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엔진


노블엔진(Novel Engine)은 영상출판미디어㈜ 산하의 라이트 노벨 브랜드이며, 한국 라이트노벨과 일본 라이트노벨을 동시에 발행하는 브랜드이다.

노블엔진
NOVEL ENGINE
분야라이트노벨한국
일본
출판사영상출판미디어
국가대한민국
소재지인천광역시 부평구
창간일2011년 1월 1일
발매일매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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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블엔진의 전신(前身)이라 할수있는 우원북스가 창간 준비 중 문제가 생겨 라이트 노벨 팀이 영상노트(현 영상출판미디어)로 옮겨갔다.

그간 소리없이 사라진 다른 브랜드와 달리, 제이노블 편집장을 맡았던 빅피클 최종인이 담당해 창간 이전부터 신뢰를 모았다. 확실히 준비과정도 오래 거쳤기 때문인지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시드노벨에 이어서 한국 라이트 노벨을 출간하는 브랜드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2011년 1월 창간작으로 대한민국 작품 2작, 일본국 번역 작품 1작을 라인업하며 시작했다. 일본 작품은 루루루(るるル) 시리즈라고도 알려진 GA문고의 《춤추는 별이 내리는 레네시클》(踊る星降るレネシクル, 곽형준 번역)이고 한국 작품은 반시연의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 보르자의 《노벨 배틀러》이다.

번역 작품은 처음에는 GA문고의 작품이 많았는데, 특히 GA문고 대상 수상 작품을 주로 발매하였다. 《혹은 현재진행형의 흑역사》는 1회 GA문고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은 작가의 신작이며, 《춤추는 별이 내리는 레네시클》은 제2회 GA문고대상 우수상[1] 수상 작품이며, 《유령 따윈 보이지 않아!》는 장려상 수상 작품이다.

해외 작품 중엔 몇 가지 빼고 이렇다 할 히트작, 유명작이 없었지만 그건 노블엔진이 해외 라이트 노벨 쪽에선 후발주자였기 때문이며, 현재는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 《하이스쿨 D×D》, 《노 게임 노 라이프》같은 유명작을 발간하고 있다.

2014년 1월에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층을 겨냥한 레이블인 노블엔진 팝(POP)이 출범되었다. 노블엔진 팝은 책 판형이 일반 라이트 노벨보다 약간 큰 듯한데 자세한 정보는 아래 노블엔진 팝 대상 항목으로. 그리고 만화책은 노엔코믹스라는 이름으로 내고 있다.

한국 작품, 일본 작품 전체를 합쳐서 보면 기존의 NT, EX, J, L 등의 브랜드처럼 대형 출판사를 빽으로 두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그들과 비슷한 수준까지 성장한 회사이다. 대원, 학산, 서울은 이미 만화출판사로 유명했고 디앤씨도 장르문학에서는 큰손이었지만, 영상출판미디어는 그에 비해 작은 출판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4년에는 다른 어떤 브랜드보다 많은 작품을 발매했을 정도로 노블엔진은 크게 성장하였는데, 다른 중소 출판사 출신의 라이트노벨 브랜드가 좀처럼 자리잡지 못했던 걸 생각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하지만 창간 이래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노블엔진을 성장시켜온 최종인 편집장은 현재 퇴사한 상태이다. 퇴사 사유는 불명.

2 특징

책 가격은 6000원이 기본 베이스였다. 6000원부터 시작해서 분량이 많으면 가격이 상승. 《노벨 배틀러》는 484p에 6500원. 이렇게 파격적인 구성을 내놓은 이유가 시간과 돈이 썩어돌아서라고 한다.[2] 타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고 볼 수 있다. 시드노벨보다 컬러, 흑백 일러스트의 수도 많다. 하지만 2012년 2월 28일, 3월작부터 가격을 6500원으로 올린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처음에는 개념있게 초회한정판을 냈었는데, 2012년 달력 한정판은 달력이 첨부되었음에도 가격이 일반판과 동일했다. 시드노벨은 달력값 때문에 1000원 비싼 초회한정판을 냈고 EX는... 만인에게 욕을 먹은 나는 친구가 적다 6권 달력포함셋을 냈기 때문에 비교되었다.

