개척 |
분류 | 국립대학 |
개교일자 | 1950년 4월 5일 목포 수산상선학교 |
총장 | 제6대 총장 최민선 |
상징동물 | 돌고래 |
국가 | 대한민국 |
소재 |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대학로 91 |
웹 사이트 | 목포해양대학교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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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물결 구비구비 희망에 넘친 가없는 저 바다 푸른 저바다 젊은이 꿈을 실은 물길도 멀다 유달산 이 기슭에 목포해양대학교 가자 바다로 너른 바다로 아침 해 저녁 놀에 물빛이 곱다 - 목포해양대학교 교가 |
1 개요
한국해양대학교와 더불어 전국에서 상선사관을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 2곳 중 하나이며[1] 해군 학군단을 선발하는 몇 안되는 학교 중 하나이다.[2]
2 격동적인 역사
- 1950. 04. 05.
목포 수산상선학교개교 및 제1차 입학식 서행(항해과 15명)
- 1952. 04. 15.
도립 목포상선고등학교로 문교부장관 정식 인가 (인가 학생수 항해과 50명, 어로과 50명)
- 1956. 07. 14.
대통령 제116호로 문교부에 목포해양고등학교로 개칭 이관
- 1958. 01. 01.
전교생 관비지급 개시
- 1962. 02. 17.
각령 제455호로 해양기술연수원 설치령 제정 (항해과, 기관과, 어로과)
- 1964. 12. 31.
대통령령 제201호로 국립학교 설치령이 개정됨에 따라 목포해양고등학교가 폐교되고 목포해양고등전문학교로 개편(항해, 기관, 통신) 목포해양고등학교 재학생은 졸업년도까지 종전의 규정에 의하여 존치
- 1968. 02. 05.
해기원 단기양성소 항해과, 기관과 설치 인가
- 1970. 06. 08.
해기원 단기양성소 통신과 설치 인가
- 1972. 01. 01.
전교생(1학년부터 5학년까지) 관비지급
- 1973. 03. 17.
해군예비역 하사관 교육단 창단
- 1973. 09. 29.
대통령령 6881호 국립학교설치령 개정으로 2년제 전문학교로 개편,
목포해양고등전문학교 폐교
- 1979. 03. 01.
대통령령 제9288호 국립학교설치령에 의하여 목포해양전문대학으로 개편
- 1985. 03. 01.
목포해양전문대학 항해과, 기관과 3년제로 개편
- 1993. 03. 01.
대통령령 13.859호(국립학교설치령)에 의하여 4년제 대학 목포해양대학으로 개편
- 1994. 03. 01.
목포해양대학교로 교명 변경 (대통령제 14179호 [1994. 2. 28])
- 1997. 03. 01.
목포해양대학교 대학원 개설
- 1999. 03. 29.
해군 학군무관후보생과정(N-ROTC)지정, 정원25명
- 1999. 11. 02.
대학원 박사과정 신설 승인(정원 6명)
- 2000. 04. 11.
"해양 및 조선공학부"를 "해양시스템공학부"로 학부명칭 변경
- 2001. 07. 26.
목포해양대학교 해양산업대학원 신설 승인 (입학정원 30명)
- 2001. 12. 07.
대학원 학과명칭 변경 ("기관공학과"를 기관시스템공학과"로)
- 2011. 03. 01.
단과대학 신설 (해사대학, 해양공과대학)
- 2012. 03. 01.
3개학부(해사대학), 6개학과(해양공과대학)으로 개편
- 2013. 12. 05.
목포해양대학교 입학정원 증원 (616명 → 631명)
- 2014. 03. 01.
