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이 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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薬袋たま(みない たま)

성우는 쿄다 히사코.

충사에 나오는 인물로 이전엔 충사였으나, 탄유가 태어났을 무렵엔 이미 카리부사 가문을 모시고 있었다. 현재는 탄유의 유모가 되어 별장에서 다리가 불편한 탄유를 보살피고 있다.

이 일족에서 태어난 까만 먹빛 반점이 있는 사람(봉인된 벌레를 물려받은 이)인 탄유에게 벌레에 대한 여러가지 지식을 가르쳐주었고, 자신이 퇴치한 벌레들의 이야기를 탄유에게 집필하게 하여 탄유의 몸속에 봉인된 벌레를 함께 물리치고 있었다. 지금은 더 이상 말할 얘기가 없기에 다른 충사들을 불러내서 접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인공 깅코를 별로 못미더워한다. 깅코는 벌레를 퇴치하거나 죽이는 내용의 이야기가 별로 없기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불평한다. 그래도 깅코는 믿는 구석이 있는 모양이다. 탄유를 위하는 친할머니 같은 인물로 탄유가 집필에 힘들어 할 때 깅코가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