그러나 2016년 현재는 한정판의 가격이 매우 상승하였다. 드라마CD 한정판도 처음에는 9000원 정도 하더니 점점 가격이 상승해 현재는 2만원대까지 상승하였다. 시드노벨의 드라마CD 한정판이 10000~15000원 사이라는 걸 생각하면 거의 1만원 이상 비싼 셈.

여담으로, 회사가 서울이 아니라 인천부평구에 있다. 혹시 회사에 찾아가 볼 생각이 있다면 1층에 있는 큰 개를 조심할 것. 모르는 사람에겐 사납다.쓸데없이 고퀄리티 [3]

2015년 현재, 독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점차 발간종수를 늘려가고 한국 작가의 작품은 애니메이션, 드라마CD,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믹스를 적극적으로 시도하면서 해외진출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상의 지지도는 이미 예전에 경쟁타사를 앞선 상태이며 온라인 서점에서도 잘 팔리고 있다.

하지만 모체가 되는 출판사가 규모가 작은 회사라서 오프라인 서점에 책이 잘 들어가지 않아 온라인 서점에 판매량이 몰리기 때문에, 온라인에서 보이는 것과는 달리 판매량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한다. 판갤에서 출판사 관계자를 만나고 온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적극적인 활동들도 어디까지나 미래를 위한 투자로 하는 거지, 수익성은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CD 한정판 가격이 타사보다 높은 걸 보면 지금 판매량으로 제작비를 충당하기가 쉽지 않은듯.

최근 흑백 일러스트 퀄리티가 하락하고 있다는 의견이 있다. # #

3 출간작 목록

노블엔진, 노블엔진 팝노엔코믹스에서 출간된 도서는 노블엔진/출간작 문서 참조.
그 밖의 단행본으로 나온 도서는 영상출판미디어로 출판한 작품들은 해당 문서 참조.

4 기획

4.1 소드걸스 미디어 믹스 기획

CCG게임인 소드걸스의 노벨라이즈를 진행중이며, # 서울문화사와 연계한 코미컬라이즈 기획도 동시 추진 중. # 노벨라이즈판 소설이 출간되고 그 내용을 기반으로 한 만화 연재가 아이큐점프에서 시작되는 방식이다.

3개 루트 (Main Story, School Story, Dark Story) 로 각각 소설화가 진행된다. 7월에 메인 스토리, 8월에 다크 스토리, 9월에 스쿨 스토리, 다시 10월에 메인 스토리 순으로 3개월씩 로테이션식으로 출판한다고 한다.

시드노벨에서 비슷한 시기에 공지된 《던전 앤 파이터》 노벨라이즈와 비교되기도 한다. 소드걸스》 라노벨화에 대한 시드노벨의 대답[4]

4.2 엔딩 이후의 라디오

자사 작품 《엔딩 이후의 세계》의 등장 인물들을 메인 퍼스널리티로 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 노블엔진 레이블의 브랜드 라디오로, 캐릭터 대담, 게스트 코너, 성우 프리토크, 자사 신간 안내 등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매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팟캐스트 배포. 방송 게시판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4.3 한국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화 기획

2014년 1월 9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산 라이트 노벨 애니메이션화 기획을 발표하였다. # 애니화 대상이 되는 작품은 현재 불명. 일본 측 인력이 참여할 예정이며(한일 합작은 아니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몬스☆패닉》이 중대 발표를 예고하였기에 애니화하는 작품이 《몬스☆패닉》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몬스☆패닉》의 중대 발표와 애니화 기획은 무관하다고 한다. 물론 중대발표와 애니화가 무관할 뿐이지 애니메이션 후보에서 탈락했다는 건 아니다.

1월 10일에 편집부 측에서 애니화 기획 의도를 밝혔다. # 가장 우려됐던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일단 기다려 봐야 할 듯하다. 네티즌의 반응은 그야말로 기대 반 걱정 반. 새로운 시도를 응원해 주는 목소리가 많지만, 한편으로는 제작비 회수를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한 걱정도 큰 편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OAD일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만약 TVA일 경우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할 가능성이 제일 높다.[5]

그리고 4월 1일, 애니화 작품은 《몬스☆패닉》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사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미 《몬스☆패닉》이 선정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NEOTYPE은 노블엔진 국내 작가 중에서도 독자들과의 의사소통이 활발하고 전체적인 작품의 평가와 인기 모두 좋은 편이기 때문. 《삼학연의》나 《우리집 아기고양이》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몬스☆패닉》으로 결정되었다.

