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 Cresta / ムーンクレスタ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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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물산에서 1980년에 발매한 슈팅 게임. 갤럭시안의 기판을 유용해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햄스터가 소유권을 갖고 있다.
당시 히트작이 된 타이토의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영향을 받아서 다른 아케이드 게임 업체들이 '포스트-인베이더'를 겨냥해 다양한 슈팅 게임을 출시 할 무렵 등장한 갤럭시안을 어레인지 한 작품중 하나. 아케이드 게임 보드도 갤럭시안의 유용이며, 배경이 우주인것도 같다. 크레이지 클라이머와 함께 일본 물산을 대표하는 양대 게임이다.
슈팅게임 역사상 파워업이란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게임. 갤러그의 파워업도 이 게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 기체가 서로 모양과 크기, 공격범위가 다른 1, 2, 3호기로 나누어져 있으며 처음에는 1호기를 조작하다 죽으면 2호기, 3호기가 순서대로 나오는 방식. 또한 4, 8스테이지 클리어 후 다른 기체와의 도킹을 통해 합체하여 파워업하는 이벤트가 있다.
세 기체가 모두 합체하기 위해서는 8스테이지 까지 한대도 안 죽어야 하고 도킹시 조작도 약간 까다롭기 때문에 세 기체를 모두 합체시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세 기체 합체 조작을 볼 수 있는 것은 2스테이지 뿐이며(총 10스테이지)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처음으로 돌아가면서 합체도 풀리기 때문에 조금 허무하기도 하다.
제목을 보고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같은 회사에서 만든 테라 크레스타가 이 게임의 후속작...이라기 보다는 후손작(?)에 해당한다. 게임은 전혀 다르지만 제목이나 합체를 통한 파워업이라는 개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2 적 캐릭터
5종류의 외계 생물이 등장. 총알은 안 쏘고 카미카제 공격만 걸어온다. 격파되었을 때와 화면 밖으로 사라진 후 전선으로 복귀 할때의 효과음이 각각 특징. 각 캐릭터는 다른 색상 스프라이트 차이로 2회 출현하고 까다로운 움직임으로 공격해 온다. 기본은 이것들을 전멸시켜야 다음 레벨로 진행하지만 운석들은 굳이 싸우지 않고 넘어갈 수도 있다. 원자 기둥들을 전멸시키면 "FAR OUT!"의 표시와 함께 플레이어가 화면 위쪽으로 떠나고 1주 클리어.
각각의 적의 힘에는 큰 차이가 없다. 8 회차에서는 모두가 동시에 쏟아지며, 6주째와 13주째부터는 모든 적을 파괴하고 1마리가 되면 매우 빠르게 닥돌한다.
플레이어가 파괴되면 나머지 적이 플레이어를 비웃는 것처럼 사라져가는 것도 특징.
- 콜드 아이 (50 점)
- 눈 모양과 같은 모습의 적. 2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1편대, 4편대가 공중을 ∞ 자로 날고 터지면 반으로 쪼개져서 반원을 좌우 교대로 그리듯 강하해 온다. 반원이 아니라 그대로 원형을 그리듯이 날아올 수도있다. 쏘지 않고 내버려 두어도 일정한 시간에 분열하여 비슷한 움직임으로 하강한다. 강하 동안 비행 속도가 불규칙하게 변한다. 보라색 → 황색 순으로 출현.
- 플레이어가 파괴되면 화면 중앙에서 작아지며 사라진다.
- 슈퍼 플라이 (30점)
- 파리 같은 모습의 적. 화면 위쪽에서 8마리가 일제히 나타난다. 강하 중 궤도는 콜드 아이와 거의 같지만, 비행 속도는 거의 일정하다. 황색 → 보라색 순으로 출현. 이 적의 출현 후 1 차 도킹 장면이 있다.
- 플레이어가 파괴되면 화면 중앙에서 작아진다.
- 포어-D (60점)
- 전투기와 같은 모습의 적. 거동은 슈퍼 플라이와 거의 같지만, 비행 속도가 더 빠르다. 플레이어의 가까이에 가서 그대로 사라져 버리는 일도 허다. 보라색 → 황색 순으로 출현.
- 플레이어가 파괴되면 화면 중앙에서 점이 몇 모인 것 같은 모습이 된다. 화면 밖으로 사라진 후 출현 할 때는 점선이 모여 기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운석 (200점)
- 독특한 효과음과 함께 2개의 운석이 화면의 약간 위쪽에서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며 날아온다. 속도가 빠르고 출현 타이밍을 파악하지 않으면 직격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코 앞에서 맞추고 넘어갈 수도 있다. 이 적만 화면 밖으로 놓치고도 다시 공격을 해 오지 않는다. 보라색 → 황색 순으로 출현. 이 적의 출현 후 2차 도킹 장면이 있다. 이 공격 후 도킹이 있기 때문에 생각을 미리하여 전개를 중앙 부근에서 공격하지 않으면 도킹 시간이 손실된다.
