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하야시 토모아키가 쓴 라이트노벨. 같은 작가의 마스라오, 오리가미와 연계된 작품으로 2016년 2월 완결. 노블엔진에서 정발되었다.
이전 작품들에도 나오는 성마배를 중심으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여러 왕국의 대립을 그린 작품이다.
작가인 하야시 토모아키는 밀덕으로 칸코레를 하는 언급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우익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편. 가끔씩 제국주의나 사회주의, 민주주의, 왕정 등의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거나 하지는 않는다. 라기 보단 그런거 상관없이 갑자기 코스믹 호러를 찍는 작가라... 어디까지나 역사처럼 흥미 위주로 다루는 듯
단점이라면 이전 작품과 연계가 짙어서 지나가는 과거와 연관된 떡밥 상당수가 다른 작품을 봐야지 설명이 된다. 예를 들어 쿠거, 예언자의 과거를 알려면 오리가미를 보지 않으면 제대로 설명이 안된다....
일단 기본틀만 보면 오리가미는 스즈란이 일으킨 마인과 인간의 세계의 강제 융합...내용이고, 마스라오는 이로인해 생긴 마인에 대한 차별과 그걸 해결하려는 여러 조직이 일으킨 병크를 히데오가 일단 해결하는 내용....인데 어쩌다 미스마르카 내용 같은 세계가 된건지 상당한 떡밥..
2 스토리
평화로운 미스마르카 왕국은 어느날 갑자기 그란 마세날 제국의 침공을 받게 된다. 때마침 국왕이 일이 있어서 나갔지만 마히로 왕자는 성마배의 그릇을 미끼로 제국의 루나스 공주를 설득하여 물러나게 하고 소왕국 연합이 모여 교착 상태가 되자, 성마배 부활을 위한 문장을 찾기 위한 원정대를 파견하기로 한다. 수많은 용자들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성마배를 다룰 수 있는 마히로가 그들을 선정해야 했지만 마히로는 그란 마세날 제국의 다음 침공 루트로 달려가 제국의 유리카 공주를 설득하는 무모한 짓을 저지르고 뒤따라 간 용자 제스와 파리엘 등의 도움으로 무사히 목적을 달성 후 파티로 인정 같이 문장을 모으러 간다. 그러나 문장을 전부 모으기도 전에 신전교단의 내전, 미스마루카 왕국의 재침공 등 사건에 말려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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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2권으로 완결. 진정한 싸움은 끝나지 않고 인류가 힘을 뭉치면 가능하다는 정도의 희망을 보여준채 끝난다. 마왕군의 정체는 대략이지만 인류 관리 시스템과 연관이 있으며 (대략 매트릭스 같은거)어이없게도 '원탁'이라 불리는 마신들마저 털어버린 전적이 있었다. 다만 그쪽도 피해가 컸다고. 성마배 부활을 막기위해 벌인 소동으로 유추해볼때 의외로 싸울만하다고 판단 된다고 한다..다만 결말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 인데다가 연애요소 결론은 거의 없다...작가 후기에 따르면 이후의 이야기는 제목을 바꿔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다만 레이센 이후 이야기가 완결 된 후에 집필을 시작할 예정인듯.
3 등장인물
- 마히로 유킬스닉 에델팔트
- 소국 미스마루카 왕국의 왕자. 복잡한 출생의 비밀을 지닌 한편, 성격은 적당주의, 평화주의,오토바이광, 밝힘증이지만 뛰어난 전략안과 말빨, 운을 지니고 있다. 극단적 평화주의를 주장하며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싸움을 막으려고 무모한 짓을 하는 편. 제국이 성마배를 노리기 시작한 일을 계기로 성마배의 문장을 모으기 위한 여행을 시작하게 된다. 사실 인간이 아닌 마인으로 소설의 특성상 용자들을 제외하곤 마인이 상당히 많아서 특별한 건 아니다. 다만 과거의 일로 힘을 잃었다. 이 과거의 일로 인해 아버지인 미스마루카 왕과 사이가 나쁘다. 조금 지나치게 싸움을 싫어해서 싸우지만 않으면 제국에게 지배당해도 문제 없다는 현실주의적이지만 납득하기 힘든 생각도 하는 편(그란 마세날 제국은 작중에서 이상적인 정복자로 그려지고 있다)
- 파리엘 카라이젤
- 마히로의 호위기사이자 소꿉친구. 미소녀이지만 평탄. 마히로와는 정말 연애관계의 떡밥을 찾아보기 힘든 친구 관계이지만 어쨌든 친하다. 초반부터 고생을 해서인지 점점 레벨업하여 나중엔 엄청난 실력자로 크게 된다. 하지만 비중이 안습하다. 리젤보다는 낫지만...
- 에델바이스
- 왕국 시종대장. 그냥 전투 메이드 비스므리한것. 왕자의 부하가 아니기 떄문에 마히로가 헛소리를 하면 즉결 처분을 내리곤 한다. 국왕의 보좌에 가깝지만 의외로 자주 등장하며 후반 스토리에도 개입한다.
- 제스
- 랭크가 낮은데다 한팔과 한쪽 눈이 없는 용자.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성마배의 힘을 원하고 있다.
- 리젤
- 최강의 용자이자 왕자. 그란마세날 제국과 대척점에 있는 입장 때문에 활약이 적은 비운의 최강자.
- 마왕
- 성마배와 얽힌 떡밥 중 하나. 서쪽 땅에 존재한다고 여겨지지만 본 사람이 없다. 교단의 예언에 나온 파멸을 제국의 마지스티아왕은 마왕으로 생각하여 대륙을 통일, 힘을 하나로 모아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비안 졸다크. 더 문제는 적어도 이전 작품에서는 마왕이란 존재는 이미 없어진지 오래란거.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히데오 이후의 인류가 문명이 과도하게 발달하여 만든 시스템이 원인이 되어 생겨난 존재 같다.
- 성마왕
- 1대는 오리가미의 주인공 스즈란, 2대는 전투성새 마스라오의 주인공 히데오를 가리키며, 이들의 시대 이후에 세계가 한번 이상 멸망한 것으로 나온다. 당시의 기술은 고대 테크놀로지로 알려져 있으며 성마배는 전설로 이어져 내려온다. 오리가미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원래 성녀나 마왕이 되어야 할 운명을 지닌 스즈란이 둘 다 되면서 새로 생겨난 칭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