이후 자세한 내용은 《몬스☆패닉》 참조.

2016년 3월 25일 《삼학연의》의 애니화가 발표되었다. # 오오 네오타입 오오몬스☆패닉》 애니메이션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애니화 기획이 발표되자 일만 벌이는 출판사(...)라고 까는 의견도 일부 있다.

4.4 사이퍼즈 노벨라이즈 프로젝트

2015년 1월 30일, 《사이퍼즈》의 노벨라이즈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직후, 사이퍼즈 팬픽 페스티벌 공지를 올렸다.# 기성 작가들이 진행하는 메인 시리즈와 팬픽 페스티벌 당선자들의 시리즈는 별개가 될 것이라고 한다.

16년 7월 기준으로 소식이 없다. 도중에 무산된 건지 불명이다. 가뜩이나 원작이 하향세를 겪고 있어서, 프로젝트의 미래가 불투명해 보인다.

5 공모전

5.1 노블엔진 대상

'노블엔진 대상'이라는 작품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상금은 대상 1명 600만원, 금상 부문별 1명 300만원, 은상 부문별 1명 150만원, 심사위원상 0명 10만원 총 2000만원+@ 규모. 인세 포함이다.

첫 개최 이후 한동안 다른 공모전에 응모했던 원고는 받지 않는다는, 이른바 '재투고 금지 조항'을 규정한 적이 있었다. 원칙적으로 타 공모전에 투고했던 원고는 받지 않으며, 거의 다른 작품으로 여겨질 정도의 상당한 개작을 한 경우에만 허용한다는 빡빡한 조건이었다. 이 규정은 1회부터 3회까지 적용되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진 시드노벨루트노벨의 공모전이 재투고 금지 조항을 연이어 도입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규정은 4회 공모전에서부터 없어졌다.[6]

9회 공모전까지는 이른바 '순수상금제'라 하여 공모전 상금을 인세와 별도로 수여하고 있다. 많은 소설 공모전이 대체로 선인세로서 상금을 수여하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대인배적인 결정. 라이트 노벨 업계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출판 업계의 관행에 비추어 보았을 때도 매우 파격적인 행보다. 하지만 10회 공모전 부터는 심사위원상을 제외하고 상금에 인세가 포함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카카오페이지 계약 문제로 바뀐 것으로, 11회 공모전에서 다시 바뀔 가능성이 있다.

6회 공모전부터 팝 부문이, 8회 공모전부터 단행본 부문이 추가되었다. 8회 공모전까지는 부문별로 대상이 따로 있었으나 9회부터 대상은 하나, 금상과 은상을 부문별로 수상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또한 9회부터 부문 응모 체제가 응모희망 체제로 바뀌어, 팝 부문에 응모를 희망한 작품도 단행본이나 라이트노벨 부문에서 상을 받을 수 있는 등 좀 더 유연한 체계로 바뀌었다.

공모전을 통해 배출한 출간작품은 다음과 같다.

5.1.1 제 10회 (2016년)

접수마감2016년 5월 10일
수상작대상-
금상-
은상-
심사위원상-
주요일정6월 14일 - 1차 심사 통과작 발표
6월 30일 - 2차 심사 통과적 발표
7월 12일 - 당선작 발표
링크모집요강

이전 공모전 연혁은 노블엔진/라이트 노벨 대상 참조.

5.2 1챕터의 승부

노블엔진 라이트 노벨 대상과는 별개로 "1챕터의 승부" 라는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이 공모전은 프롤로그와 도입부만 보고 상을 주는 특이한 공모전으로, 상금이 30만원 밖에는 안되지만 그 공모전의 특이함 때문에 사람들이 꽤 몰려들었다.