6개학부(해사대학), 4개학과(해양공과대학)로 개편
3 해사대학
항해계열
- 항해학부
- 항해정보시스템학부
-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기관계열
- 기관시스템공학부
- 기관·해양경찰학부
-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
항해/기관 선택
- 해군사관학부 (2017년도부터 모집)[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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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정복(흰색)과 동정복(검은색)을 입은 해사대학 학생들과 예도대>
목포해양대의 간판학과이자, 다수학과이자, 타 지역의 수험생들이 목포해양대를 알게 되는 주 이유다. 원래부터 비슷한 특성을 가진 해상운송시스템공학부와 기관시스템공학부를 해사계열이라 통칭했으며 이후 단과대학제가 채택되면서 공식적으로 해사대학으로 불리게 되었다.
지금처럼 7개의 학부로 나뉘게 된 것은 꽤 최근의 일이다. 원래는 그야말로 항해과, 기관과 그리고 예전에 지금은 사라진 통신사를 양성하던 통신과 [4] 등 세 학부들로만 나뉘었고 통신과는 빨리 사라졌기 때문에 상당 기간 항해과와 기관과로만 학과를 구분했다. 이 점과 더불어 같은 계열의 경우는 어차피 항해사 혹은 기관사로 승선한다는 점 때문에 학부의 세세한 구분이 크게 의미없는 해사대학 특성상 항해학부, 항해정보시스템학부, 국제해사수송과학부를 묶어 항해과, 기관시스템공학부, 기관·해양경찰학부, 해양메카트로닉스학부를 묶어 기관과로 부른다.
2017년 부로 신설되는 학부인 해군사관학부는 한국해양대학교의 해양경찰학과처럼 입학 후에 석차에 따라 항해계열, 기관계열로 나뉘어지는듯하다.
원래 그 자체로도 이과적 성향이 매우 강한 기관계열 학부의 경우는 상관없지만, 항해계열 학부 중 어느 학부에 지원할 지를 선택할 때는 단순히 자기 성적에 맞춰서 지원하기보다는 신중하게 고민해 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나와서 항해사가 되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심화 전공 과목을 최대한 자신의 성향에 맞게 듣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자신이 문과적 소양이 강하다고 생각한다면 법이나 경영 등을 심화전공으로 하는 국제해사수송과학부를, 이과적 소양이 강하다고 생각한다면 컴퓨터나 회로와 관련된 심화전공이 개설된 항해정보시스템학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항해학부의 경우에도 이과적인 내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므로 선택하는데 유의할 것.
목포해양대의 지리적, 규모의 특성상 고등학교 1학년까지만 해도 지역 학생들을 제외하곤 인식 자체가 희미하지만 해기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학생이라면 한국해양대와 함께 알게되는 대학이다. [5] 취업이 점점 힘들어짐에 따라 입학성적 역시 꽤 상승 추세에 있었으나 최근의 해양대 입학생 정원 증가로 인해 다시 하락하고 있는 상태. 입학생의 성적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쉽게 입시 예측이 힘들어 앞으로의 추이를 주목해야 할 듯.[6]
제복을 입고 학교 생활을 하며 꽤나 빡빡한 일정표에 따라서 학교 생활을 한다. 물론 군대나 사관학교 등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기본적으로 상선사관을 양성한다는 목적 하에 세워진 학교이기 때문에 승선생활관에서의 기숙생활을 해사대학 학생 전원이 해야하며 [7] 생활 전반에 있어서 신경 써야 할 것이 많고 제약이 따르는 편이다. 제복을 입고 경례를 하는 것이 대표적. 이 외에도 아침/저녁마다 인원점검, 조별과업시 구보, 특별 훈련, 외출시 상륙신고 [8], 복장 점검, 위생 점검, 생활 교육 등 일반 대학 생활과는 다른 점이 많다.
