溝呂木 辺. 악마의 리들의 등장 인물.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1]
흑반의 담임으로 생물교사 3년차. 시가현 출신이다. 흑반의 룰은 전혀 모르는 일반인으로, 암살에 흑반 외의 인물을 휘말리게 해선 안 된다는 룰은 사실상 이 사람이 휘말려선 안 된다는 의미. 6화에서는 아즈마 토카쿠가 이 룰을 제대로 활용해 이치노세 하루를 이 분 옆에 앉혀서 살인자의 접근을 원천봉쇄하기도 했다.
암살에 실패할 때마다 전학 처리되는 흑반 특성상, 몇 명이나 갑작스러운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도 전혀 이상한 낌새를 느끼지 못한다. 어쩌면 이런 성격이라 흑반의 담임이 될 수 있었을 수도.
7화 PV에서 학생기록부를 보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있어서 설마 진실을 알아챈 건가 생각한 시청자들도 있었으나, 알고 보니 오늘이 슈토 스즈의 생일인 걸 알았기 때문에 깜짝 놀란 거였다(...).바보 맞네.
다만 1화에 토카쿠의 뒤에서 나타났을때 토카쿠가 나타난 낌새를 눈치채지 못했다.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토카쿠가 하루에 정신이 팔려 인기척을 느끼지 못한 것 뿐이라고... #
카이바와 동일인물 아니냐는 설이 있었으나, 12화에서의 마지막 순간까지 보면 그냥 일반적인 선생님일 뿐이었다. 알고 보면 흑반, 아니 이 작품 최대의 피해자(...). 동시에 카이바와 더불어 작품 내에서 그나마 비중있는 남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