주의할 점은 어디까지나 당선 후 기획을 통해 출간 기회를 주는 거지, 100% 출판을 전제하진 않는다. 또한 1챕터의 승부도 타 출판사들은(ex: 시드노벨) 공모전으로 간주하고 있어 중복투고 금지에 걸린다. 섣불리 "오! 1챕터만 응모하면 되는거야? 쉽네!" 하고 덜컥 덤벼들었다간 좋은 아이디어를 허무하게 날려버릴 수도 있다.[9][10]

게시판에 공개 게시하는 방식으로 투고를 받으며, 게시판 투고의 특징 상 공모전으로서는 드물게 독자들에 의한 감상과 비평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 부분이 적잖은 갈등요소가 되는데, 조직력을 동원할 수 있는 사람들의 조회수나 댓글이 이상하게 많은 경우가 생긴다. 자신의 커뮤니티에 링크가 퍼지면서 조회수가 늘기 때문. 또한 별점제 때문에 간혹 이유없이 별점 반 개를 찍고 가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조회수와 댓글 반응, 별점 등은 심사와는 상관 없다는 게 노엔 공식입장이다. 실제로 예선 통과 전에는 별 반응이 없던 글들도 있다. 이후 별점제는 사라졌으며, 현재는 홈페이지 개편으로 과거 1챕승 당시 글들도 별점을 확인할 수 없다.

여담으로, 디시인사이드판타지 갤러리 출신자들이 1기부터 5기까지 연속으로 당선되었다. 판갤에서는 당선작 발표 때가 되면 과연 이번에도 당선자 배출에 성공할지가 화제다. 이후 6기에는 당선자가 없었고# 7기에는 판갤 외부인이 당선됐으나 이윽고 8기에 또 다시 판갤러가 당선됐다.(...) 9기에는 최종심사작까지 오른 8명중 7명이 판갤러라는 진기록을 달성. 10기에서도 판갤러가 또 당선됐다. 승리의 파오후 판갤러

1챕터의 승부를 통해 배출한 출간작품은 다음과 같다.

진행기간2014년 11월 15일 ~ 12월 21일
투고작품수496편
당선작"엽견은 이날, 목놓아 우노라" (Pushoot) #
"초열학원의 지상최강신부" (DiaMelon) #
주요일정2015년 1월 12일 - 최종심사작 발표
1월 18일 - 최종심사작 기획서 접수 마감
1월 23일 - 당선작 발표
링크1챕터의 승부 제 10기 게시판

1챕터의 승부 제 10기 최종심사작 일람 (수상순/제목순)

  • 엽견은 이날, 목놓아 우노라 - Pushoot (당선) #
  • 초열학원의 지상최강신부 - DiaMelon (당선) #
  • 나 마왕은 용사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 가브리엘 #
  • 시덥잖은 악당 쇼맨십 - 목마 #
  • 알파 센타우리의 진공연가 - 원고지 #
  • 용제(竜帝)의 소설가 - 용가리 #
  • 은하수 다락방의 스타스텔라! - 진이엘 #
  • 이 세상은 애석하게도 흡혈귀 공주님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 - 미산 #
  • Beauty is power - 내팔은최강 #

이전 1챕터의 승부 연혁은 노블엔진/1챕터의 승부 참조. 10기를 마지막으로 "1챕터의 승부" 공모전은 종료되었다. 그리고 단편소설을 투고받는 <노블엔진 단편제>가 새롭게 시작되었다. #

5.3 이벤트

5.3.1 23세기 정통파 문학 신춘문예

진행기간2012년 1월 3일 ~ 2012년 1월 31일
투고작품수43편
주요일정2월 3일 - 장원 등 입선작 7편 발표
링크이벤트 공지 23세기 신춘문예 게시판

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의 출간과 함께 시작된 막장 공모전 이벤트. 작중의 '정통파 문학' 에 해당되는 이른바 '여동생 문학'을 주제로 한 자칭 신춘문예 공모전 이벤트이다. 극단적으로 축약된 문장과 지문의 파괴, 이모티콘/특수기호 사용이 장려되는 등 작중작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려내, 손발이 오그라드는 23세기 문학 43편이 투고되어 이 중 7편이 입선되었다. 장원작은 이상의 '오감도' 를 패러디한 '남매도 시제1호'.

