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 FC 오렌지의 등장인물
사이타마 레오네소속 선수. 22세.
대머리와 턱수염이 인상깊은 호남아. 아오시마 코지로와는 청소년 국가대표 발탁을 놓고 경쟁하던 라이벌이다.
능력적인 면에선 코지로에게 뒤지는 데가 없지만 투쟁심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코지로와 경쟁하면서 코지로의 영향으로 그 부분을 극복한다. 그러나 코지로는 그와 연습경기에서 공중볼을 다투다가 부상으로 탈락하는 것으로 그 대결은 두 사람 사이에선 미완결 상태. 삭발은 그 이후에 한듯 하다. 머리스타일과 이름의 한자, 팀의 나머지 셋을 봐선 아마도 삼장법사 포지션.
그가 이탈리아 리그로 임대되어 나간 기간동안 레오네는 연전연패, F2 리그로 강등되고 이에 급거 귀국해 서포터들 앞에서 1년 안에 바로 F1 리그로 복귀하겠다고 선언했었다.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레오네와 오렌지의 첫경기엔 못나왔다.
와카마츠 무사시가 국대에 차출되어 왔을때도 무사시를 코지로 못지 않게 잘활용하는 것으로 여전한 코지로를 향한 라이벌의식을 엿보인다. 대표팀에서 무사시와 함께 뛰며 얻은 정보을 토대로 시즌 막바지의 2차전에서 오렌지의 최대 핵심인 무사시와 코지로 공격라인의 공략법을 찾아내기도 한다.
경기 중에 그 이상으로 성장한 무사시에게 공략법이 깨지고 지긴 하지만 최종 라운드 이전에 1위로 승격을 결정짓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