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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村田 十三 (むらた じゅうぞう)

만화 크로우즈의 등장인물.폭주족 무장전선의 4대 부헤드이다.

작중 4대 무장전선의 인물들이 대부분 자의로 온 것에 반해 무라타만은 쿠노 류신이 직접 나서서 스카웃한 것으로 나온다.

비록 싸우는 장면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말이 적고 싸움 외의 장면에서는 활약하지 않는 쿠노 류신을 대신해서, 머리싸움이나 팀을 지휘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엄청나게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본편에서의 활약은 적지만 크로우즈 외전의 무장전선 이야기에서 제니야 일가를 등에 업고 평화 협정을 깨버린 쿄야의 습격을 사메지마 기이치와 함께 가서 역시 제니야 일가와의 인맥으로 막는다.[1] 쿄야가 협상을 깨고 각 폭주족들의 부총장들을 린치한 가운데서 도망 가기 전에 쿄야의 총장과 부총장에게 '너는 언젠가 내 발 밑에 엎드려 살려달라고 빌 거다.'란 말을 하게 될 꺼라고 하고 이후 쿄야 일당이 다케다 코세이에게 깨지면서 위의 말을 한 번 되새기는 것으로 무라타 역시 보통 인물이 아님을 보여준다.

이런 활약 덕분에 류신 역시 무라타 없이는 4대 무장전선도 없었다며 높이 평가한다.

동생인 무라타 쇼고 역시 몇년 후 무장전선에 가입, 7대 헤드가 된다.
  1. 쿄야가 아는 제니아 일가의 인맥은 제9지부장인데 반해 무라타가 알고 있는 인맥은 제1지부장 겸 부총장. 즉 훨씬 더 높다. 여담으로 이 인맥이 생긴 것도 부총장 도스켄이 사메지마와 싸움이 붙을 뻔한 것을 무라타가 중재해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