이벤트 공지에 모범적 23세기 문학으로 게시된 글 2건은 자사 작가인 인간실격류세린이 각 1편씩 작성하여 제공하였다.

이른바 '독자심사단'이 23세기식으로 평가 댓글을 달고 돌아다니기도 하였으며, 심사평 또한 철저히 23세기식 평가법을 고수했다. 심사평

입선작은 이후 《내 여동생은 한자를 읽을 수 있다》 2권 초판 한정부록에 수록되었다.

6 홈페이지 커뮤니티

커뮤니티에 편집자들이 상주하고 있었으며 자주 편집자들의 리플이 달렸으나 지금은 예전보다 못하다.

시드노벨 리그베다 위키 수정사건 뒤로 시드노벨 자게 유저들이 노블엔진으로 민족대이동을 하였다. 예전에는 시드노벨 홈페이지가 더 사람이 많았으나 현재는 노블엔진 홈페이지가 활발하다. 물론 오십보백보라고 볼 수도 있지만...노블엔진 자유게시판도 하루 10건 이상 안올라온다

6.1 단편제

홈페이지 개장 초기부터 커뮤니티에서 자발적으로 진행되어 온 주간 단편제를 출판사 측에서 후원하고 있다. 매주(또는 격주)로 소재와 제시어 등을 이용해 단편을 작성하고 이를 합평하는 모임으로, 소재 선정과 진행 과정은 모두 독자들에 의해 자율 운영되고 있으나, 출판사에서 이를 후원하여 월간 우수작 부상으로 신간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6.2 라이트 노벨 작법 연구소

2011년 6월부터 일본의 인터넷 소설작법 사이트인 <ライトノベル作法研究所>(라이트 노벨 작법 연구소) 와 제휴하여, 라이트 노벨 작법 관련 컨텐츠를 번역해서 서비스하는 작법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망생들에게는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하다. 작법에 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장소인 작법토론소도 열려 있다.

7 홍보 전략

상기한 시간과 돈이 썩어돈다는 말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작품에 대한 대규모 홍보 물량공세로 정평이 나 있다. 첫 공모전 대상작 《엔딩 이후의 세계》에 전방위 홍보방법을 동원한 이후, 국내외 신작들이 새로 출간될 때마다 PV와 특설 홈페이지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거기다 일러스트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다. 이는 후발주자로서의 한계[11]를 극복하고 빠른 시간 내에 브랜드 지명도를 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여겨지며, 특히 이러한 홍보전략의 수혜를 입은 《엔딩 이후의 세계》와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의 빠른 증쇄를 사례 삼아 홍보전략의 방향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2월 16일 아마추어 성우 목소리가 더빙된 《노벨 배틀러》 1권의 애니메이션 PV를 공개했다. 그러나 작화붕괴, 성우의 국어책 읽기, 싱크 에러, 연출의 조악함 응으로 인해 동인영상 수준이라는 악평을 받으며 (좋지 않은 쪽으로) 폭발적 반응을 얻고 만다. '광고가 안티'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심지어 영상이 유머게시판에 유머글로 올라가기까지 했고, 작가마저 판타지 갤러리에 와서 PV에 대한 푸념을 올렸다. (현재는 삭제)[12] 하필 이 《노벨 배틀러》 1권 PV는 바로 다음날 시드노벨에서 공개한 《스페로 스페라》 PV#와 비교되기에 이른다. 퀄리티 차가 워낙 현격했던 탓에, 심지어는 시드노벨 측의 전략적 디스라는 우스개까지 돈 바 있다. 다행히 그 다음에 올라온 작품 본 광고#와 거기서 보이는 삽화의 퀄리티는 PV와는 딴판으로 정상.

2011년 7월에는 인터넷서점 및 만화 전문서점 등과 제휴하여 노블엔진 소설 2권 구매시 마우스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흔해보이는 이벤트이지만 마우스패드에 그려져 있는 소녀남자다. #

2011년 9월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2011년 11월 출간작이자 1차 공모전 대상작인 《엔딩 이후의 세계》 홍보를 위해 홍보 동영상과 웹노벨 등 다양한 홍보방식을 시도했다. 노벨 배틀러의 악몽은 잊어달라는 듯이 PV와 아마추어 성우의 녹음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이러한 노블엔진측의 상당한 푸시에 더불어, 여러 라이트 노벨 커뮤니티에서도 최초의 국내 공모전 대상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작품 항목 참조.

