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나 공주

성우는 일본판은 나미키 노리코, 한국판은 김은아.

리리카 SOS의 등장인물이며 아무 부연 설명 없이 갑자기 나타난 헬레나의 여동생. 카논이 퀸어스로 귀한하게 되면서 간호천사의 감시역으로 지구에 오게 된다. 지구에서는 카논의 여동생인 카노 미미나라고 자칭하며 밝고 활발한 성격이다. 처음엔 2호 마법 소녀일지도 모른다는 모두의 기대를 한번에 저버린 소녀다. 전투 능력은 전혀 없으며 그때문인지 다크 조커와의 싸움에서 간호 천사의 코스프레를 입고 싸운적이 있지만 무력하게 당한다. 매우 민폐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퀸 어스 인이기 때문에 검은 백신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 능력은 매우 유용하다. 처음 지구에 와서 세이야에게 반한 상태로 지내며 그에게 몇번이나 어택을 하기도 했고 카논이 지내던 저택을 고쳐서 살게 된다.

보기엔 그저 어린 응석받이 여자애로 보이지만, 본성에서 검은 백신을 혼자 힘으로 막는 헬레나를 걱정하는 등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세이야가 리리카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 리리카를 매우 경계한다. 사실 자신이 간호천사가 되고 싶었던 것도 있어서 경계하고 있지만 34화에서 리리카의 전생의 기억을 보게되면서 리리카의 운명을 알아차리고 본성으로 돌아가서 헬레나와 카논에게 전하고 울음을 터뜨린다. 미운 정이 많이 든 모양이다. 이외에는 존재감이 매우 희박하다. 등장 시점이 매우 애매한 것도 있지만 큰 역할이 없었던 것이 결정적인 것 같다. 퀸어스에서 유일하게 사람의 마음을 읽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후반에 이 능력 덕분에 생명의 꽃을 피우는 방법을 알게된다. 만화에서는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애니판보다 초기에 지구에 가서 리리카와 카논일행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