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好 心視(みよし こころみ)
파일:Attachment/미요시 코코로미/miyoshi.jpg
쿄이치로 연구소의 연구원. 인체해부학, 생물해부학의 권위자로 이미 중학생 때 박사학위를 딴 천재. 머리는 금발에 짧게 잘랐으며 커다란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덩치가 작은 편인데다가 동안인지라 서른이 넘는 나이이지만 중학생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자신의 연구실 팻말을 히라가나로 발음대로 적어놓거나, 작별인사를 '바이바이킹~'[1]이라고 하는 등 외모 뿐 아니라 언동도 어린 편이다. 항상 사투리를 쓰고 있는 것도 특징.
예전 ER3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적이 있으며, 이짱역시 그녀에게서 배운 적이 있다. 프로그램 당시에 수업을 일본어 사투리로 하는 데다가, 매년 치루는 진급시험(낙제할 경우 그대로 퇴학당한다)을 까다롭고 어렵게 내는 것으로 학생들과 ER3 프로그램 관련자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았다. 오죽했으면 당시 그녀의 별명이 '유망주 킬러'였으며, 코코로미가 ER3을 그만두고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자 그녀에게 교편이 잡혀있던 학생들이 전부 모여서 축하파티를 벌였을 정도.
시험이 어떤식이냐면, 100문제를 내고 시험시간은 딱 1시간을 준다. 그리고 커트라인은 60점. 사실 이 100문제에는 아주 쉬운 것에서부터 도저히 풀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문제까지 고루 섞여있는지라, 학생들은 각각의 시험문제가 자신이 풀 수 있는지의 여부를 파악해내야 했다. 사실 이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가장 어려운 문제 하나 뿐이었으며, 그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들 역시 풀 수 있다는 의미이므로 그것만 맞추면 나머지는 몇개를 맞추던 무조건 통과하는 방식이었다. 참고로 이짱은 그 어려운 문제 하나를 찾아내서 그것만 풀어서 답안을 제출하였으나 틀렸다. 다만 시험의 목적을 파악한 그 통찰력만은 인정받아 통과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짱은 코코로미의 수업에서 통역담당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그녀에게 여러가지로 괴롭힘을 당한 듯 하다. 이로인해 이짱이 할복 마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이짱은 히메나 마키를 만나기 전까지는 코코로미를 가장 꺼리고 있었다. 오랫만에 만난 지금에 와서도 코코로미는 여러가지로 이짱을 괴롭히고 있는 중이다.
오모카게 마고코로와도 알고 있는 듯. 애초에 마고코로라는 이름이 그녀의 이름인 코코로미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샤도 쿄이치로 연구소의 붕괴 이후 ER3 프로그램으로 돌아간 듯하다.- ↑ 날아라 호빵맨의 악역인 세균맨의 대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