2012년 3월 출간작인 《노벨 배틀러》 5권 (최종권) 에 시리즈 두 번째로 PV를 제작해 공개했다. # 이전과는 달리 상당한 수준으로 제작되어, 마치 1권 PV의 실패를 설욕하듯한 모양새를 취했다. 본격 수미쌍관

8 인쇄부수

출판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자기들이 책을 얼마나 찍는지 트위터를 통해 밝힌 적이 있다. 신작 1권의 초판은 가장 낮은 수치가 2500~3000부. 일반 단행본 소설은 1500~2000부 찍는 일도 있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은 출판계에서 잘 팔리는 편이라고 한다. 증쇄는 한쇄에 500~3000부. 3000부를 한꺼번에 찍는 경우는 아주 드물지만 가끔 있다고 한다. 작품의 구체적인 부수는 밝힐 수 없으나 2~3만 부 이상이 팔리면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9 논란

9.1 몬스☆패닉 판권 수출 논란

2013년 2월 21일 노블엔진 홈페이지에 발표된 바에 따르면, 몬스☆패닉일본어 판권 수출 계약이 맺어졌다고 한다. 이는 한국 라이트 노벨로서는 외국에 수출된 첫 사례.# 독자들은 이를 노블엔진의 쾌거라 여겼다. 그러나...

문제는 판권을 사갔다는 곳이 프리덤 노벨이라는 2013년에 나온 신생 브랜드#인데, 2011년도 일본 라이트 노벨계에서 나쁜쪽으로 화자된 페더노벨의 자매브랜드이다. 또한, 해당 레이블 자체도 여론이 굉장히 안 좋다. 모 회사는 오키나와 지역정보지를 출판하는 곳. 현지에서도 무슨 생각으로 출판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반응이 줄을 이룬다. 회사 오너의 부인이 한국인[13]이라 줄이 닿은 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나오고 있다. 일어
라이트 노벨 점유율 90%가 넘는 카도카와 계열도 아니며, 기타 대표작이 있는 기성 회사도 아니다. 심지어 출판되는 판형은 B6로 일본의 A6(통칭 문고판) 사이즈도 아니다. 이것은 서점에서 일반적인 문고판 라이트 노벨로 판매가 되기 힘들다는 것과 동일하며, 사실상 일본 서점에 라이트 노벨로서 깔리기 힘들다는 것이다. 현지에서는 인터넷 소설 레이블로 인식되고 있는 실정. 관련스레

정직하게 말해서 판권을 그냥 버린 셈이며 보여주기식, 명목상, 마케팅용 판권 수출이나 다름없다. 어디 실적 발표할 때나 의미가 있을지 몰라도, 이렇게 무리수인 수출이 할 만한 행동이었는지 노블 엔진에 묻고 싶은 지경. 그냥 아무런 비전도 없이 오덕의 성지인 일본으로 진출한 것 자체에만 의미를 둔 것 같다는 의견도 다수.
더욱 문제가 되는 점은 다른 작품도 아닌 공모전 대상작으로서 노블엔진 내에서도 손꼽히는 히트작인 몬스☆패닉을 이런 취급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해외에 작품을 판매할 생각이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여 많은 아쉬움을 남긴다.

2013년 5월 24일 일본 프리덤 문고에서 《몬스☆패닉》을 발매하였다.#
발매된 책의 표지를 보면, 경악 그 자체. 일본어판임에도 불과하고 선명하게 박혀있는 한국어 로고. 그리고 그 사이에 조그만하게 モンス☆パニック이란 가타가나 표기를 하였다. 이 사실은 이미 발매전에 트위터를 통해서 알려졌다.# 그러나 수정된 것은 지음과 일러스트, 노블엔진 로고의 삭제정도. 제일 중요한 로고의 수정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프리덤 문고는 책을 팔려는 생각이 있는지 의문스러움 점. 또한 노블엔진측에서도 미리 인지하고 있었고, 컨펌을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나왔다. 노블엔진 측에서도 사실상 유의미한 판권 수출이라 보기 힘들다는 것을 자인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이래도 되는건가 노블엔진

9.2 척수반사 감평 논란

공모전에 투고한 원고에 대한 감평에서 편집자가 투고자에게 '머리가 아닌 척수반사적으로' 썼다고 하여 인신공격이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진 사건. #

당사자는 담담한 반응을 보였으나 투고자에 대해 너무 비하적인 표현을 쓰는 게 아니냐고 반발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었다. 일본에도 가혹한 심사평이 컨셉인 세카이샤 공모전이 있지만 이 정도로 과격한 표현은 보기 힘든 게 사실이다.

