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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사와 하루유키의 캐릭터 원안
애니메이션 설정화
TV애니메이션 윤회의 라그랑제의 또 다른 주인공.
1 소개
카모가와 여자고등학교에 전학온 우주인. 17세.
란과는 정 반대의 느긋하고 두리둥실 한 성격으로, 행동을 종잡을 데가 없다. 어느 목적을 위해 독자적으로 지구에 잠입하여 스스로 저지부에 입부해왔으나, 그 목적이란 것이 란과는 또 다르다는 것 같아서 자세한 것은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이 작품의 색기담당이다.
저지부에 입부하고는 제멋대로 웍스 이그니스의 파일럿이 되는 등 돌발적인 행동을 하는 한편으로, 카모가와의 맛있는 음식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공개된 설정에서, 치유계의 탈을 쓴 속이 검은 캐릭터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말 그대로 두리뭉실한 부분은 외면상의 모습일 뿐 내면상으로는 항상 검은 속내를 숨기고 있다. 이는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오면서 그녀가 익혀온 처세술이라 할 수 있다.
그 정체는 폴리헤드론에 있는 반 레 갈리테 조직 '킷스'의 일원이다.
출신상 란과 견원지간이며, 알게 모르게 서로 치고 받는다.
몸매가 상당히 풍만한 베이글녀. 어릴 적엔 영양실조 거지였는데 착하게 커 주어서 기쁘다.
2 작중 행적
2화부터 등장하며 갑작스럽게 파로스에 잠입했다가 우연히 마도카와 마주치지만 발각되진 않았다. 이때 몰래 남은 웍스 1대에 파일럿 등록까지 시켜놓은듯.
그후 느닷없이 마도카네 학교에 전학을 오고, 뛰어난 수영실력과 구조 능력을 보여줘서(희생자는 란...) 저지부에 가입하며, 마도카네 집에 머무르기로 하는 등 란을 제치고 순식간에 친해져서 란의 질투를 산다.
5화에서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만 곧바로 킷스에서 버려지는 신세가 되고 만다. 상당히 비참한 삶을 살았는데 썩은 사과를 훔쳐 먹으며 연명. 우연히 뷔라 쥬리오를 만나 그를 오빠라 부르며 따르게 된다. 자신에게 웃음이란 걸 가르쳐준 남자라나.
어쨌든 버려지는 신세가 돼서 멘붕. 이에 마도카와 란이 분노하여 뷔라 쥬리오와 맞짱을 뜨게 된다. 뷔라 쥬리오가 불리해지자 이그니스를 타고 나타나 뷔라 쥬리오를 돕는다. 하지만 뷔라 쥬리오는 그녀를 향해 포격...
이후 마도카와 말다툼을 벌이지만 욕실에서 이야기를 통해 화해한다. 7화부터는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니기 시작. 에스테리아에 의해 마도카의 출격이 금지되자 란과 함께 점거농성을 벌이기도...
이후 킷스의 대부대를 이끌고 나타난 뷔라 쥬리오와 싸우지만 갑툭튀한 레 갈리테의 공격으로 뷔라 쥬리오가 위험해지자 그를 데리고 전장을 이탈한다. 2주후 마도카에게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는 편지를 보낸다. 그런데 어떻게 우주에서 지구까지 편지를 보낸거지?
2기 시작부터 레 갈리테 돌아간 란과 복스로 치고박는 것을 마도카에게 보여주고 만다. 다시 기동하게된 아우라를 탄 마도카가 둘을 말리고, 저지부 부실에서 마도카와 란을 다시 만난뒤 키스를 당하고 하면서 다시 친구관계를 회복하고 지구로 망명하게 된다.
이후 유리카노이이기와 일상편이 진행되면서 차츰차츰 공기화되다가, 10화 들어 폴리헤드론 평화협정이 파기된 후 저지부와 함께 다시 전장으로 나가게 되지만 뷔라 쥬리오가 중상을 입고 윤회에 끌려 들어가게 된다. 윤회 안에서 마도카, 란과 떨어져 혼자 디셀마인의 복스를 정지시키려 하지만 처절하게 구르고, 너무 압도적인 성능 차이에 포기하려 할때 이그니스 보낸츄리닝+삼촌의 수제 버거에 기운을 차리고 셋이서 함께 디셀마인의 복스를 정지시켜 윤회로 인한 지구의 멸망을 막게 된다.어 왠지 어디서 본 문장인거 같아 그러고 윤회 안에서 디셀마인과 유리카노를 데리고 지구로 복귀, 폴리헤드론 성계 져지부 킷스 지부의 지부장으로 취임한다. 그래도 한때는 데 메트리오의 왕이었던 뷔라 쥬리오를 전화 한통으로 부르는 위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