제복의 경우에 국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입학시 무료로 지급되지만 딱 한번만 지원된다. 처음 옷이 잘못 나왔을 때만 수선해주고 이후에는 알아서 (...) 해야 한다. 이후에 찢어지거나 사이즈가 안맞을 경우 얄짤없이 외부 업체에서 돈주고 사야 한다. 값이 싸기도 하고 선배들로부터 받기도 하지만 학년이 올라감에 따른 견장의 경우에도 따로 자신이 구해야 하고 명찰이나 부착물 등은 2015년 기준 입학시 나눠주기는 했으나 분실되거나 파손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9] [10] 따로 구매하는 경우가 잦다. 2015년 2학기 들어 교내 매점이 GS25로 바뀌면서 이런 자잘한 부착물들을 더 이상 팔지 않게 되면서 무조건적으로 해양사라고 하는 외부 업체에서 사야 해서 더욱 불편해졌다.참고로 학생들에게 평이 매우 좋지 않다 학교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좋은 007 가방이나 동코트 등은 아예 지급받지 않고 따로 사야 하는 것들인데 007 가방은 몰라도 동코트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아예 사지 않는 학생들도 있다. 과거에는 동코트를 지급하였다고 한다..
또한 2006(생활교육부+기수(계급)인정시대)년까지는 폭력이 묵인되었던 흠좀무한 계열이었다. 2000년도 중반부터 꾸준히 교칙 개정을 통해 폭력을 통제하려는 시도는 있어왔다. 2008년 예도대훈련 중 부상으로 인한 학부모단체 총장실 항의를 계기로 2008년 2학기부터 급격히 바뀌기 시작했다. 하지만 변화의 정도가 너무 빠른 편이라, 저학년은 저학년대로 고학년은 고학년대로 고충이 있다. 특히 고학년은 한순간의 실수로 퇴학 혹은 제적당할 수도 있다. 사실 지금의 재학생들은 2008년 이전 시기의 학교생활에 대해서 전혀 알 수도 없고 알지도 못 한다. 굉장히 어두운 시절이다. 그렇기에 매년 횟수가 변함에 따라 선배들은 후배들이 점점 개념이 없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학교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서 뒤늦게 노력하고 있으나, 너무 급진적인 변화에 따라 교수 및 생활관장, 상급학년과 신입생간의 마찰 역시 만만치 않다. 마침 이럴때 생긴 디시인사이드 해양대갤러리가 생기면서 선배를 까는 글부터 선배를 옹호하는 후배, 학교를 비판하는 선배, 후배를 까는 선배 등 다양한 유형의 학생들이 키배를 벌이기도 했다.
급격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만큼, 안정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
3.1 자매분대
목포해양대학교 해사계열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그룹단위. 타 대학과 비교하자면 써클과 비슷하지만, 써클과는 굉장히 다른 면이 많다. 다른 대학교 학생에게 설명하기 굉장히 난감한 편. 기원 자체는 1980년대 즈음에 기숙사에서 같이 생활하던 룸메이트들(대략 8명가량)이 써클과 비슷한것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내려왔다고 알려져있다. 해상운송학부생만 받는 자매분대, 기관시스템부생만 받는 자매분대, 소수의 혼합형 자매분대 등이 있다.
자매분대 명칭이 독특하다. 기관시스템공학부 같은 경우 나름대로 멋들어진 이름이 많지만, 해상운송시스템학부의 자매분대는 명칭이 괴상한 것이 많다. 화장실에서 야식을 먹다가 걸렸다는 '비거비'(비겁이가 아니다), 친선 축구에서 큰 점수차로 져서 '개망신'이런 것을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 등등.