이 논란에 대해 노엔측에서는 별도의 코멘트가 없었다. 하지만 이 감평이 공개된 직후, 총괄 심사평이 노블엔진 공지로 올라왔는데 거기에 '투고작을 읽을 때는 부모에게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는 식의 표현이 있었다.

사실 판갤에서 편집자를 만나고 온 사람의 얘기에 의하면 공모전에 투고된 작품을 읽을 때는 혈압이 오를 정도이며 공모전에 나온 90%의 작품을 자신선에서 커트해 세상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만들 수 있는게 그나마 위안이라고 한다. 수준 미달의 투고작에 대한 감정이 반영된 코멘트였던 것으로 보인다. # 제목학원 짤이 생각난다 물론 감정을 곧이 곧대로 드러낸다면 사회인이라 부를 수 없는 부분이지만...

9.3 오버로드 토트백 한정판 논란

오버로드 7권 한정판으로 미니 토트백 특장판이 나왔으나, 저렴한 재질의 부직포 토트백임에도 불구하고 29,900원이라는 고가의 가격으로 독자들의 분노를 샀다. 원래 노블엔진의 한정판은 다른 출판사에 비싼 편이지만 이번에는 독자들에게 너무 비싸게 느껴졌다.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서 이에 대한 성토가 이루어졌으나, 게시판 담당 편집자는 자유게시판에서 그런 얘기는 하지 말라고 경고만 했다.

알라딘 100자평을 보면 분노에 찬 독자들 수십명이 코멘트를 남겨놨다. #

9.4 메갈리아 옹호 논란

김자연 성우가 메갈리아 논란으로 한창 까일때 즈음에 여러 웹툰 작가들과 일러스트레이터들이 김자연 성우를 옹호하거나 메갈리아를 지지하는 사태가 생겨났는데 이들 중 노블엔진과 같이 일하는 사람이 일부 속해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그덕분에 자유게시판과 Q&A에서는 여기서 책 태워도 되냐는 글들과 무슨 말이라도 해보라는 항의 글이 쇄도중이다.
다만 레진코믹스처럼 작가들 대다수가 나선 것이 아니고, 그나마 유명 작가들은 거의 연관되지 않아 웹툰계만큼 일이 커지지는 않고 있다. 그래도 노블엔진 측에서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것에 대한 논란은 있다.

논란이 된 라이트 노벨 작가 중에 노블엔진 관련인은 소문의 학술명 등의 작가 모베[14], 문 더스트 파일즈의 작가 와이토레케, 일편흑심의 작가이면서 여기의 전 편집자 인간실격인데, 일단 경쟁사 시드노벨은 한명도 없다. 그리고 이 외의 다른 작가라고 해봐야 웹소설에서 연재하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이다. 무엇보다 인간실격은 노블엔진의 편집자로 알려졌기 때문에 더더욱 논란이 되면서 메갈엔진이라는 오명을 썼다. 웹툰계에 비해, 특히 레진의 상황에 비하면 별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도 무대응으로 일관한다는 것은 거기에 묻어가고 있다고 비칠 수 있기에 논란이 될만 하다. 인간실격의 경우는 # 본인의 논란과 노블엔진은 관련 없다는 입장이다.

자세한 것은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항목 참고.

10 만우절 이벤트

2012년 4월 1일 만우절 분위기에 편승해 한번에 세 가지 기획 공지를 올렸는데, 각각 다음과 같다.