- 플레이어가 파괴되면 화면의 약간 위쪽에서 대각선으로 가로 질러 화면 하단으로 떨어진다.
- 원자 기둥 (100점)
- 작은 오각형의 적. 화면 위쪽으로 좌우로 움직이다가 미사일과 같은 모습으로 변형하는 동시에 똑바로 플레이어를 향하여 떨어진다.. 화면 아래에 사라진 후에는 미사일의 모습 그대로 화면 위의 상공에서 다시 출현한다. 황색 → 보라색 순으로 출현.
- 플레이어가 파괴되면 작은 오각형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천천히 화면 하단으로 떨어진다.
3 도킹
플레이어외의 2,3호가 잔기로서 남아 있으면 1주 당 도킹 스테이지 기회가 두 번 주어진다. 슈퍼 플라이 또는 운석 스테이지가 끝난 직후에 2,3호가 화면 중앙 부근에 상승, 도킹 준비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어느 정도의 관성을 행사하면서 하강하기 시작하므로 레버의 좌우 이동과 버튼의 역분사를 조작하여 화면 하단 중앙의 2호기 나 3호기를 목표로 중심 축이 잘 맞으면 도킹 성공이 된다.
성공하면 합체한 상태에서 다음 스테이지에 진출하지만 실패 (충돌)하면 작업중인 플레이어 기체만 손실된다. 제한 시간 30.0 초 이내에 도킹 할 수 없는 경우는 잔기 수에 변화가 없고, 지금까지와 같은 포메이션 그대로 다음 전투가 시작된다. 도킹은 3대까지 가능하며, 단발이었다가 개별 기체가 차례로 총알을 발사하는 것으로 연사를 사용할 수있게된다. 1,2,3호가 모두 성공적으로 합체하면 파워 업 효과는 높지만, 적의 속도가 빨라진다. 1호와 2호가 처음 도킹 합체에 충돌하지 않고 실패했으면 두번째 도킹에 3호 대신 2호가 나온다. 3호 합체 두 번째 도킹이 가장 위험하다: 이 도킹에 실패 (충돌)하면 1 · 2 호기를 동시에 잃고 3호기로만 플레이 할 수 있다.
도킹하면 보너스 점수가 주어지며, 제한 시간의 나머지 (소수점 이하를 버림)에 일정한 점수를 곱한 금액이 득점이된다. 1호기와 2호기의 합체라면 × 100점. 2호기와 3호기 (1호기를 잃은 상태) 또는 1호기와 3호기 (2호기를 잃은 상태)의 합체는 × 200점. 1 · 2호기와 3호기의 합체는 × 300점이다. 역 분사를 사용하지 않고 최고 속도로 합체하면 각각 나머지 19초 × 100 = 1900점, 나머지 20초 × 200 = 4000점, 나머지 22초 × 300 = 6600점을 얻을 수있다.
4 게임의 진행
콜드 아이 (보라색) × 8
콜드 아이 (노랑) × 8
슈퍼 플라이 (노랑) × 8
슈퍼 플라이 (보라색) × 8
(도킹)
포어-D (노랑) × 8
포어-D (보라색) × 8
메테오 (보라색) 2 × 4
메테오 (노랑) 2 × 4
(도킹)
원자 기둥 (노랑) × 8
원자 기둥 (보라색) × 8
5 이식
PC-8001판
용량의 관계에서 적들은 콜드 아이 밖에 없지만, 그래픽엔 충실했다.
X68000판
'비디오 게임 선집 vol.1 테라크레스타 / 문 크레스타'로 발매. FD 드라이브 1에 삽입하면 문 크레스타를 시작한다. (테라크레스타: 드라이브 0 시작)
Windows 버전
일본물산 아케이드 클래식 (슈퍼 패미콤 · PlayStation) : 일본물산
'크레이지 클라이머', '프리스키 톰'과 함께 수록. PlayStation 버전은 'SF-X'등 3개를 추가 수록.
PlayStation 버전 : 햄스터
Major Wave 시리즈 아케이드 조회수의 1개로서 발매. 'SF-X'도 수록. 2007년 11월 14일에는 게임 자료실에서 이식 개시.
PlayStation 2판 : 햄스터
Wii 버추얼 콘솔 버전 : 햄스터
2010년 3월 9일 이식 개시 (800Wii 포인트)
PlayStation 4 아케이드 자료실 버전 : 햄스터
2014년 8월 26일 서비스 개시
6 속편
EAGLE: Centuri사의 복사 게임에서 그래픽과 사운드를 수정한 것.
기타: "문 퀘이사"등의 문 시리즈가 몇 가지 존재했지만, 유통 수는 적었고, 알려져 있지 않다.
테라크레스타: 게임 내용은 문 크레스타와 다르지만, 플레이어를 합체시키는 요소는 계승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