신입생들은 자매분대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선택당하게 된다. 처음에 수능을 치고 인터넷으로 학교를 알아볼때부터, 기숙사에 배치될때까지 미래의 2학년들에게 스카우트당하게 된다. 자매분대에 따라서 할당량(?)이 걸려 있는 경우도 있어서 해양대 관련 카페나 수만휘 같은 곳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학생들도 있다. 일단 수만휘 등지에서 네이트온이나 핸드폰등을 통해서 상담을 해 주는 해양대 학생이라면 90% 이상 그쪽 계열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 자매분대로 4년간의 생활이 좌우될수도 있는데, 일단 자매분대에 따라 MT, 성인의 날, 원양물품 등의 행사 때 걷게 되는 회비의 비중의 천차만별이다. 선배가 많이 부담하느냐, 후배가 많이 부담하느냐 모두 자매분대에 따라 다르게 내려오는 전통. 후배가 많이 부담하는 자매분대의 경우 열폭하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서 끝나느냐? 아니다. 무서운 점은 성적 또는 취업까지 좌우한다는 점이다. 전장학생이 배출된 자매분대는 이후로도 계속 전장학생이 배출된다. 요약집부터 시작해서 족보, 교수별 출제유형까지 자매분대 단위로 내려오는 자료를 볼 수 있다면 역시 행운아. 그리고 졸업 이후에도 OB와 연락을 해서 성적이 시망이던 졸업생이 갑자기 말도 안되는 대기업에 취업해 있는 상황을 볼 수도 있다.
...라고는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학교도 바뀌는 법... 최근 추세를 보면 선택당한다기보다는 신입생 카페에 자대를 홍보하면 신입생들이 들어가고 싶은 자대를 골라서 들어가는 추세이다. 구타 역시 학교에서 사라진 악습이다.구타를 했다간 지도관과의 면담후 집에 퇴관 통지서가 배달 될 것이다 족보의 경우 해상운송시스템공학부같은 경우 교수들이 많이 바뀌어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고... 거기다 시험기간이 되면 족보는 어느새 동기들 사이에 다 퍼지게 된다.너만 보여줄게가 반복되고... 거기다 인맥으로 메이저급 회사에 들어간다는 것도 옛날 이야기. 그래서 자대를 나가거나 자대 없이도 학교생활 잘 하는 경우도 있다. 결국 자기 실력 싸움이다.
3.2 처녀출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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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기 학생들의 처녀출항식>
입학하고 한 달 정도 후에 체육관에 모여서 조촐하게 치루는 파티이다.
명칭이 출항식이라고해서 진짜로 배타고 나가는걸로 착각하면 안된다. 선배들이 제주도간다고 후배들을 속이는데 또 속아넘어간다. (일본, 몰디브도 간다고 한다.)
해사대학의 기숙사인 승선생활관을 선박으로 보고 1학년들의 첫 항해를 축하한다는 의미의 파티이다.
체육관에서 치킨이나 피자같은 배달음식을 시키고 타대학 댄스팀을 초청한다.
이날만큼은 무슨짓을해도 선배들이 건드리지 않는 날이다.
3.3 승선사관부
이전에 존재하던 생교부, 지휘부, 검수부, 운영부를 합쳐놓은 집단이며 줄여서 사관부라고 부른다.
2학년은 부관, 3.4학년은 사관이다. (옆동네 한국해양대 사관부 2학년은 부사관, 3.4학년은 사관으로 부른다.)
주로 가오를 담당하며 매주 실시되는 생활교육과 위생검사를 맡는다.
사관부는 오른쪽팔뚝에다가 패치를 달고 왼쪽가슴주머니위에 금색표찰을 달고다니며 정모를 구부려쓴다.조금 이상해보인다
모집은 1학년 2학기 말에하며 수습부관후보생을 거친후에야 부관이 될 수 있다. (학점제한이 있으며 항해계열과 기관계열 차이가 있다)
전해지는 썰로는 지도관이 구매점에서 부대찌개에 치킨을먹으며 4학년 친한애들 불러모아 니네가 사관부다라고 공표 후 창설했다고카더라.
배타서 "저 사관부입니다" 하면 서클인줄 아는 사람이 대다수이며 그나마 실항기사나 삼항기사가 알려주면 "지휘부나 검수부 생교부 따라한거네" 하며 이해한다.
4 공과대학
- 해양정보통신공학과 (2015년부터 신입생 모집하지 않음)
- 전자공학과 (2015년부터 신입생 모집하지 않음)
- 해양컴퓨터공학과[11]
- 조선해양공학과
- 환경·생명공학과
- 해양·플랜트건설공학과[12]
과거 해양시스템공학부, 해양정보통신공학부의 각 전공을 분리시켜 신설한 단과대학.
