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리자이아 시리즈에 등장하는 배경 학원. 카나가와현 미시마자키[1]에 위치하며 주민들에게는 매립지로 불린다.[2] 유미코 아버지 사카키 미치아키가 이사장이지만,본업이 본업인지라 별로 학원에 많이 머무르지는 못한다. 그래도 자주 학원에 오는 듯 하며, 이 때 유미코는 그를 매우 싫어하는 태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돌아온다.
일단 학생이 겨우 6명(‥)이지만 왠지 모르게 교실마다 책상 수는 일반적인 학교와 비슷하게 많다. 거기다 기숙사라고는 하는데 그 시설의 질은 상당히 높고, 1명당 가용공간도 엄청나게 넓다.[3] 일단은 학원장의 말에 의하면 소수정예를 슬로건으로 내세워서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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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모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들어오는 학원이었다. 특히 유미코를 위해 지어진 학원으로, 그녀가 자신의 아버지 미치아키에 의해 농락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학교에서 날뛰어 동급생들한테 상해를 입히자 더 이상 자신의 체면이 손상되는 걸 막기 위해 그녀를 "격리"시키는 용도로 만든 곳이었던 것. 실제 그녀는 학교 밖으로 잘 나가지 않으며[4], 방학 때는 아예 학원이 싫어서 혼자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그리고 이런 목적으로 설립된 걸 주민들에게 알린 모양인지(..) 반발이 심각했고 대규모 상업 빌딩을 짓는 대가로 설립했다.낙원 프롤로그에서 빌딩 계획이 자본부족으로 중지되자 약속을 지키지 않는 거짓말쟁이 학교의 죄수들은,지금 당장 미시마자키로부터 나가라는 낙서가 대문 옆에 쓰여진 것이 주민들의 반감을 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예.
2 그리자이아의 과실에서
히로인들 결말들을 보면 취급이 좋지를 못하다. 유미코 루트에서 그녀가 유지와 도주하자 미치아키는 아예 폐교시켜버리며,사치 루트에선 그녀의 트라우마 치료를 위해 유지가 폭파시키고(‥) 등등. 하여간 뒷끝이 좋질 않다. 그나마 아마네 트루엔딩에선 남아 있는지 유지는 이 학원에서 이치가야 예비역+미하마 학원 체육교사 투잡을 뛴다.
3 그리자이아의 미궁에서
유미코 루트에서는 기숙사만 원룸 맨션으로 살린 상태, 미치루,마키나,아마네 루트에서는 멀쩡히 굴러가는 중이고 사치 애프터에서는 재건을 위해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구역은 폐쇄 시킨 상태로 히로인들은 모두 시내의 빌딩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다만, 변덕의 고치편 차회예고 영상에서 치즈루가 자신을 신 미하마 학원장이라고 소개하는 대사가 있어서 낙원편에서도 좋은 꼴을 못 볼거라는 의견이 다수였다.(...)
4 그리자이아의 낙원에서
모두의 예상대로 처음부터 폐교하고 시작한다.(...) 이 루트에서는 이리스 그룹,사카키 미치아키의 지원이 끊어져 폐교 되었다. 치즈루는 미하마 학원 재건을 위해 이리저리 뛰었고 의문의 인물의 연락을 받고 히로인 일행에 뒤늦게 합류하게 된다. 결국 카즈키의 잠수함을 임시 교사로 삼고 '신 미하마 학원'을 개교. 에필로그에서는 그리자이아섬에 해외 주재 학교 형식으로 정식으로 인가받아 재개교를 하게 된다.