  • 신예작가 홍정훈꾸엠의 일러스트로 노블엔진에서 "기신전기 던브링어" 를 출판한다. #
  • 엔딩 이후의 세계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근데 엔이세가 아니라 몬스패닉이 진출...
  • 2회 공모전 대상작 몬스☆패닉이 출간 전에 이미 코미컬라이즈 기획이 진행 중이다. #

출판사의 트위터 코멘트에 의하면 두 개는 진실, 하나는 살짝 비튼 거짓말이라고 하며, 사훈은 정직 이 중 홍정훈의 라이트 노벨 출판의 경우 관련 팬덤에서는 사실로 받아들여졌고, 당연하게도(?) 2012년 5월 11일. 홍정훈꾸엠의 라이트 노벨 발간 공지가, 6월에 출간이 이루어졌다. 몬스패닉의 초판 부록 코믹과 일본 진출로 나머지 두 가지도 대략 실현된 듯.

2013년 4월 1일에도 4개의 기획 공지를 올렸다.

이에 대한 편집부의 트위터 코멘트는 사지선다사훈은 정직. 2012년의 전례로 보아 이중 일부가 실제 기획일 가능성이 있다. 6월 5일까지 실제 기획으로 발표난 건 당신과 나의 어사일럼[15] 우리집 아기고양이 3권과 같이 발표된 우리집 아기고양이 앱 개발. 매치스틱 트웬티와의 콜라보레이션 계획인 메치스틱 케이스도 12월에 출간 예정이다.

2014년 4월 1일에도 어김없이 3개의 기획 공지를 올렸다.

언제나처럼 사훈은 정직이라고 한다. 일단 노블엔진이 애니메이션 기획을 이미 발표한 상태였기 때문에 몬스패닉 애니메이션화는 확정으로 보인다. 우리집 아기고양이 해외 진출은 연말에 일본판 성우가 공개되었고, 2015년 1월에 영문판이 출시 되면서 실현되었다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드라마 CD 캐스팅이 발표되었다.(...)

노블엔진 라디오 프롤로그도 있다.

  • 2016년에는 위의 나이트노벨 사이트 개설과 함께 몬스패닉 애니화 PV도 공개했는데 표절 논란으로 비공개 처리되었다(...)
  1. 1회 우수상 수상 작품은 《기어와라! 냐루코양》.
  2. 농담이 아니다. '기타' 항목 참조.
  3. 참고로 테일즈샵도 부평구에 있다. 그래서 관련 상품을 노블엔진에서 발매하는 듯.
  4. 사실 던전 앤 파이터 노벨라이즈는 이미 몇 년 전부터 구상되어 있던 기획이라 소드걸스 노벨라이즈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양 측의 트위터에서 서로 부정. 근데 발표 시기가 묘하게 맞아 떨어져서...
  5. 실제로 노블엔진과 애니플러스는 《내 여자친구와 소꿉친구가 완전 수라장》의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 적이 있다.
  6. 출판사 측이 규정을 해제하면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막 창간해서 출간 경향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타 공모전 낙선작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을 피하고자" 만들어진 규정이었다고 한다.
  7. 라이트노벨 대상 특별상이지만 팝으로 출간되었다.
  8. 라이트노벨 대상 팝 부문 특별상이지만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공모전 당시 제목은 '진실은 수수께끼 같을지도 모릅니다'였다.
  9. 그리고 중복투고 금지 조항은 노엔에서 최초로 만들었다.
  10. 다만 1챕터의 승부는 특성상 투고 원고의 분량이 적어 타사 공모전에 응모시 1챕터에 해당하는 부분을 전면적으로 개작하면 다른 원고로 탈바꿈시키기가 상대적으로 쉽다.
  11. 창간 1년차 현재, 시드나 다른 일본 라이트 노벨을 들여오는 출판사에 비해 판매권수가 3-4배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12. '여러 가지 내부 문제가 있는 결과물이라 그러니 PV만 보고 삽화 퀄리티를 의심하지 말아달라'는 내용.
  13. 악의적인 날조는 아니고 사실에 의거한 정보인 듯 하다. 타입문 넷과도 모종의 트러블이 있었다는 걸로 보아 한국어 하는 사람이 회사에 있는 것은 사실.
  14. 시간이 흐른 뒤 사과문을 올리고 트위터를 삭제했다
  15. 단, 라이트 노벨이 아닌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