전반적으로 보자면 해사계열에 비하면 여러모로 안습한 계열. 일단 아래에 후술하겠지만 대학가가 없기 때문에[13] 문화생활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거기다가 해사계열을 포함한 학과가 모두 공대라서 남녀 성비가 상당히 맞지 않는다.
타단대가 다수인 한국해양대에 비하여 학교의 실권 자체를 해사대학 교수들이 쥐고 있는 목포해양대는 공과계통을 키우려는 노력도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그렇다고 공대끼리만 무언가 해 보자니 학생에서나 교수진에서나 해사대학에 인원이 밀린다. 최근 항해정보시스템학부, 메카트로닉스 학부의 추가로 이미 몇 안되는 공과대 교수진 중에서도 또 일부가 해사대 쪽으로 넘어간 상태. 교수진만 그런 것이 아니고 학생 수에 있어서도 해사대학 신입생이 점점 증원함에 따라서 인원수를 맞추기 위해 공과대학 신입생 비율을 계속 줄이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여학생들의 경우 성적이 무척이나 높은 경우가 있는데, 바로 해사계열은 여학생의 커트라인이 차원이 다를 정도로 높기에 전과를 노리고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해사계열 신입생이 하는 것을 보고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물론 그런 것과 상관없이 전과해오는 학생들도 있다.
5 학군단
목포해양전문학교시절 1973년 창설된 총원 해군부사관학군단(N-RNTC)이 시초였으나 해군예비원령이 폐지됨에따라 같이 사라렸다.
대학교 승격후 반대를 무릅쓰고(선배들이 부사관으로 갔는데 후배가 장교로 가면 안된다는 의견이있었다.) 99년에 1기생을 모집하여 2000년에 해군학군단(N-ROTC)을 창설, 03년에 1기생 23명이 임관하였다.
그러다가 07년도부터 공과대학생들에게도 문을 열어주었는데 왜냐하면 해사대학생들은 특례를 노리고 온 애들이 절대다수이며 이미 학교생활이 빡세기때문에 들어갈 생각도하지않기때문이다. 따라서 학군단은 공과대학생의 수가 많았으나 입학정원증가와 해운업의 불황때문인지 63기학생들이 많이지원하였다. 또한 해군사관학부의 신설로 인하여 더욱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해사대학생은 2학년부터 모집하고 공과대학생들은 3학년부터 모집한다.(해사대학2년차가 공과대학1년차에게 경례하는 진풍경!) 해사대학생과 다르게 경례할때 '필승'이라는 구호를 붙이며 교정에 쩌렁쩌렁 울릴만큼 큰소리로 경례한다.(교내에서 토익시험볼때 소음공해수준이다!)
해사대학과는 다르게 해군 학군단의 복식을 따르기에 제복 디자인이 다르다.
보통 해사대학의 제복 또한 해군의 복식과 매우 유사하지만 동정복이 해군의 것과 차이가 많이 난다.
63기(15학번)부터 정모의 앵커모양과 명찰이 다르며 그 이외에도 자잘한것들이 다르다.
(나름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인듯하다.)
6 대학원
일반대학원과 해양산업대학원 두곳이 있다.
일반대학원은 1997년에 설립되어 석사과정에는 해상운송시스템학과에 항법시스템공학전공, 해양안전시스템공학전공, 해양정보시스템학전공과 국제물류학전공, 해양경찰법학전공을 두고 있으며, 기관시스템공학과에는 열유체공학전공, 응용역학·재료공학전공, 해양경찰법학전공, 전기제어공학전공을, 해양전자·통신공학과에는 전자통신공학전공을, 해양시스템공학과에는 조선해양공학전공, 해양환경공학전공, 해양건설시스템공학전공 등 총 4개학과 13전공을 두고 있다.
