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소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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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과자 탄환은 꿰뚫지 못해헛소리 시리즈문학소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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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헛소리꾼(주인공) / 2류 살인귀(?) / 여장한 주인공, 인류최강의 청부업자 / 스즈나시 네온, 쿠나기사 토모 / 해악세균 / 유카리키 이치히메, 아이카와 준 / 이시나기 모에타, 아사노 미이코, 야미구치 호우코 / 이짱, 제로자키 히토시키 / 쿠나기사 토모, 이짱 참고로 문고판 책갈피 모음

戯言シリーズ

1 개요

"말만을 의지하며 가까스로 살아가는 소년세계를 지배하는 파란 머리의 천재소녀이야기" - by 소녀불충분

일본의 소설가 니시오 이신의 데뷔작으로 '잘린머리사이클'로 시작해서 9권 '모든 것의 래디컬下'로 완결이 난 시리즈. 삽화가는 타케.

주된 내용은 추리+미스테리를 표방한 시리즈로, 사건이 진행되어 나가는걸 자칭 '이야기꾼'인 이짱이 서술하는게 주 전개. 그런데 1인칭 추리물을 표방하는 주제에 다른 캐릭터와의 대화 중간에 거짓말을 섞고,[1] 중2병비관적인 캐릭터라서 독자의 뒷목을 잡게 만든다.(진실보다 주인공이 서술하는게 조금 비관적이고 시니컬하다. 참고로 주인공이 스스로 생각하는것에는 거짓이 존재하지 않는다.)

원래 맨처음 파우스트에 기고한 잘린머리사이클은 본격 추리 소설을 표방한 탓에 약간의 모에계 캐릭터와 시츄에이션을 제외하고는 극히 평범한 일본식 문고본 추리 소설이었다. 2권부터는 특이한 그의 문체가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는 것과, 주인공이짱의 캐릭터를 확립시키는 정도로 약간 그전과는 다르지만 적어도 추리물로 분류는 가능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3권(목매다는 하이스쿨)부터는 작가가 극렬 죠죠러인 탓에 능력자 배틀로 장르를 바꿔버린다.(이전부터 트릭이 쉽다는 평을 받긴 했지만) 나중에 필살기가 나온 시점부터는 팬들마저 추리물로서의 기대를 포기했다고들 하지만 실제로는 추리의 형식을 완전 버리지는 않았다.

이걸 한마디로 축약하는 팬들의 평가는, 프롤로그는 추리 소설인데 에필로그는 라이트 노벨 니시오 이신이 탐정 소설 쓰다가 죠죠 생각이 나서 배틀물로 바꿨다카더라.

한국에서는 만화 출판사학산문화사에서 발매중이며 6권인 '모든 것의 래디컬'(완결)까지 나왔다. 번역가현정수. 번역상태는 나쁘지 않지만 발간 텀이 상당히 길었다.[2] 한쪽에선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이나 제로의 사역마를 좀 본받으라는 소리도 나왔을 정도.[3] 그러나 번역가의 입장에서는 문체라든가 고의적이다 싶을 정도의 문법 오류로 인해 번역하기 힘든 작품이고 일단 저 둘과는 책 두께부터가 다르기 때문에[4] 괜히 느린 게 아니다. 얼마나 어려운지 예를 들자면 보쿠사마->나란 분.(…) 지못미

본편과는 별도로 제로자키 일적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인간 시리즈, 아이카와 준의 후일담을 다룬 최강 시리즈가 있다.

2 등장인물

2.1 주연

2.2 등장하지도, 등장인물 목록에도 없지만 언급되는 인물들

2.3 그 외의 등장인물

3 관련 용어

4 각권 소개

일본어 제목은 끊어읽기를 다르게 하는 방법으로 재미있는 말들이 되기도 한다. '잘린머리사이클'이나[6], '사이코로지컬' 등[7] 제목을 끊어 읽어 보면 말장난이 된다

5 애니메이션화

공식 홈페이지
2016년 5월 잘린머리사이클애니메이션 제작이 발표되었다. 1권 PV 공식 홈페이지의 영상은 지역 락이 걸려 있다. 제작사는 이야기 시리즈와 동일한 샤프트. 캐릭터 디자인도 타케를 원안으로 와타나베 아키오 디자인이라 이야기 시리즈스럽다.

이야기 시리즈보다 더한 독백과 독기를 가진 니시오 이신의 데뷔작이기에 기대와 염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오고있다. 그도 그럴 게 이야기 시리즈만 하더라도, 대사나 묘사를 압도적으로 잡아먹는 독백의 분량 때문에 이건 애니화 절대 못 시킨다!라는 소리를 들었던 작품이다. 액션과 판타지성이 짙은 이야기 시리즈도 저 모양인데, 이건 한 술 더떠서 1인칭 추리물이다. 게다가 이야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가 하필이면 주인공인 이짱의 독백인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클 수밖에 없다.

6 기타

니시오 이신의 취향이 많이 들어가있는 처녀작 시리즈라 그런지 은근한 백합이 상당히 있다.

아카가미 이리아라던지, 사사 사사키, 스즈나시 네온, 조연 아이카와 준까지...
  1. 추리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음? 대단한 거짓말이랄게 있었나?'라는 말도 하지만, 추리물로써 성립하기 위해 '작가는 독자에게 모든 단서를 공정하게 제공해야만 한다. 요컨대 뒤통수를 때릴만한 전개가 있더라도 그 이전에 추리할 수 있는 모든 단서가 독자에게도 주어져야 한다는 것. 결국 이 시리즈는 머리를 굴려가며 추리를 하던 독자의 입장에선 뒷골이 땡길 수밖에 없다. 물론 시리즈명과 캐릭터 소개에서부터 주인공이 헛소리꾼이라는 단서를 깔아놨다. 이거시 바로 니시오퀄리티 또한 이 시리즈는 반 다인의 20칙중의 하나인 '작중의 범인이 탐정에 대해 속이는 것은 괜찮으나 독자를 속이는 기술을 사용해서는 안된다'에도 위배되어 보이지만, 주인공이 속였으니 괜찮다(...)
  2. 얼마나 길었나면 원래 한 권이 나오는 데 원래 발매 예정달에서 5개월이나 밀린 뒤에야 겨우겨우 나왔다.
  3. 둘 다 국내 번역 소설들 중 발매 텀이 빠르기로 소문난 책.
  4. 내용이 라이트노벨에 가깝다고 해도 판형은 라이트노벨이 아니다. 가장 얇은 '목매다는 하이스쿨'이 250페이지 가량. 보통 3~400페이지는 우습게 넘어가고 500페이지를 넘어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두께 참고 출처는 역자 현정수님(...)
  5. 인간 시리즈에서지만 이 중 유일하게 직접적으로 등장한 인물.
  6. 일본어 발음은 쿠비키리 사이쿠르로 리사이클로 읽을 수 있다.
  7. 본디 사이코로지컬은 심리학이라는 뜻이지만 주사위 라는 뜻인 사이코로로 끊어 읽거나 작중 누누히 등장하는 사이코한 로직 역시 가능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