또한, 박사과정에는 해상운송시스템학과에 항법시스템공학전공, 해양안전시스템공학전공, 해양정보시스템학전공, 국제물류학전공을 두고 있으며, 기관시스템공학과에는 열유체공학전공, 응용역학·재료공학전공과 전기제어공학전공을, 해양전자·통신공학과에는 전자통신공학전공을, 해양시스템공학과에는 조선해양공학전공, 해양환경공학전공, 해양건설시스템공학전공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신입학생 입학정원은 석사과정 35명, 박사과정 16명이다
해양산업대학원은 2002년에 설립되어 석사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해상운송시스템학과에 해운경영학전공, 해사법학전공, 선박운항공학전공, 해양교통학전공을 두고 있으며, 기관시스템공학과에는 기관공학전공을, 해양전자·통신공학과에는 정보통신공학전공을, 해양시스템공학과에는 조선공학전공, 환경공학전공, 건설시스템공학전공을 두어 운영하고 있다. 매년 신입학생 입학정원은 석사과정 12명이다.
7 출신인물
- 김옥두 - 전 국회의원
8 기타
- 체육대회가 정말 독특하다. 각 학과 기준으로 팀을 짜는데, 해사대학의 해상운송시스템학부와 기관시스템학부의 경쟁심은 차원을 달리한다. 비교하자면 남한군과 북한군이 군대스리가를 비롯한 친선체육대회를 한다고 상상해보자. 체육대회가 시작하기 2,3주 전부터 선수를 뽑고 응원단을 형성하며 각 소속별로 특훈을 시작한다. 특히 기관공학부의 경우 상상을 초월하는 군기를 자랑한다. 다른 학부에선 학교의 평화를 위해서 기관공학부에게 우승을 미뤄주자는 말을 할정도.(물론 절대 져주진 않는다) 덕분에 기관공학부가 체육대회 우승기를 차지하는 년도가 많다. 처음으로 우승기를 차지하지 못했을 당시, 1,2학년 전부 집으로 가려고 하기에 교수님들이 바빠졌다는 이야기도 전해져온다. 흠좀무 물론 지금은 많이 달라져서 최근 기관과가 항해과에 패했을 때도 별 일없이 넘어갔다. 싫어하는 학생도 많지만, 나름대로 즐기는 학생도 있다. 결국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자기 생각하기 나름이다.
- 해사대학과 공과대학 간 교류가 거의 없다. 프라이드로 똘똘 뭉친 해사대학은 공과대학과 잘 안지내려고 하고, 공과대학도 따로노는 해사대학과 억지로 친해지고 싶지는 않은 듯. 거기에 생활 패턴이 너무 달라서 사실 친해지기 어려운 것도 있다. 새터나 동아리 등이 아니고서야 서로를 알 도리가 없다.
- 교환학생으로 갈 수 있는대학은 켈리포니아해양대학교,상해해사대학교,베트남해양대학교,대만카오슝해양대학교가 있다.(해사대학 기준)
- 동아리 활동이 미비하다. 술 먹는 써클 정도로 변질된 곳이 많다. 아예 자매분대가 위장 동아리를 만들어 동아리실을 자매분대실 정도로 활용하는곳도 있을 정도.
결국 일부는 동아리방을 빼앗기긴 했다덕분에 문예계열 동아리는 멸종상태지만 학교 특성상 운동 및 예능계열 동아리는 잘 활성화 된 곳도 많은 편이다. 해사대 자매분대가 저녁마다 동아리실을 차지하고 야식을 먹는 것이 예전부터 문제화 되었고, 이에 대해서 몇가지 해답을 내놓았으나 별 진척이 없는 상황. 동아리 수칙에서는 동아리방 내에서의 음식물 취식 및 음주를 금하고 있으나, 현실은...???:오늘 자대 모이는데 동방좀 빌려줘
- 가보면 느끼지만 학교가 참 작다. 크고 아름다운 타 대학 캠퍼스들을 보다가 목해대에 오면 참 아담하다고 느낄 것이다.
거기에다 학교 건물들도 굉장히 낡고 후술하겠지만 대학 인프라가 참 부족하다. 특히 해사대 기숙사 3,4호관은 리모델링 이전엔 진짜 열악 그
체였다 고통받는다!. 학교에서 리모델링도 하고 크고 아름다운도서관을 짓고 있는 등 개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갈길이 먼듯 하다.
- 2015년 4월 새로운 도서관이 개관하였다! (위의 학교 전경에는 없다.) 구도서관에 비해 쾌적하고 신간도서도 그득하므로 많은 학우들의 이용 바람.
넓어 졌지만 시험기간에는 열람실 자리 없어서 애를 많이쓴다..
- 대학가가 없다. 기껏 해봐야 주변에 원룸 몇 개, 구멍가게 하나, 그리고 촌닭집 몇 개. 그렇다고 교내에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 있는것도 아니라서 교내에도 무조건 정가를 받으면서 운영하는, 분식점을 겸하는 매점 하나가 전부다. 거기다 오지게 비싸고 평도 안 좋다.[14][15](편의점도 아니면서 정가에 그렇다고 그만한 서비스도 아니고... 바코드를 찍어서 계산하는게 아니라서 후배들 과자 사준다고 담다보면 은근히 바가지를 쓰게 된다) 2015년 2학기에 와서야 옛 매점자리에 GS25가 입점했다. 결국 문화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택시나 버스를 타고 시내에 가야하는 상황. 목포역으로 4000원, 북항 거리로 3000원 정도면 갈 수 있다.
- 대학가가 없다는 상황과 연관이 돼서 학생들은 배달 음식을 자주 먹는다. 00년대 초반까지는 순대, 제육볶음 등이 대세였지만 점점 치킨, 토스트,주먹밥 등으로 바뀌는 듯. 해양대에서 소모하는 배달 음식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아침마다 쓰레기통에 야식 쓰레기로 가득찰 정도. 최근에는 심야시간에 야식이 금지되었지만 여전히 매점 근처나 동방에서 엄청난 양의 배달 음식이 소비되고 있다. 그리고 이 야식 쓰레기를 먹고 사는 고양이'떼'들이 있는데, 이 고양이들을 '야식고양이'라고 부르며 귀여워하고있다. 학기중엔 짬타이거보다 호사스럽게 살지만, 방학 중엔 비쩍 말라있다. 종종 학교 실습선에 밀항하여 멀미를 하는 야식고양이도 볼 수 있다.
- 학교 소재지를 인천으로 옮기려는 시도가 있었다. 목포가 예전과는 다르게 한국을 대표하는 항구로써의 명성과 기능성이 떨어지고, 해기사 양성 기관의 선발주자인 한국해양대학교과의 경쟁에서 경쟁력 확보를 하기 위한 이유로 보인다. 하지만 어느새 목포시의
함정에 빠져지원금을 받아 건물(지금의 2호관이다)이 완공되고, 이 말은 쏙 들어갔다. 역시 어른의 사정? 또한, 교수회에서 학교 명칭을 국제해양대로 바꾸려는 시도도 있었는데, 졸업하신지 오래되신 높으신 동문들께서 적극 만류하는 바람에 성사될 수 없었다고...
- 인천해사고등학교의 선생님 중 목포해양대가 인천으로 옮겨올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16]는 분들이 있었다는걸 봐선, 꽤 예전부터 있던 말인것 같다. 지금은 꿈도 희망도 없다.. 하지만, 수도권 유일의 해양분야 마이스터고가 됨으로써 경쟁률 부분에서 부해고를 이기고 있으며 성적도 그러한 것으로 알고 있다.
- 교명을 변경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 교수님들의 의견은 찬반이 갈리지만 학생들 중에서는 상당수가 찬성하는 편. 현교명인 목포해양대학교에서 목포를 빼버리고 국립해양대학교로 가자는 의견이많은편이며 다른안으로는 국제해양대학교도 있고 상해해사대학처럼 해양대말고 해사대로 쓰자는의견도 있다. 15년도에 교명변경에 관하여 2번이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나 언제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 2014년 모 참사당시 선박을 운항중이던 3등 항해사 박모씨의 모교라는 점이 보도되어 논란이 있었다.
- ↑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를 나오거나 해기연수원 상선과정을 수료해도 해운계열 해기사 자격을 받을 수 있긴 하지만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출신보다는 낮은 대우를 받는다. 물론 해사고들은 2012년부터 마이스터고 지정이 되어서 앞으로 대우가 나아질 가능성이 있다.
- ↑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 부경대, 제주대에 해군 학군단이 설치되어 있다. 다만 부경대는 육군과 해군 학군단을 동시에 운영중이며, 한국해양대와 제주대는 해군과 해병대 학군단을 동시에 운영한다.
- ↑ 해군사관학부에 입학하였다고해서 반드시 해군장교가 되야되는것은 아니며 해군장교가 되기위해서는 군장학생이되거나 학군단에 가입하여야한다. 사실상 다른 학부들과 별 차이는없으며 차이가 있다면 해군군사학을 배우는 정도다.
- ↑ 이후 공과대 쪽으로 넘어갔다가 해사대 정원 증가로 인해 항해계열과 결합하여 지금의 항해정보시스템학부가 되었다.
- ↑ 요즘 경제가 어려우니까 취업 잘 되고 돈 잘 버는 직업을 찾는다 ▶ 해기사가 돈 잘버네? ▶ 유명한 곳으로 한국해양대라는 곳이 있네? 전원 무료 기숙사, 식사에 100% 취업보장? 끌리는데? ▶ 근데 한국해양대 입결이 너무 높다 포기해야 되나.. ▶ 어? 그런데 목포해양대라는 곳도 해기사를 양성하네?
- ↑ 대체로 "광명상가" 정도의 입결을 보이며 하위권은 인서울의 마지노선인 "한서삼"라인의 입결을 보인다.
- ↑ 그 생활에 따라 부여되는 학점도 있다.
- ↑ 목포해양대학교에서는 외출하는 것을 상륙이라고 하며 당직실에서 상륙신고를 하고 나가야 한다. 무조건 정복을 착용해야 하는 것은 덤.
- ↑ 무엇보다 제복이 여러 벌이기 떄문에 한 개의 부착물만 사용하는 학생은 거의 없다. 앵커뱃지의 경우 춘추정복은 두 개가 달리는데 처음엔 한 개밖에 주지 않는다! 거기다 춘추정복 안에는 춘추티를 입어야 하는데 춘추티 역시 따로 구매 해야 하는 옷.
- ↑ 단 동정복의 슬리브 라인의 경우 일괄적으로 걷어서 수선해주기는 한다. 다만 역시 무료는 아니다.
- ↑ 이상 3개 학과는 2012년 해양전자통신공학부에서 분리되었음
- ↑ 이상 3개 학과는 2012년 해양시스템공학부에서 분리되었음
- ↑ 조그많게 모여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없다. 구멍가게 한두개와 촌닭집 몇 개도 대학가라 할 수 있다면 대학가가 있다고 하겠지만..
- ↑ 2015년 1학기가 끝나갈 무렵, 매점이 학교에서 빠졌다!
그와 더불어 교내 자판기의 운영권이 매점에 있었음도 확인되었다앞으로는 학교가 직접 새로운 매점 운영을 한다는 말도 있지만, 조금 더 지켜보도록 하자. - ↑ 2014년 2학기중에 cu의 황금마차가 체육관 앞에 자리잡아 상시 10% 할인을 하며 매점을 강력하게 견제하고 있다가 결국 매점을 몰아냈다! 만세!
- ↑ 인해고가 부해고에 밀리는 이유중에 하나가 부해고 옆동네에 있는 해양대가 인해고에는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